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기 내서 수영장 갔는데요

물개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17-11-02 18:56:12
뚱뚱해서..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수영복을 입을수 없어 진짜 몇년동안 마음만 있지 등록을 못하겠건데....

다들 아무도 신경 안쓴단 말에 용기 내서 등록했는데...

완전 기초는 3명 뿐이라 유아풀에서 3명이서 넓직히 자리잡고 하는데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던데..

눈이 나뿐데 도수수경은 살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일반 수경 가져갔는데..

이게 안보이닌까 남들이 잘 안보이고 신경이 안쓰게 되긴 하네요.

도수수경 안살까 봐여.ㅋㅋ

왜 진작 안했을까 하는 생각과 또 수영은 50분정도 하는데 씻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귀찮기도 하고..ㅎㅎ

그 잠깐 팔돌리고 했다고 지금 온몸이 아픈거 보면 얼마나 운동부족이었는지 아님 운동량이 많은건지..

겨털이랑 다리털 미는게 젤 귀찮긴 하네요..

계속하면 건강해 지겠죠??

IP : 211.202.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ㅊ
    '17.11.2 6:59 PM (222.238.xxx.192)

    덕분에 저도 용기내서 가야겠어요 ㅠㅠ 전 겁쟁이거든요

  • 2. ,,
    '17.11.2 7:05 PM (220.78.xxx.36)

    수영 힘들면 아쿠아로빅도 좋아요
    저도 아쿠아 해서 살뺐었어요
    이건 재밌고 시간도 금방 가고 좋았어요

  • 3. 건강
    '17.11.2 7:10 PM (211.226.xxx.108)

    그럼요 계속하면 건강해져요
    수영은 전신운동이거든요
    입문반 사람이 3명인데
    개설이 되었네요 다행입니다~~

  • 4. rudrleh
    '17.11.2 8:01 PM (112.149.xxx.22)

    네 잘하셨어요~ 남의 몸 정말 아무도 신경 안 써요 ㅎ
    수영 재밌게하세요 ^^

    수영하고 뭐 안 먹으면 자동으로 살빠져요

  • 5. 다리털은
    '17.11.2 8:27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굳이 밀지 않으셔도. 겨털만 미셔도 될듯이요. 수영10년에 다리털 밀어본적 없어요. 글고 수영장에 몸매 뚱한 할줌니들 많아서 티 안나요. 몸매 신경쓰지마시고 도수수경사셔서 선생님 설명 또렷하게 보시길 추천합니다. 글고 일주일 힘들면 금방 몸도 적응하니까 수영으로 고고 하세요!

  • 6. 수영 전후에 스트레칭 하세요
    '17.11.2 8:48 PM (175.115.xxx.31)

    수영도 운동인지라 헬쓰할 때처럼 수영 전과 후에 스트레칭하세요. 여기 저기 아픈게 좀 덜해요. 그리고 항상 무슨 자세를 배우든 힘 빼는 거 꼭 염두에 두시구요.

  • 7. ...
    '17.11.2 9:14 PM (125.186.xxx.152)

    아쿠아로빅이 난이도는 낮지만 운동량은 꽤 되는거 같아요.
    수영은 레인끝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꽤 있는데
    아쿠아는 한시간 내내 움직이더라구요.

  • 8. ...
    '17.11.2 10:08 PM (59.11.xxx.226)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 뚱뚱한 할머니 아줌마들 많아서 신경 안쓰셔도 되요

  • 9. 물개
    '17.11.2 11:13 PM (211.202.xxx.15)

    ㅎㅎ 지금 수영 하고 왔는데 어제 같이 시작한분은 둘다 안오셨어요.. 격일반인건가..

    암튼 유아풀에서 오늘 혼자 수영했는데 재밌네요...

    내일은 깊은 물로 옮기라고 ㅎㅎㅎ

    근데 인원이 어제보다 반절은 안보이네요...

    용기 없어 망서리는분들 용기 내세요!

