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ee1
'17.11.2 3:19 PM
(122.254.xxx.22)
그런데 대체로 질투로 시기심을 퉁쳐서 쓰잖아요
그래서 항상 질투라 말하기는 하지요..
2. 질투 시기
'17.11.2 3:22 PM
(203.247.xxx.210)
아리스토텔레스는 질투와 시기를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질투란 이웃이 지닌 것을 자기가 소유하지 못한 사실에 슬퍼하는 것이고
시기란 자기가 갖지 못한 좋은 것을 이웃이 가진 사실에 슬퍼하는 것이다.
질투는 초점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
왜, 저 친구에게는 있는데 내게는 없지? 라고 물으며 무게 중심을 자신에게 둔다.
질투는 때로 상대방처럼 되고 싶은 마음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경쟁심을 유발하여 열심을 내는 동력이 될 수 있다.
반면, 시기는 초점이 상대방에게 있다.
동료에게 있는 어떤 좋은 것을 보면 단지 그 사실 때문에 불편해지는 것이다.
시기는 늘 다른 사람을 의식하면서, 그저 친구가 잘되거나 좋은 것을 지니고 있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마음이다.
이 두 단어는 일상에서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 둘은 의미가 무척 다르다.
따라서 시기를 받게 되면, 공격의 대상이 된다.
자신은 상대에게 어떤 해악을 가한 적이 없는데 단지 상대방의 시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거나, 일방적인 험담과 소문, 중상과 같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는 화살을 맞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시기는 온통 신경과 시선을 상대방 혹은 경쟁자에게 두어 자기의 직무에 몰입하거나 전문성을 계발하는 것에 써야할 건설적인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낭비함으로 자신을 성장하게 하지 못하게 하고 만다.
- 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 / 신원하 / p.68-71 요약
3. Tree1님
'17.11.2 3:24 PM
(175.211.xxx.64)
전에 기세지는 방법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물정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는 그 분야 실무에 대한 경험과 공부로 만글어지는것을 말씀하시는지요. 아니면 사람들간의 숨은 본심 캐치랑 관계의 역학 파악 그러니까 눈치간은걸까요. 이런건 어찌 키울까요. 그 분야에 처음이면서도 기세게 돌파해서 경험을 쌓는 사람도 있고 잘 모르니까 일단 위축되는 사람도 있고요
4. tree1
'17.11.2 3:38 PM
(122.254.xxx.22)
따라서 시기를 받게 되면, 공격의 대상이 된다.
자신은 상대에게 어떤 해악을 가한 적이 없는데 단지 상대방의 시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거나, 일방적인 험담과 소문, 중상과 같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는 화살을 맞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222222222
이부분 참 좋네요
왜 시기심으로 무너지는가 알수 있네요
5. tree1
'17.11.2 3:48 PM
(122.254.xxx.22)
아니면 사람들간의 숨은 본심 캐치랑 관계의 역학 파악 그러니까 눈치간은걸까요.
이거 말하죠^^
어떻게 사람들이 다 책을 읽겠습니까
그리고 책으로 다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현실에서 잘하기 위해 전부 책도 보는건데요
그 방법은
제 생각에는
소설 같은거
인ㄱ간의 깊은 바닥을 보여주는
아 소설보다는 영화가 좋아요
요즘은 영화가 더 좋고요
물론 소설도 좋죠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여기 게시판글도 심리관련글 많이 읽고
제일 중요한거는 용감하게 부딪히는것
남이 뭐라 그래도 계속 하는거에요
상처받지 말고..
그런데 이렇게 할수 있으면
거의 회복한거 잖아요
이자체를 못하는게 병 아닙니까
남들이 하는 말을 못 받아들이니까
남이 뭐라 그러면 너무 충격받으니까
남의 말을 다 그래도 믿으니까..
그런데 상처받지않고
계속 ㅏㅎㄹ수 있으면
이제 그만큼 남한테 의존하지 않는거니까....
제 경험에 의하면 내면의 공부가 성찰이 많이 되면
현실에서는 금방됩니다
몇달정도..
그러니까 몇년간에 걸친 내면공부와 성찰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6. tree1
'17.11.2 3:52 PM
(122.254.xxx.22)
남을 두려워하는거
여기서 글일고 다 이해하고 사회생활 멀쩡히 하는데
뭐가 모자라겠어요??
그렇죠??
다만 남을 두려워하는거잖아요
그게 무의식때문에...
보완할 지적인 내용은 별로 없고요
남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도 중요하다
이런것만 깨달으면 되니까요...
일단 남들이랑 접촉해보면 되는겁니다
제가 경험을 말씀드릴까요
막상 저런 내면성찰을 가진후에
용감하게 남과 맞서봅니다
단번에됩니다
진짭니다..
