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쉬어야할 사정이 있어서 휴직했다가
예전 업계로는 돌아가기 싫어서 다른 업직종을 알아보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뭣보다 이력서 자기소개서가 예전과 달라져서
너무 자세히 쓸데없는것까지 많이 요구하더라구요
하나 쓰려면 일주일 이상 걸리는 타입이라
이거 하다가 나가떨어지고 보내도 반응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질려서
다 스탑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직장 제의가 들어왔는데 이력서 조금만 고쳐서 보내면 되는데도
너무나 물리고 진저리가 나서 손도 대기 싫습니다
돈 벌어야 하구요
지금 공부냐 일이냐 기로에 서있는데 나이때문에 공부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자잘한 아르바이트도 너무 괴롭고.. 회사는 이력이 났지만 그래도 이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이력서 자기소개서 완성하기가 너무 너무 지겨워요
경력 대충 들은 헤드헌터가 이력서 보내라 한지 일주일...
헤드헌터는 왜 안보내냐고 독촉에 난리..
경력은 잘 매칭되고 다 괜찮은데 정말 너무 싫어서 미칠지경이니
이런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