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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이 되니까 엄마말은 귓등으로 듣네요...
1. ...
'17.11.3 8:15 PM (119.71.xxx.61)적은 돈은 아니지만 요새 애들 씀씀이보면 많은 돈도 아니예요
커피한잔만 마셔도 뭐
자식키우기 힘들지요2. ...
'17.11.3 8:16 P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제목보고 원글님 부럽다고 댓글달러 들어왔어요.
아니 그럼 아드님이 고등때까지는 귓등으로 안듣고 부모말 잘 들었다는거 아니예요.
그런 아들이 어디흔한가요?
이리 말안듣는 고딩 키우느라 심신이 지쳐가는 저로서는 성인되니 자기주장 내세우고 부모 말 안듣는다는 청년을
아들로 두신 님이 부럽네요.3. ㅇㅇ
'17.11.3 8:16 PM (49.142.xxx.181)어차피 대학4년은 마지막으로 해주는 부모의 의무니 용돈가지고 너무 싸우지 마세요.
저희딸도 대학3학년인데 용돈으로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좀 많이 쓰는 편이라도 요즘 별말 안합니다.
1~2학년땐 나름 아껴 살더니 요즘은 망설임없이 좀 쓰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귀뚱이 아니고 귓등인듯4. ..ㅊㅎㅎ
'17.11.3 8:17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쓰고보니 아들이 아니라 딸이네요 ^^;;;
마찬가집니다~~~ㅋㅋ5. ......
'17.11.3 8:18 PM (114.202.xxx.242)님이 30만원 안주면, 지금보다는 덜 쓰겠네요.
저희는 대학생 된 뒤로, 집에서 나가 본인들이 자취한다고 하길래, 용돈도 안줬어요.
월세도 안내줬구요.
학교에서 집까지 20분 거리인데, 본인들이 나가서 산다고 노래를 부른거라, 아무것도 해줄건 없다고 못밖았거든요. 본인들이 다 벌어서 사는데 제가 잔소리 할 일도 사실 없는거구요.
저같으면 내돈 내가 알아서 쓰는건데 왜 잔소리? 이런 늬앙스면 알았다고 하고 니돈다 편히 쓰라고 제 돈은 거둬들입니다.6. ....
'17.11.3 8:30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귀뚱 아니고 귓등
7. 요즘 애들 용돈 많이 써요
'17.11.3 8:33 PM (210.183.xxx.241)옷 하나 사도 몇 십만 원.
친구들과 밥 먹고 술 먹으면 다같이 내도 또 몇 만 원.
그런데 돈 아낀다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을 수도 없으니..
그래도 원글님의 아이는 알바를 해서 절반은 충당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8. 저도
'17.11.3 8:34 PM (110.11.xxx.168)아주 비슷한딸 길러요
제가30주고 지가 30벌고
저도 글한번 올린듯요
좀 아껴쓰고 알바한거는 모아 배낭여행다니고 그럼 이쁘겧는데
먹고 바르고 입고 그러는데 탕진?
뭐 뾰족한수는 없고 잔소리만하면 사이만 나빠져요
뭐 어쩌겠나요
엄마인 저는 모닝파마 매대만원티에 지가 소셜에서 사다놓고 안입은거 아까워 입고 그러는데 ㅋ
그러거나 말거나 지가벌어쓰면 졸업후 돈 아쉬워서라도 취직 떡 하면 된다고 위로하고 있어요9. ..
'17.11.3 8:36 PM (183.98.xxx.95)어휴...그러게 말입니다
우리 생각과 달라요10. 지방
'17.11.3 8:39 PM (211.212.xxx.250)서울인데 용돈 50 기숙사있고 식대끊어주고...
그래도 용돈작다고 징엉거립니다
알바로 일주일한번가고 한달 15만원버네요.
그것도 본인이 버는거라 다쓰네요11. ...
'17.11.3 8:57 PM (58.230.xxx.110)보통 50은 쓰는듯요...
