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물어보지 말아야겠다. 싶어요.
할머니가 정류장물어보니
기사아저씨가 '방송나오니까 잘 들으세요!!' 퉁명스럽게 말하는거에요.
별로 어려운것도 아닌데 물어보는걸 왜이렇게 싫어하는지
바로 2정거장 남았더구만.
제가 알려드렸네요.
요즘 꼭 인사하는 친절한 기사들도 있던데
암튼 늙는건 안좋은거에요.서러워요.
다리떨면 타지도 말아야지..
몰라도 물어보지 말아야겠다. 싶어요.
할머니가 정류장물어보니
기사아저씨가 '방송나오니까 잘 들으세요!!' 퉁명스럽게 말하는거에요.
별로 어려운것도 아닌데 물어보는걸 왜이렇게 싫어하는지
바로 2정거장 남았더구만.
제가 알려드렸네요.
요즘 꼭 인사하는 친절한 기사들도 있던데
암튼 늙는건 안좋은거에요.서러워요.
다리떨면 타지도 말아야지..
대부분 여자(아가씨, 아줌마, 할머니)들에게 그래요
근데 남자(할배,아저씨.총각)들에겐 절대 안그래요
남자들이 물으면 대답도 잘하고
버스정류장 아닌데서도(그 근처)잘 승하차 해주면서
여자들이 하면,,원칙 딱 지키더라구요. 정류장에서 1미터만 벗어나도 문 안열어줘요!!
그런거 너무 많이 봤어요.
기사들도 그래요
약한 여자에겐 함부로 하고
학생들에겐 편하게 하고
남자에겐 친절하죠.
승객들에게 친절하면 좋겠지만 특히 노인들은 이상한분도 많아요
저 버스 자주 .. 타는데 버스기사 아저씨들 힘들게 하는 노인 많아요
그런 사람들 하루에 한번만 겪어도 지겨워지거든요 매일 그런 사람들과 실갱이하면서
가족때문에 운전해야 하니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원래 서람한테 치이는게 제일 힘든거거든요..룬전하다말고 정류장을 상세히 알려주면 못 알아듣는 노인들도 있고... 전 그런장면 많이봐서 운전기사분들 고충 이해가 가요
버스 타면 어서 빈자리 잡고 앉으면 되는데 좋은자리 고르느라 천천히 움직여 출발 못하게 하는게 대부분 노인들이거든요
제가 봐도 보기 싫더라구요
맞아요
버스 자리 널럴한데도 저기 뒤에까지 느릿느릿 가는 노인들은 진짜 저도 얄밉더라구요.
위험하기도 해서....어휴..싶어요
그리고 어떤 노인들은 교통카드 항상 잔액없는거 들고 타는 상습적인 노인들도 있는거 같아요
몇사람 봤는데. 잔액없다고 안내 나와도
못들은척 자리에 앉더락요. 특히 할배들
그러면 기사들 귀찮은지...아무말 안하더라구요.
근데 아줌마들이 그냥 가면
아줌마!!!! 하면서 얼마나 지랄 하는지
자기가 내릴 정류장이 어딘지는 알고 타야죠
기사가 운전하다말고 어떻게 일일히 설명을 해줘요 도로에서 까딱 잘못해 사고나면 다 기사책임인데요..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문 않열러주는것도 승객들 탓도 커요 민원 막 집어넣고 신고하니까 그래요
노인들 버스타면 뭔 좋은자리를 그리 고르느라 천천히 좌석에 앉으니 출발도 더디고..
넘어지면 다 기사 탓하고 버스회사 고발하는데 승객이 이뻐서 친절하고 싶겠어요?
전 버스타고 다니며 노인들 주책떠는거 하도 봐서ㅜ기사탓 하거싶지 않네요
70대80대가 구글에 능한가요. 버스앱깔고 일일히 체크하며 다니나요.
처음가는곳은 젊은 사람도 몰라 물어볼수 있죠.
버스 엄청 난폭운전 하던데요.
난폭운전 많죠. 안그래도 어제 일로 만난 영국남자가 한국인은 운전을 왜 이렇게 하냐고.;;;;
그래서 제가 한국인은 'anger'가 많다..그랬네요 ㅎㅎㅎ전쟁도 겪고 식민지도 겪고 해서 분노가 많다 그랬어요.ㅋㅋ
짠한 어르신도 많죠..노인 공경도 좋고요
반면 좀 그런게
교통비 무료라 수도권은 운영 적자라고들 하지
앉으시라 몇번 말해도 계속 말 안듣고 늦게 앉으시는분도 많으시고
기사도 나름 배차간격도 다른 승객 오고 내리는거 신경써야 할텐데 노인분한번 타시면 일반인한테 쓰는 몇배의 신경을 쓰는것과 마찬가지니 스트레스도 꽤 받으시겠죠
일년전인가 시년전에 노인분 버스안에 서있다 넘어지셔서 소송하고 버스기사랑 회사는 패소해서 돈 엄청 물어준 사건 이후 그리 예민하다면서요
얼마전에 버스에 지팡이 든 노인분 타셨는데 승차 계단오를때도 한참걸리고
좌석 앉을때도 한 2초에 한걸음씩 움직여서 다섯번째나 뒤에있는 의자에 앉으시는거 봤네요
달팽이인가..
