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처음 5장 넘기고 책장이 안넘어간다고 했었는데요.
재밌어요. 따뜻하고, 뭉클하고, 흐흐 너털웃음도 나고 작가의 기지에 반하고 마음도 아프고요,
반전 소설도 아닌것같은데 오히려 전쟁에대한 경각심도 일으키고
두 번 읽었네요.
82추천책중 저랑 안맞았던 책은 빅피쉬.. 위험한 관계.. 이건 그냥 킬링타임용같아요. 저는 다 읽고도 별로 였구요.
먼 북소리.. 하루키.. 이책 너무 좋구요.
김애란 책도 참 좋네요. 잘 늙었으면 하는 작가네요.
건지 ... 북크럼 때문에 당분간 마음이 따뜻하게 지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