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현관 불을 켰더니 번쩍 하면서 불이 나갔구요.
그 때는 전구만 나간 줄 알고 전구를 새로 사왔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
뭔가 일이 크고 돈이 나갈 것 같아서 현관 불을 안 쓰고 있었는데..
이제 베란다 불까지 망가뜨렸네요.
뭐 대단하게 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스위치만 눌렀는데 이게 뭔 일이래요.
지난 번에 82에 글 쓴적 있는데
에어컨 주변 청소하다가 관 잘못 건드려서 구멍나는 바람에
15만원 순식간에 날렸구요.
손만 대면, 아니면 뭣 좀 잘 해보려고 하면 왜 자꾸 부수는 걸까요?
그것도 돈 엄청 많이 깨지는 방향으로...
베란다 불 고치는 것도 돈 많이 나올까봐 걱정이에요.
저 같이 손 대는 것마다 고장내는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