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기 진짜 안먹는 편인가요??

육아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7-11-03 15:21:34
이제 13개월 되는 남아인데
키 76에 체중 9.2에요

요즘 매끼 한그릇 음식 해주는데 어른밥 한수저 반에 덮밥형식으로 건더기 많게 해서 줘요
생선이나 나물 곁들여서요 이건 어른 숟가락으로 한수저쯤이요
좀더 먹이려면 아기식탁에서 몸부림 쳐서 내려주고 두어수저 더 먹여요
딱 안줘야 하는데 더 먹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세끼먹고 분유나 우유 두유 총 400 안되게 먹어요
과일 치즈 과자는 주는대로 먹지만 매끼 식후에만 줘요
밥 안먹을까봐요

영유아검진 다녀왔는데 너무 작다고 막 먹이라는데
평균을 훨씬 밑돌정도로 안먹는 수준인가요?
참고로 간도 하고 맛있게 만들어줘요
대체 어떻게 해야 더 먹을까요
IP : 218.234.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dan
    '17.11.3 3:24 PM (110.11.xxx.218)

    과자를 주지 말아보세요 우유나 이유식이나 적게 먹는 편이긴 한것같아요.. 저희집 아기는 잘먹는 편인데 갑자기 밥을 안먹길래 과자를 딱 끊었더니 다시 밥을 잘 먹더라구요. 우유양도 줄였더니 밥을 더 잘먹었어요. 근데 우유양도 많지않으시니.. 줄이라고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자기주도식 이유식 검색해보시고 한번 해보세요 직접 먹고싶어하고 먹여주면 안먹는 애들도 있나봐요

  • 2. 과자는
    '17.11.3 3:26 PM (218.234.xxx.167)

    거의 안주긴해요
    하루에 아기손가락만한 과자 한두개요
    자기주도 이유식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3. ddd
    '17.11.3 3:27 PM (211.214.xxx.79)

    어른밥이라 쓰셔서 궁금한게
    아기도 엄마아빠 먹는 밥 같은걸로 주시나요?
    전 돌 지나고도 좀 더 진밥 해서 준 기억이 나서..
    국 같은건 잘 안먹나요?
    저희 딸래미 돌 되던날, 어차피 안 먹을거 같지만 기념으로 미역국 끓여줬는데 너무 덥석덥석 잘 받아먹어서
    그 이후로도 국은 거의 매끼 챙겨주거든요.
    이렇게 잘 먹었던 애도 요즘 먹는걸로 땡깡 부리네요 ㅜㅠ
    국 내놔라 반찬 내놔라 숟가락 안쓰고 손으로 먹겠다 ㅠㅠ
    이제 21개월이네요 ㅜㅜ 그냥 그런 때인가보다 해요.

  • 4. 아뇨
    '17.11.3 3:36 PM (218.234.xxx.167)

    아직 진밥먹여요
    아기밥 따로해서요
    국은 여러가지 끓여줬는데 안먹더라구요
    제가 국종류를 싫어해서 닮았나봐요
    그나마 건더기 많은 덮밥을 제일 잘먹네요
    이것도 제 식성;;

  • 5. 아뇨
    '17.11.3 3:37 PM (218.234.xxx.167)

    원래 이유식은 200가까이 먹다 질렸는지 안먹어서 돌즈음 진밥으로 80그람은 먹었는데 어찌된게 갈수록 주넹ᆢㄷ

  • 6. redan
    '17.11.3 3:56 PM (110.11.xxx.218)

    다시 잘먹게 될거예요 저희 아가도 잘먹다 안먹으니 더 애가 탔었던 기억이 ㅠ 친청엄마가 아기도 입맛 없을때가 있지 하시던데 그렇게 쿨하게 넘기지는 못했었네요.

  • 7. ...
    '17.11.3 4:51 PM (114.204.xxx.212)

    징하게 안먹던 아인데 초등 2,3 학년부터 좀 먹대요
    아이가 좋아하는거 위주로 라도 먹여서 양을 늘리래요
    하도 안먹어서 봄가을 보약에 도시락 싸서 놀이터도 가고 별짓 다했어요

  • 8. 진짜 양 적은거에요
    '17.11.3 5:03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우유라도 많이먹나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희애 이유식 중기에도 그정도는 먹은듯.

    차라리 간을 좀 하더라도 양을 늘여보세요.
    저희애는 잘 먹었어도 작은편인데 어릴때 작은건 사춘기까지 쭉 가요. 따라잡기 쉽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012 상납 중단 2달 만에 "대통령이 돈 필요".... 8 ... 2017/11/03 2,563
745011 객지생활과 공짜 숙소 9 원글이 2017/11/03 2,300
745010 전세 계약 기간 전 이사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2 궁금 2017/11/03 1,143
745009 선물용 마스카라 추천해 주세요. 9 .. 2017/11/03 961
745008 가구회사 ㅎㅅ 성폭행사건 내용입니다 45 블링 2017/11/03 24,543
745007 부산 아파트 매매.. 남편이랑 의견이 다른데 봐주세요 6 ㄴㄴ 2017/11/03 2,011
745006 카페인없는 속이 편한차는 뭐가있을까요? 5 커피 2017/11/03 2,511
745005 김숙 예쁘지않나요? 19 김숙 2017/11/03 5,384
745004 아 ! 한샘가구 다 부숴버리고싶어요!! 6 2017/11/03 4,734
745003 너무 힘듭니다 5 2017/11/03 1,065
745002 저녁 먹으면 저처럼 힘없고 몸쳐지는분들 계세요? 3 ㄴㄴㄴㄴ 2017/11/03 1,316
745001 한글로 발음 적어서 공부하는 영어 수업 14 .. 2017/11/03 2,864
745000 비타민d 궁금한거 질문좀 9 할께요ㆍ 2017/11/03 2,405
744999 잘 만든 영화..아이캔스피크 ... 2017/11/03 641
744998 두부는 탄수화물 인가요? 단백질인가요? 9 2017/11/03 14,823
744997 눈썹그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져요. 4 ,,,, 2017/11/03 2,619
744996 아이들 키 고민이신분은 콜라주지 마세요 6 동그라미 2017/11/03 2,592
744995 영화 공범자들 오늘까지만 무료에요. 꿀잼. 꼭 보세요( 링크 ).. 꼭 보세요 2017/11/03 512
744994 유진남편이랑 이효리 남편 4 ㆍㆍ 2017/11/03 5,839
744993 김장하려는데 생새우 1 큰손 2017/11/03 1,365
744992 창원터널 폭발사고화물차 운전자가 76세였대요 13 고딩맘 2017/11/03 4,868
744991 오뚜기 냉동 피자 누가 맛있다 했어요? 30 ... 2017/11/03 7,878
744990 입안에 점막같은게 계속 씹히는데 구강질환 3 543212.. 2017/11/03 1,667
744989 중1딸 넘 힘드네요 5 사춘기 2017/11/03 2,022
744988 대학생이 되니까 엄마말은 귓등으로 듣네요... 14 신입생 2017/11/03 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