  • 10. 짝짝짝
    '17.11.3 2:45 AM (112.150.xxx.63)

    입문반 3명밖에 안되면 제대로 잘배우실수 있겠어요~~
    저도 수영 다니지만 (요즘은 비염땜에 쉬는중)
    다리털 밀어본적은 없어요. 겨털만 신경쓰세요.
    전 겨털도 한두가닥 정도 나는..거이 없는사람이라..신경 안쓰고 다녀요

  • 11. 축하드려요
    '17.11.3 11:41 AM (58.140.xxx.107)

    저도 시작한지 3개월째예요.
    무려 10년가량을 해보고 싶으면서도 용기를 못냈어요.
    시력이 너무 나빠 안경없이 수영장안에 들어가면 안보여서 힘들거 같은게 젤 큰 이유였어요.
    저도 도수수경 안하는데 강사 설명들을땐 다들 수경은 머리위로 올리고 맨눈으로 보더라구요.
    도수수경이 별 필요 없던데요. 물속만 보는데 그리 상세히 볼 이유도 없구요.
    눈나빠도 장님 아니니 아무런 문제 없더라구요.
    겨털 문제도 제모기 쓱쓱하니 문제없고.
    암튼 그동안 걱정한 건 전부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용기 못내 평생 못할거 같은거 한가지 시작하고 보니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수영 2년하고 나서 스키 배워보려구요. 한번도 안해봤는데 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533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같이 해요! 2 이것이 나라.. 2017/11/02 448
744532 용기 내서 수영장 갔는데요 9 물개 2017/11/02 3,629
744531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직장선택 2017/11/02 589
744530 착즙쥬스 1 .. 2017/11/02 645
744529 약속시간 안 지키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33 ㅇㅇ 2017/11/02 9,740
744528 서울에 있는 조현병 치료로 효과있는 신경정신과 아시는 분 있나요.. 5 ... 2017/11/02 2,425
744527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서 일하면 허리에 더 안좋을까요?? 2 직장 2017/11/02 858
744526 아니 대체 왜 제 손은 기물파손을 하는 겁니까? 7 마이너스의 .. 2017/11/02 1,267
744525 돼지고기에서 요거트향이 나요. 누라 2017/11/02 982
744524 초등 애들 모아 영어책 읽기 5 시간당 2017/11/02 1,071
744523 초밥집... 토할것 같아요 47 초밥이 2017/11/02 28,255
744522 스낵면 진짜 2분만 끓이시나요? 7 라면 2017/11/02 1,947
744521 뉴스 댓글 보다가 넘 웃겨서요,,,, 8 다음뉴스 2017/11/02 2,242
744520 강아지가 방석마다 다 뜯어놔요 ㅠ 4 ... 2017/11/02 968
744519 김연아, 평창 성화 봉송 국내 첫 주자 유영과 '자축' 2 ㅎㅎㅎ 2017/11/02 2,130
744518 화장실에서 손 안씻고 나가는 여자사람 정말 많네요 61 ~~ 2017/11/02 18,532
744517 클레이도우 아이들사줄때 추천좀해주세요, 1 .. 2017/11/02 305
744516 모바일로 드라마 다운받아보기 1 오오 2017/11/02 395
744515 공항에서 환전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12 ... 2017/11/02 2,509
744514 차라리 날 잡ㅇㅏ드슈~말뜻이여 2 차라 2017/11/02 584
744513 아이큐에어 프리맥스 필터 직구해보신 분 계세요? 2 맑은하늘 2017/11/02 778
744512 다른 사람들 틀린 거 모른 척 해야 하나요 3 고민 2017/11/02 1,098
744511 목디스크 있는분들 등 안아프세요? 14 ,,,, 2017/11/02 3,871
744510 낼 장례식장가늠데 일요일에 돌잔치 가도 되겟죠? 5 행복한라이프.. 2017/11/02 1,287
744509 초보운전시에 2 ... 2017/11/02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