그러고 있으니 버스도 출발을 못하고
보는 승객들도 답답하고
하차하실때도 나무늘보 움직이듯 느릿느릿 한칸한칸
네 물론 몸이 불편하셨고
우린 왜이리 따스한 시선으로 어르신들을 바라볼수없을까..여유가 없을까 그런 생각과 시선들을 가진 제가 부끄럽기도 하지만
때로 배려는 서로가 해야지 한쪽만 일방통행이면 그 한쪽이 지치는게 아닐까싶어요
저도 나이들고 아프겠죠 네.,
근데 전체인구 오십 프로의 노인분들은 너무 한쪽의 배려만 요구하시는것 같아요
얼굴표정 걸음걸이만으로 그분들의 마음 알아채시는분 많으시잖아요
짠한 어르신도 많죠..노인 공경도 좋고요
반면 좀 그런게
교통비 무료라 수도권은 매년 운영 적자라고들 하지
앉으시라 몇번을 말해도 계속 말안듣고 늦게 앉으시는분도 많으시고
기사도 나름 배차간격도 있을테고
다른 승객 오고 내리는거 신경도 써야 할텐데
노인분한번 타시면 일반인한테 쓰는 몇배의 신경을 쓰는것과 마찬가지니 스트레스도 꽤 받으시겠죠
일년전인가 이년전에 노인분 버스안에 서있다 넘어지셔서 소송하고
버스기사랑 회사는 패소해서 돈 엄청 물어준 사건 이후 그리 예민하다면서요
얼마전에 버스에 지팡이 든 노인분 타셨는데 승차 계단 오를때도 한참걸리고
좌석 앉을때도 한 2초에 한걸음씩 움직여서 다섯번째나 뒤에있는 의자에 앉으시는거 봤네요
달팽이인가..
그러고 계시니 버스도 출발을 못하고
보는 승객들도 답답하고
하차하실때도 나무늘보 움직이듯 느릿느릿 한칸한칸
네 물론 몸이 불편하셨고
우린 왜이리 따스한 시선으로 어르신들을 바라볼수없을까..조금의 여유가 없을까.. 그런 각박한 생각과 시선들을 가진 제가 부끄럽기도 하지만
때로 배려는 서로가 해야지 한쪽만 일방통행이면 그 한쪽이 지치고 아예 포기하게 되는게 아닐까싶었어요
저도 나이들고 아프겠죠 네.,
근데 전체인구 오십 프로의 노인분들은 너무 한쪽의 배려만 요구하시는것 같아요
얼굴표정 걸음걸이 만으로 그분들의 마음 알아채시는분 많으시잖아요
너무 한쪽에만 배려를 바라는 그 눈빛이 좀그럴때가 있어요
짠한 어르신도 많죠..노인 공경도 좋고요
반면 좀 그런게
교통비 무료라 수도권은 매년 운영 적자라고들 하지
앉으시라 몇번을 말해도 계속 말안듣고 늦게 앉으시는분도 많으시고
기사도 나름 배차간격도 있을테고
다른 승객 오고 내리는거 신경도 써야 할텐데
노인분한번 타시면 일반인한테 쓰는 몇배의 신경을 쓰는것과 마찬가지니 스트레스도 꽤 받으시겠죠
일년전인가 이년전에 노인분 버스안에 서있다 넘어지셔서 소송하고
버스기사랑 회사는 패소해서 돈 엄청 물어준 사건 이후 그리 예민하다면서요
얼마전에 버스에 지팡이 든 노인분 타셨는데 승차 계단 오를때도 한참걸리고
좌석 앉을때도 한 2초에 한걸음씩 움직여서 다섯번째나 뒤에있는 의자에 앉으시는거 봤네요
달팽이인가..