단지 그렇게 못하는 그 무의식과
해보지 못한 미경험으로 인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환상이 존재할 뿐이죠
단번에 되고
그이후에는 너무나 쉬워지ㅛ
단기간에 성격으로 자리잡을수 잇습니다
내면성찰이 어렵잖아요...
병든게 내면이기 때문에...
상당하 노력이 필요하죠
7. tree1
'17.11.2 3:55 PM
(122.254.xxx.22)
어려서부터 저런거 잘하는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아닌건데
그걸 못하고 환상과 두려움만 평생을 키워서
그런거죠
그게 극북의 대상입니다
8. tree1
'17.11.2 3:58 PM
(122.254.xxx.22)
단한번이 중요해요
현실에서의 단한번
왜 중요하냐면
해보면 정말 별게 아니구나 하는걸 알수 있기 때문에요
그리고 내가 하는게 남한테 받아들여진다는거를 알수 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걸 안해보면 거대하고 엄청난 두려움인거죠..
9. tree1
'17.11.2 4:00 PM
(122.254.xxx.22)
현실에서는 그렇고
음..
이 한번도 어떠냐 하면요
남들이 인정하는 그런 방식으로..
안그럼 게쏙 무시하죠
세게만 나간다고 되는게 아니고요
뭔가 그 남들이 아는걸 자기도 알아서
그런 방식으로 나가야 되어요
그래서 물정을 알아야 되는거죠
물정이라는게
..
자기는 심리를 몰라서
남이 이런 맘으로 하는데
속아서 이렇게 나가는거거든요
남도 다 알아요
그래서 계속 이용하죠
이런 남의 맘을 잘 알아야 되오
그럼 남도 물러나요...
소시오패스급 아닌다음에야...
10. ㅎㅎ
'17.11.2 4:11 PM
(125.177.xxx.163)
시기심없는데 송혜교한테 ㅎㅎ
송중기한테도 관심없고
그냥 탈세안했으면 관심없는 이뿐 연예인일뿐
11. tree1
'17.11.2 4:17 PM
(122.254.xxx.22)
남들은 자기들끼리
그러니까 하는 패턴이랄까
세상돌아가는 방식이랄까
이런게 다 알고 그런식으로 서로 하는데
이제 이런 물정을 모른 사람은
바보취급하는거죠
12. tree1
'17.11.2 4:22 PM
(122.254.xxx.22)
심리학 책도 좋고요
13. tree1
'17.11.2 4:29 PM
(122.254.xxx.22)
세상 돌아가는 방식을 알고
자기 감정으 잘알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거기서 아무말 못한다 해도
자기가 더러워서 안하는거고
다음에 그런 사람 안 만나면되고
만나더라도
겉으라면 잘하면 되는데
이걸모르고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는거에요
그런거 아닐까요..ㅎㅎㅎ
14. tree1
'17.11.2 4:30 PM
(122.254.xxx.22)
그래서 ㅎ ㅏㅇ상 상처받고 하는거죠
15. tree1
'17.11.2 4:31 PM
(122.254.xxx.22)
표정만봐도
아니면 그 분위기만 알아도
상대방은 다 알아요
그래서 말안하고 잇어도
내면으로 안 속는애는
무시하지 못해요
그리고 내면으로 안 속으면
자동적으로 그게 외면으로 나와서
대처를 잘하게 되죠
일단 반응하는 단한번의 표정이나 눈빛
말투
단 하나의 단어로도
얘가 안다 모른다
알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항상 당하는거고요..ㅎㅎㅎ
16. ㅇㅇ
'17.11.2 4:33 PM
(183.101.xxx.216)
-
삭제된댓글
음 ...
17. TREE1님
'17.11.2 4:51 PM
(175.211.xxx.64)
자세하고 실용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트리님의 글 검색해서 읽어보고 있어요
18. tree1
'17.11.2 4:52 PM
(122.254.xxx.22)
음 또 나는 이게 세상돌ㅇ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다른 사람이랑 다른거에요
그래서 또 못하는거에요.ㅎㅎㅎ
그런데 이게요
자기가 결핍이 많아서
환상이 많거든요
그래서 세상을 환상속에서 봐요
그러니까 자기가 아는그게
다른 사람들이 아는 세상 돌아가는 방식이 아닌거에요
여기서 오차가 있어요
19. tree1
'17.11.2 4:54 PM
(122.254.xxx.22)
이환상극복이 모든 사람의 평생의 과제에요
이 환상이 많이 없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입니다..
이러석은 미망이라..
