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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CD기에서 돈이 덜나왔어요...여러분들도 꼭 돈 확인해보세요

빨간앵두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1-09-14 14:31:06

명절전이고 해서 ㄱ*은행에 가서 100만원을 찾고, 10만원을 더 찾아 창구에서 5만원권과 신권으로 교환을 했는데

무려 18만원이나 모자란거예요..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져.. 창구에는 손님한사람 밖에 없었고.. 저희회사 여직원이랑 같이 갔어는데..

창구 여직원이 자기 시재도 맞고, CD기 시재도 맞다고..

이황당함....

나는 분명히 은행밖으론 한발자국도 안나갔고, 사람이 없는관계로 기계어서 돈을 뽑아 바로 창구에 갓다..

cctv확인해봐라..주머니까지 다 뒤져 보여줬어요 

더어처구니 없던건.. 자기 여직원이 정확히 돈을 확인했다... cctv에서 돈세는것까지 녹화된다..면서 그cctv만

돌려서 보여주더라구여...

우여곡절끝에 1시간 반만에 18만원을 더 받고 사무실로 왓습니다.

 

은행직원들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다고.. cd기 관리하는 업체에 연락해서 보상받겠다고...

제가 화가 나는건 손님 잘못이 아니면 빨리 빨리 수습해서 손님을 먼저 보내야 하는데

무려 1시간반을 거기서 범죄자처럼 여러사람이 제행동 하나하나를 cctv로 확인한다는 자체가 너무 기분나뻤어요..

제가 돈을 교환하지 않고 그냥 나갔으면 누구한테 보상받겠어요.. 말로는 다 확인된다고 하지만...

은행측 잘못(cd기기)은 인정 안하고,  똑같은말 되풀이 하면서 물어보고..

 

꼭~~ 여러분들도 돈 찾으시면 확인해보세요..

기계도 못믿어요.. 인터넷 찾아보니깐. 만원짜리 사이에 천원짜리도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IP : 118.176.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1.9.14 2:39 PM (121.135.xxx.112)

    9시뉴스감이네요.
    방송 터뜨리세요

  • 2. ..
    '11.9.14 2:39 PM (58.120.xxx.37)

    당황하셨겠어요.
    저도 그런적 한번 있어요.
    은행에 딸린 cd기가 아니라 지하상가에 있는 cd라 좀 당황했었던..
    2만원이 덜나와서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했더니 며칠후에 입금시켜주더라구요.
    그 후론 출금할때마다 꼼꼼히 돈을 세어봅니다.

  • 3.
    '11.9.14 2:40 PM (210.221.xxx.7)

    확인합니다.

  • 4. 저도
    '11.9.14 2:46 PM (183.109.xxx.232)

    경험자 입니다.
    마트 안에 있는 기계에서 뺏는데 5만원이나 모자라는거에요.
    그래서 전화를 햇더니... 나와서는 기계를 열더군요.
    열어보니 5만원이 기계 사이에 끼여 잇더라구요..
    어쩜 1만원이엿음 기다리는거 싫어서라도 갓을지 모르지만..
    5만원이나 되다보니 1시간 넘게 기다렷다가 찾아서 온적이 잇습니다..
    근대.. 항상 확인해 보는건 쉽지가 않더군요.
    습관이 되야 할텐데.. 큰돈일경우는 누가 볼까바 잽싸게 가방 안으로 쑤쒀 넣기 바빠서 ㅎㅎ

  • 5. 꼭22222
    '11.9.14 2:47 PM (222.235.xxx.24)

    확인합니다.......단 몇십만원까지만요.....
    백만원은 확인 안했어요....언제 다 확인한답니까?
    아무튼 문제네요.....조심해야겠어요...

  • 6. 돈이 덜 나온 건 아니고
    '11.9.14 3:04 PM (118.36.xxx.178)

    10년 전 쯤에 돈을 찾았는데 (70만원)
    만원짜리 한 장 대신 천원짜리가 중간에 껴 있어서
    곧바로 창구에 가서 바꿔달라고 했어요.

  • 7. 예전..
    '11.9.14 3:29 PM (58.226.xxx.199)

    잠깐 사겼던 남친이 은행원이었는데
    저보고 시디기현금인출할때는 꼭 돈다 세보라 하더라구요...
    은행안에 있는 시디기는 직원이 체크하는데 가끔 기계는 돈없다 나오는데 돈이 남았을때가 있다면서...
    신권일경우 붙어있다 딸려가는 경우도 있다고...
    근데 그걸 알아도 은행에서는 절대 기계가 그럴리 없다고 잡아 뗀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시인하면 그 시디기에 다녀간 수백면사람 일일이 찾아서 시재를 맞쳐야 되는데 그건 거의 불가능 하다면서. 돈세보고 그자리서 따져서 받아 가라 하더라구요.....

  • 8. 빨간앵두
    '11.9.14 3:37 PM (118.176.xxx.145)

    정말 엄청난 은행들이네요...
    그럼 남는돈은 자기네들 회식하나요 아님...돈땜빵할때 쓰나요

  • 9. 기계도 사람도
    '11.9.14 3:41 PM (121.135.xxx.112)

    못믿을 세상...

  • 10. 돈 땜빵할때.. 쓴답디다
    '11.9.14 5:33 PM (210.182.xxx.226)

    저두 몇년전 은행에서 그런 일 당했는데요.,
    은행CD기에서 돈을 인출했는데,, 갑자기 CD기가 멈췄어요,,
    직원이 나와서 CD기 고치고 나선 그냥 가라하더군요,,
    돈은 인출 된걸로 되어있으니 내가 돈 챙기고 안 나왔다 한다고,,
    지갑에 돈 없음을 보여줬는데도 CD기 담당 직원이 휴가라고 담날 다시 오랍디다
    4일만에 돈 받았습니다,,
    아는 동생이 은행직원인데 그 돈은 인출 안되면 그대로 CD기에 남아있답니다
    모르고 안 찾아가면 뒀다가 다음에 혹시 민원성 항의고객에게 땜빵용 처리되는 비상금 개념이라고 하던데,,
    요즘도 그럴라나요?
    허긴 제 친구는 만원권사이에 10만원 수표가 있어서 19만원 인출되어서 은행창구에 반납했더니,, 창구직원이 착하시네요.. 하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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