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집 보여주는 문제요..
세입자구요.
집주인이 저희랑 전세계약한지 3개월 후에 매매로 집을 내놨어요.
그리고 7개월 동안 한없이 집을 보여주고 있어요.
제가 사는 동네는 집 값이 많이 올랐어요. 4년 전에 비해 3억 가까이 올랐거든요. 정말 사려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그냥 시세 보고 집 한번 훑고 가는 수준이에요.
전세 계약기간 1년 2개월 남았는데, 계속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동산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전화 오고, 외출해서 들어오면 후다닥 집 먼저 치우고, 나갈 때도 집 치우고, 집에서도 편한 옷 입고 못 있고, 시간약속도 조금씩 늦거나 취소하기도 하고...
실거주 하려는 사람은 저희가 전세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꺼려하고, 그냥 돈 굴리려 하는 사람은 3억 가까이 오른 집을 사려하진 않겠죠. 결과적으로 전세기간 내내 저희만 집 보여 준다 고생할거 같아 너무 화나요ㅠㅠ
1. ....
'17.11.2 1:14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집 보여주고 말고는 세입자가 결정하셔도 되요.
집 안보여줘도 그만이구요.
맨날 집 보여주는거 힘들다고. 일주일에 하루만 날잡아 그때만 오라고 하시던지 하세요.
매매하려는 사람이면 정해진 요일이라도 보러 올거에요.
어떻게 살면서 맨날 집을 보여주고 살아요. 힘들게.
내가 다음 세입자 구하려고 보여주는 것도 힘들구만2. 원글이
'17.11.2 1:16 PM (39.118.xxx.44)감사해요, 첫댓글님.
그 말이 듣고 싶었어요ㅠㅠ3. ,,,
'17.11.2 1:20 PM (1.240.xxx.14)허구헌날 집 보여주는거 힘들죠
한달에 이틀 정도로 한정하세요4. ..
'17.11.2 1:23 PM (61.74.xxx.243)주말에만 된다고 하세요. 몰아서 보여주시면 될듯.
5. .....
'17.11.2 1:32 PM (218.236.xxx.244)무조건 무슨요일 몇시 이후에만 된다고 못 박아놓으면
꼭 필요한 사람들은 그 시간에 맞춥니다.6. ...
'17.11.2 1:34 PM (114.204.xxx.212)집 치우거나 신경쓰지ㅡ마시고요
미리 연락 하라고 하거나 , 안되는 시간엔 거절하세요
다 해주니 부동산이 갑질하대요 주인보다 허허7. 원글이
'17.11.2 1:37 PM (39.118.xxx.44)댓글 보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하네요.
모두 감사합니다^^8. 부동산 호구
'17.11.2 1:37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꼭 사려는 사람이면 그 때 맞춰 옵니다.
구조만 보자고 가능한 집 아무데나 데려가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편한 요일과 시간 정해주세요.9. 내 권리 내가 지켜야.
'17.11.2 1:47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안 보여주는것도 세입자 권리.
10. 스트레스
'17.11.2 2:12 PM (124.61.xxx.85)얼마전 세입자 살고있는 아파트 매매하려고 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딱 어느요일 몇시에만 된다고 못박아서
그시간에 네팀이 동시에 보러갔어요...
이보여주는거 엄천 스트레스예요.
부동산에 날짜 딱 못박아 통보하세요~11. .. ...
'17.11.2 3:25 PM (124.53.xxx.5)부동산에 집 보여주는 시간과 요일 정해서 알려 주세요.
우리집 팔때 그렇게 하니까 스트레스가 조금은 줄 더라구요.
그리고 부동산에게 보여주는 집은 안할꺼라고 꼭 말하시구요12. ...
'17.11.2 5:45 PM (125.128.xxx.118)전 전세가 빠져야 돈 받을수있어서 적극적으로 보여줬는데요, 그냥 마음을 비워요...보통때는 청소안하다가 부동산에서 전화오면그때 청소해요...겸사겸사 청소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닥 스트레스 안 받았어요.
13. 우와
'17.11.2 6:42 PM (39.7.xxx.157)집 보여주는거 스트레스 안받는다는 분 성격 너무 부러워요
전 집에 낯선 사람들이 들어오는게 너무 싫어요T.T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7860 | 연근조림 잘하고파요 3 | 요리왕 | 2018/01/13 | 1,259 |
767859 | 세상에 박지성씨 아버지 어떻해요.. 30 | 아... | 2018/01/13 | 30,710 |
767858 | 샤카줄루 기억하는분 있으신가요? 1 | 문득보고픈 | 2018/01/13 | 635 |
767857 | 작가별 커피주문법.txt (펌) 10 | 퍼왔어요 | 2018/01/13 | 3,448 |
767856 | 윤식당 오늘 여자아이 가족 손님 말곤 모조리 섭외한거 같아요 48 | ... | 2018/01/13 | 26,774 |
767855 | 자가집 사놓으니 든든해요 49 | 집 | 2018/01/13 | 6,082 |
767854 | 도우미 여사님과 호칭 문제. 27 | ... | 2018/01/12 | 5,755 |
767853 | 지금 티비 백조클럽에서 손연제 발 보고 충격받았어요 48 | 헐 세상에 .. | 2018/01/12 | 20,546 |
767852 | 온가족이 다 예민한 분 계신가요 2 | .. | 2018/01/12 | 1,267 |
767851 | 가상화폐 '리플' 창시자, 63조원 '대박'.. 美 5위 부자 .. 13 | 샬랄라 | 2018/01/12 | 4,352 |
767850 | 김정숙 여사,이한열열사 모친등 초청해 따뜻한식사 대접 5 | 역시 | 2018/01/12 | 2,793 |
767849 | 믹스커피 반씩 마시고 싶어요 7 | 믹스커피 | 2018/01/12 | 3,075 |
767848 | 71년 돼지띠들 어찌 지내시나요 20 | ᆢ | 2018/01/12 | 5,029 |
767847 | 윤식당 욕 했더니 엄마가 싫어하세요 20 | ㅇㅇ | 2018/01/12 | 13,746 |
767846 | 게자리 분들 상자 좋아하시나요? 13 | 상자홀릭 | 2018/01/12 | 1,544 |
767845 | 윤식당 잡채양 너무 작지 않나요?? 14 | 잡채는 반찬.. | 2018/01/12 | 8,973 |
767844 | 인도작가..기억이 안나요. 6 | qweras.. | 2018/01/12 | 1,152 |
767843 | 코인도박판 난리부르스에 묻힌 국정농단 재판 결과들 8 | ㅁㄴㅇ | 2018/01/12 | 1,009 |
767842 | 도와주세요. 수도가 얼었는지 물이 갑자기 안나와요 6 | .. | 2018/01/12 | 2,654 |
767841 | 미래학자가 예측하는 2045년 2 | 매트릭스 | 2018/01/12 | 5,218 |
767840 | 핸드폰 2 | 예비 대학생.. | 2018/01/12 | 522 |
767839 | 어릴때부터 알던 아이들 3 | ... | 2018/01/12 | 1,521 |
767838 | 식초물 장복해도 되나요? 3 | 모모 | 2018/01/12 | 2,144 |
767837 | 박서준나오면 드라마보는것같아요 5 | 콩 | 2018/01/12 | 3,894 |
767836 | 일본 곰돌이 캐릭터 이름이 뭐죠? 4 | 아이큐90 | 2018/01/12 | 1,8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