미망은 이런 뜻아닌가요?>?ㅎㅎㅎㅋㅋㅋㅋ
20. tree1
'17.11.2 4:56 PM
(122.254.xxx.22)
중요 환상 몇개만 제거해도 많이 안 당해요
주위에 그렇게 똑똑한 사람 많이 없으니까요...
환상 하나가 제거되면
다음단계도 풀리고
이런 식으로 풀려나가요
21. tree1
'17.11.2 4:58 PM
(122.254.xxx.22)
제1의 환상은
내가 착하게 ??뭐 아무튼 남한테 잘하면 남도 잘할것이다
아니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좋게 생각해야 한다
사람은 그런 도리가 있는데
그걸 다지키면서 살아야 한다
22. tree1
'17.11.2 4:59 PM
(122.254.xxx.22)
일단 이걸 제거해보세요
그리고 세상이나 다른 사람이 왜 저럴까 하는걸 생각해봐요
그러면서 계쏙 그런식으로
자기 상황을 점검해보고
다른 상황도 생각해보고요
23. tree1
'17.11.2 5:02 PM
(122.254.xxx.22)
게시판 똑똑한 댓글러의 답변도 깊게 생각해보고요
모든 답변이 가치있는거는 아니고
찌찔 답변이 더 많은데
그래도 많은 사람이 말하고
그중에 좋은 답변도 많으니까요...
이상황을 이렇게 대처하는구나 유심히 보는거죠..
이판단도 자기가 조 ㅁ똑똑해야 하곘죠..ㅎㅎㅎㅎ
좋은 영화들을 봐요
감독들의 메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보는거에요..
감독들은 좀 냉정하면서 도움되는게 많아요
영화가 좋아요
단기간간에 강렬하게 주입시켜줘요..
24. ......
'17.11.2 5:03 PM
(118.41.xxx.29)
혼자 뭐하세요????? 난 왠일로 이 분 글에 댓글이 이렇게 많나 하고 들어왔더니
25. Tree1님
'17.11.2 5:08 PM
(175.211.xxx.64)
제1의 환상으로 꼽으신것 정말 정확하네요. 세상은 이성이 아니라 본능으로 움직이는 거라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환상은 거의 사고과정과 행동양식의 필터처럼 자연스럽게 작동하지요..
26. tree1
'17.11.2 5:11 PM
(122.254.xxx.22)
ㄴ맞아요^^
27. ㅇㅇㅇ
'17.11.2 5:57 PM
(117.111.xxx.244)
말이 좀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져 이해가 잘 안가요.
세상물정을 알고 자기심리, 감정을 알려면 직접
사람과 세상에 부딪혀봐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정말 눈뜬 봉사처럼 세상의 이치를 파악못하내고
어리둥절한 사람은 일일이 파악하며 체험할수도 없는데
어떡하나요? 그리고 결핍이란건 내가 사랑을 못받았기
때문에 환상을 가지면서 세상은 따뜻하다,,고 착각하는
그런거라고 봐도 무방할까요??
28. tree1
'17.11.2 6:00 PM
(122.254.xxx.22)
1. 아닙니다 감정을 먼저 알고 세상에 부딪혀야죠
이 두개를 다 해야 된다는거고요
2. 그러니까 먼제 돌아가는 물정을 알면 그 다음에 상황마다 자기가 적용해야죠
3, 결핍이 있어서 세상이 다 좋다는
남들이 다 좋은 사람이라는 환상이 없으면
자기가 심리적으로 못견디니까
이런 환상을 갖게 됩니다
그게 지속되어
이제 혼자서도 무섭지 않아도
저런 환상을 유지하는데
이걸 제거해야죠
29. tree1
'17.11.2 6:19 PM
(122.254.xxx.22)
드라마 보면서 연습하는 방법도 있어요
제가 전에느 ㄴ드라마 대사를 둘이서 주고받으면
다음대사가 왜 그런지 몰랐어요
지금은 둘이서 주고받으면
다음에 이대사를 받아서저대사를 하겠지
좀 알겠는거에요
이런거 아닐까요
드라마는 항상 하니까
매일 연습할수 있어요
ㅎㅎㅎㅎㅎ
30. ..
'17.11.2 6:43 PM
(121.165.xxx.57)
자존감과 자존심이 다르다는것도 82에서 처음 배웠는데
질투심과 시기심이 다르다는것 처음 알았네요.
질투심도 가지면 안되는줄 알았었어요.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31. 환상2
'17.11.2 10:52 PM
(222.237.xxx.33)
도 있나요?
1이 공감됩니다.
좋은것 배우고 갑니다222
32. o o
'18.3.29 5:22 PM
(183.101.xxx.216)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