옷 다 사주고 화장품 다 사주고...
그런데도 저만큼 써요312. ㅇㅇ
'17.11.3 8:58 PM (121.168.xxx.41)대2병이 있다네요
13. 물가
'17.11.3 8:59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커피 저렴이로 2500
점심값도 저렴이로 6000
교통비 왕복 3000
가장 기본만 잡아도 1일 11500
이네요. 여기에 화장품, 티쪼가리,
기타 소소한 쓰임새까지 생각하면
다쓰죠.
요즘 물가가 거시기하죠잉.
아이들 키우는데 넘나 많은 돈이
들어가요.
이러니 결혼이 무서워서 많은
이들이 한숨만 쉬고 있는듯.
부모나 자녀들 모두.14. ᆢ
'17.11.3 9:01 PM (223.39.xxx.13) - 삭제된댓글저희딸 집에서 통학하는 지거국생 인데
6개월 알바 했을때 60만원 벌었고 제가 10만원
용돈 줬어요
맛있는 거 사먹고 칵테일카페도 가고 커피숍에도 가고
옷도 사고
돈 많이 들어가긴 하더군요
애들도 똑같은거 같아요
커피숍도 잘 안가고 학식이나 싼음식 먹고..그러면
돈 적게 드는 거구요
지금은 알바 그만뒀는데 40만원 줍니다
옷은 제가 사주고요
화장품은 기초는 제가 사주고 그 외는 딸이 사고요
폰비는 계속 제가 내고 있구요
저는 너무 아껴쓰라 하기 싫어요
딸한테 그런 소리 하기싫어 애 어릴 때 열심히 모았거던요15. 대학생 둘
'17.11.3 9:08 PM (59.26.xxx.63)용돈이 많이 적은 듯 보여요.
그러니 애가 공부할 시간도 없이 알바 용돈벌이.
성적이 좋을리가 있나요.
형편이 많이 어렵지 않으시면 용돈 올려주세요.16. ..
'17.11.3 9:27 PM (220.92.xxx.83)그래도 다양한의견을 듣다보니
위로가많이 되네요~~ 댓글 감사함다~~^^17. ...
'17.11.3 10:08 PM (175.207.xxx.234)대2 딸 키워요.
서울이라 물가가 다르지만 일단 하루 만원으로
먹기만 해도 빠듯해요.
기숙사 사는 거 같은데 애들이 식대 지불했어도
사실 하루 두끼를 사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점심은 수업 중간이라 사먹고 저녁은 애들과
술도 한잔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하죠.
평균 하루 15000원은 쓰는듯.
이거 주말빼고 얼추 20일만 잡아도 부모님이 준
용돈 30이 다 들어갑니다.
게다가 요새 영화비 장난아니게 비싸죠.
팝콘까지 먹으면 영화한편에 싸게해도 15000원.
여자애들 화장품, 옷값, 이래저래 드는 치장비
생각하면 이것도 한달에 평균 5만원 이상 들어요.
떡볶이 한접시, 김밥 한줄이 4천원인 세상이에요.
누군가는 내 딸은 그돈으로 학비 보태요,
여행가요, 제 선물 사주네요 하겠지만
원글님 따님은 지극히 평범한 요즘 대학생입니다.
2학년 2학기만 되어도 애들 몸과 마음이 바빠
알바도 못합니다.
지금은 잠깐 그러라고 내버려두세요.
제 딸도 작년에 어디서 그런걸 옷이라고 싶은 거에
돈쓰고 저걸 신발이라고 샀나? 할 정도였어요.
부모 등골 빼는 것도 아니고 알바해서 충당하니
그냥 1학년때까진 냅두세요.18. 지금 써야할 시기에요
'17.11.3 10:25 PM (223.38.xxx.231)많이 쓰게 해주세요. 알아서 조절해요
19. 하하하
'17.11.4 10:32 AM (1.245.xxx.103)귀뚱이 아니라 귓등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