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에 댓글 썼다가 글이 너무 뒤로 밀려 못보실까봐 다시 게시판에 적어요,
어떻게 되었는지 후기 남겨달라는 분도 계셨고 해서요
그새 좋은 소식이 와서 댓글 남겨요
지금 돌봐주시는 분이 새벽에 냥~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해피가 침대에서 나와서 머뭇거리다 집을 한바퀴 둘러보고
설탕물과 간식을 조금 먹고 다시 침대밑으로 들어갔대요.
한고비 넘긴것 같아요.
모든 분들의 걱정과 기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
(아직 약은 거부해서 오늘 병원 데려가보려구요. 소중한 인연 끝까지 잘 치료할게요!!
저는 지금 기를 여건이 안되어-하루 종일 집이 비어있어요...-
치료가 끝나고 완전히 튼튼해지면 좋은 보호자분을 찾으려구요.
해피는 우리 동네 모두의 귀염둥이라서 좋은 분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