그러고 계시니 버스도 출발을 못하고
보는 승객들도 답답하고
하차하실때도 나무늘보 움직이듯 느릿느릿 한칸한칸
네 물론 몸이 불편하셨고
우린 왜이리 따스한 시선으로 어르신들을 바라볼수없을까..조금의 여유가 없을까.. 그런 각박한 생각과 시선들을 가진 제가 부끄럽기도 하지만
때로 배려는 서로가 해야지 한쪽만 일방통행이면 그 한쪽이 지치고 아예 포기하게 되는게 아닐까싶었어요
저도 나이들고 아프겠죠 네.,
근데 전체인구 오십 프로의 노인분들은 너무 한쪽의 배려만 요구하시는것 같아요
얼굴표정 걸음걸이 만으로 그분들의 마음 알아채시는분 많으시잖아요
너무 한쪽에만 배려를 바라는 그 눈빛이 좀그럴때가 있어요
버스기사라도 노인혐오 생길듯.윗분 말대로 무임승차하며 버티는 노인들 많고 자해공갈단 수준의 사고 유발자도 종종 있어서요.정말 자리에 앉고 완전히 내리는거 확인 정확히 안하면 덤탱이 쓸 확률이 많아서 너무 신경 써야해요.
지하철만 무료고 버스는 돈내고 탑니다 대중교통이 다무료라고 누가그래요
원글에서 버스라고 하는데 누구나 다늙어요 노인들 무시하지 맙시다
우리엄마 아버지라고 생각해보세요 천불나서 무시하는 인간하고 싸우지요
님들이 직접 대형버스 운전하며 가지가지 다양한 진상노인들 접해보세요
처음엔 다 부모님 같은 분들 잘해주고 싶지요 근데 부모님이 자식이 힘들게 운전하면 저런식으로 대중교통이용하며 소송해서 돈 뜯어 내나요? 쫌~! 아무대나 부모님 드립 들이대지 마세요 공경도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 요구하는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4825 | 건강검진에서 폐에 혹이 발견 되었어요. 23 | 원글 | 2017/11/03 | 10,803 |
744824 | 돌아가신 엄마께 옷 한벌 해드리고 싶어요 15 | 블루밍v | 2017/11/03 | 5,953 |
744823 | 지금 원주 비오나요? 3 | 오오 | 2017/11/03 | 439 |
744822 | 냉동난자 몇살까지 채취 가능할까요? 10 | well | 2017/11/03 | 3,081 |
744821 | jk 8 | ..... | 2017/11/03 | 2,172 |
744820 | kcc 숲시리즈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 michel.. | 2017/11/03 | 293 |
744819 | 어서와 인도편 진짜 상위계층 부유한사람들 맞아요? 21 | ... | 2017/11/03 | 25,125 |
744818 | 피레넥스라는 패딩 아시는지요 3 | 00 | 2017/11/03 | 923 |
744817 | 정말 피부과 시술 한번도 안해보신분 계세요? 27 | 40대 후반.. | 2017/11/03 | 6,860 |
744816 | 압구정동의 만두국집 중 어디가 젤 괜찮은가요? 7 | 만두 | 2017/11/03 | 1,129 |
744815 | (급해요)입안에 염증이 있는데 옻닭 먹어도 될까요? 4 | 율리 | 2017/11/03 | 517 |
744814 | 마광수님의 효도에 관한 시 14 | 따뜻한아메리.. | 2017/11/03 | 4,701 |
744813 | 벗겨지는 화이트리스트…삼성 미래전략실이 주도 충격 4 | 고딩맘 | 2017/11/03 | 1,314 |
744812 | 배추국 너무 맛나네요 10 | ㅇ | 2017/11/03 | 3,229 |
744811 | 싱크대 무광하신분들~~ 결정좀 도와주세요~ 11 | 싱크대고민 | 2017/11/03 | 2,838 |
744810 | 영화 침묵 볼만하네요 8 | 마mi | 2017/11/03 | 1,598 |
744809 | 내일 인천갈일이 있는데 어디가보면 7 | ... | 2017/11/03 | 722 |
744808 | 과거엔 각종 기념식은 높은 분들 의전 행사 정도로 생각했어요 3 | .... | 2017/11/03 | 653 |
744807 | 자한당, 역대 정권 국정원 특활비 내역 공개안하면 전액 삭감할.. 5 | 고딩맘 | 2017/11/03 | 987 |
744806 | 고1 반모임이나 학부모 교류할일 있나요? 10 | 궁금 | 2017/11/03 | 2,563 |
744805 | 성형할 때 턱친다는 표현요... 9 | ... | 2017/11/03 | 1,911 |
744804 | 자대배치 받는 기준이 있나요? 3 | .... | 2017/11/03 | 1,817 |
744803 | 어제 어서와 인도...좀 5 | 어제 | 2017/11/03 | 2,992 |
744802 | 미국 화장실 차라리노크하는게 낫겠어요;; 12 | ;; | 2017/11/03 | 4,854 |
744801 | 히트레시피에 나오는 양념요~~ | 김장양념 | 2017/11/03 | 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