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중 국이나 물이 안좋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7-11-02 14:59:27
밥따로 물따로 라는 제목으로 올렸다가 고쳤는데요
위염 식곤증때문에 검색하다가 알게됐어요
식사하는동안 물이나 국 먹지말고 식후 1~2시간후에 물,커피 마시라는건데
제가 물, 국을 좋아하다보니 솔깃하네요
다행히 살찌는 체질은 아니지만 잘 붓고 소화안되요
혹시 이렇게 바꾸고 건강적으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IP : 183.99.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1.2 3:09 PM (39.7.xxx.93) - 삭제된댓글

    아뇨
    그냥 편한대로 삽니다
    전 물이나 국없이 먹으면 체하거든요

  • 2. ...
    '17.11.2 3:12 PM (223.62.xxx.226)

    국이나 물이 위에 있는 소화액을 희석시키기 때문이라던데...


    전 물이나 국 없이 먹으면 체하거든요.22222

  • 3. 체질따라 사람따라..
    '17.11.2 3:21 PM (112.164.xxx.149)

    친정아버지 국물(국이나 찌개) 없으면 식사 못하시고 없으면 물에 말아서라도 드시는데 85세신데 치아도 튼튼하고 일년에 한번 감기로 병원 가는거 외에는 병원도 안 가고 드시는 약도 없으세요. 건강한 70대로 보이구요.
    국물을 원래 안드시는 친정엄마는 나이가 훨씬 아래신데도 고혈압 당뇨 등등 기본 먹는 약에 병원을 옆집 마실 다니듯이 다니십니다.
    저역시 국물 없음 밥 못 먹는데 복용하는 약 없고 남편은 국을 줘도 건더기만 먹을정도로 국물을 안 먹는 식성인데 고혈압약 복용중이네요.

  • 4. 오오
    '17.11.2 3:24 PM (61.80.xxx.74)

    저도 밥먹을때 거의 물안먹었어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소화력이 약해지니까요
    식사 중에 물을 마시니 소화가 잘 되는게 느껴져요
    전 국은 잘 안먹어서요
    물안마시고 식사하면 속이 부대끼고요
    그래서 이젠 식사할때 의식적으로 물을 먹어줘요
    아기들도 밥먹일때 물먹여가며 식사하니
    소화 더 잘하는게 보여요

  • 5. 제가
    '17.11.2 3:42 PM (39.116.xxx.164)

    밥따로물따로를 해봤어요
    위염때문에 20년고생했는데 병원약 오래먹어도
    안고쳐지고 점점 심해져서
    공복상태엔 속이 너무 쓰려서 시작하게 됐어요
    밥따로물따로에 대한 모든 자료들을 다 공부한끝에
    제스타일대로 좀 바꿔서 했는데요
    제가 음식중에 탕종류를 젤 좋아해서
    국을 포기할수가 없었어요;;;
    식사할때는 국이나 찌개 다먹고
    식전후 한시간만 물종류를 안먹었어요
    그니까 식후 한시간후에 커피나 차종류 물을 마셨어요
    밥따로물따로를 하는동안은 과일을 끊었어요
    수분이 80프로인 과일먹는시간이 애매해서요
    또 유제품을 먹을때 속을 가장 많이 긁는거같아서
    모든 유제품류를 끊었구요
    이렇게 몇달하고 만성위염이 완전히 나았어요
    처음 몇일은 체한거같이 답답하고
    속에서 불이나는거같고 그러다가 점점 속이 편안해져요
    위가 낫고난후부터는 과일도 식후에 바로 먹고
    커피나 물만 1시간후에 먹는걸 지키고 있어요
    심한 위염도 아니고 소화가 안되는 정도면 이 방법
    한달만해도 소화가 잘될거예요
    마른장작은 잘타고 젖은 장작은 잘안탄다
    젖은 장작에 불을 붙히면 그을음이 많이 생긴다
    그것만 생각해도 소화가 잘될수있는 원리를 이해하실거예요

  • 6. 저두요
    '17.11.2 3:58 PM (61.82.xxx.64)

    위염과 위경련이 있어서 밥 먹을 때 물과 국물을 안먹어요.
    물은 안먹어도 괜찮은데 국은 가끔 먹긴 하는데 먹고 나면 속이 항상 더부룩하고 안좋아요.
    아무래도 국물과 먹으면 음식도 제대로 안씹고 위액도 씻겨 내려가서 그런 것 같아요

  • 7. 저희 아빠
    '17.11.2 4:08 PM (221.153.xxx.228)

    밥따로 물따로 책읽고 그대로 한 후 한달씩 드시던 위장약 끊었어요^^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도움이 되나봐요~

  • 8. ..
    '17.11.2 5:07 PM (211.224.xxx.236)

    저도 저게 맞는것 같더라고요. 전 국은 먹어요 물만 안먹어요. 밥먹고 두시간정도 후에 먹어요. 보통 밥먹고 다들 물 마시는데 전 마시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안좋은 느낌이라

  • 9. ㅇㅇ
    '17.11.2 5:25 PM (119.194.xxx.101)

    철저히는 어렵고 조심하는 정도로만 지켜도 도움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611 한국드라마보다가 웃겨서.. 7 밥지옥 2017/12/18 3,262
759610 '만나서 꼭 안고 있자' 했지만..못다 쓴 엄마의 육아일기 2 샬랄라 2017/12/18 1,746
759609 광신도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16 난선민 2017/12/18 3,779
759608 헌신적이지 않은 남친 65 .. 2017/12/18 15,870
759607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1 원글 2017/12/18 815
759606 30대후반 여자 예산1억으로 전세집구하기! 12 2017/12/18 3,456
759605 매칭 프로필에 연예인 여동생 사진을 haha 2017/12/18 1,075
759604 이번 언론실수? 겨울잠 자던 국민들 소환했다 3 겨울잠 2017/12/18 1,621
759603 "기레기 WAR ZR" 개봉박두../ 더레프.. 2 고퀄 2017/12/18 880
759602 이 패딩 어떤지 봐주세요~ 14 춥다추워 2017/12/18 3,517
759601 아주대병원 근처에 제과점이나 병문안 선물 살만한 곳 있을까요? .. 6 2017/12/18 1,406
759600 갑자기 귓속에서 소리가... 2 ... 2017/12/18 1,281
759599 야마하 디지털 키보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2017/12/18 1,020
759598 제 주변에 개쓰레기 같은 것들이 입양을 한다는데... 20 ... 2017/12/18 5,948
759597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보니 박수진 생각나네요 6 .. 2017/12/18 6,540
759596 '정웅인' 최고의 배역 10 깜빵 2017/12/18 5,253
759595 사춘기되고 크면 변할까요??? 14 .... 2017/12/18 3,397
759594 유튜브로 그대그리고 나 보는데 이드라마도 출연진이 화려했네요.... 1 ... 2017/12/18 1,173
759593 현재 문재인대통령 상황! 6 리슨 2017/12/18 2,398
759592 청기자단해체 청원.기사 세개 떴네요. 20 며칠안된.새.. 2017/12/18 2,488
759591 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같이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 있나요? 8 남녀 2017/12/18 3,336
759590 세살 남조카.크리스마스선물? 10 ........ 2017/12/18 1,085
759589 홀대프레임은 오히려 지지율오르지않나요?? 6 ㄱㄴㄷ 2017/12/18 966
759588 캐나다 전자 여행 허가 비자에 대해 잘 아시는 분.....도움좀.. 3 쿠벤 2017/12/18 890
759587 저는 로망이 딸 키우면 야마하 피아노랑 인형의집이었어요 6 ㅋㅋㅋ 2017/12/17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