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험한횡단보도있는넓은집/안전한길만있는좁은집
ㅡ신호등없는 위험한횡단보도 있는 조금 넓은집
ㅡ안전한길만 있고 횡단보도 건널일없는 좁은집
중에 어느아파트로 이사가시겠어요?
위험한 횡단보도 있는집에서 현재살고 있는데 ..
아침마다 너무위험하고 녹색어머니들 없으면
차 쌩쌩달리는데 아슬아슬 건너야 하거든요
아이도 학교가려면 그 위험한 횡단보도 건너야해서
제가 데려다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구요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 하시겠어요?
아이키우니까 안전한쪽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1. 안전
'17.11.2 8:32 AM (14.40.xxx.74)저 같으면 좁더라도 안전한 집입니다
2. ..
'17.11.2 8:33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저라면 아이들 키울동안은 안전한 집이요.
3. 안전
'17.11.2 8:35 AM (58.233.xxx.14)길건널일없는 안전한집은 아이키우는집은 다 원하고 찾는집이네요.
고민할일도 아닙니다 안전한집으로하세요.4. 역시
'17.11.2 8:37 AM (39.7.xxx.109)그래야되겠네요ㅠ
매번 그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건너는게 너무 무서워서
미칠것같아요 ㅠ5. ..
'17.11.2 8:44 AM (119.70.xxx.103)위험한 횡단보도라면 신호등 설치를 건의해 보겠어요.
가끔 신호등없던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생기기도 하던데요.
구청에서 설치하는게 맞나 모르겠네요.6. 저도
'17.11.2 8:47 AM (1.225.xxx.199)윗님 의견에 동의요.
이사하기 전에 알아보세요.
서울이면 다산콜센터120에 전화햐서
건의하시고 결과 달라하면
연락해줘요.7. 안전
'17.11.2 9:09 AM (211.236.xxx.51)저라면 후자
후자는 아예 횡단보도 건널일이 없다면서요? 그렇다면 볼것도 없이 후자네요.8. ...
'17.11.2 9:20 AM (58.37.xxx.182)저라면 후자선택.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건의하고,
실제 설치되기까지 꽤 오래걸리는것같아요.
저희 친정집근처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건의하고,
실행되기까지 한참걸렸어요.9. ...
'17.11.2 9:40 AM (114.204.xxx.212)경찰서에 방지턱이랑 신호등 해달라고 단체로 민원 넣으세요
그러고 어찌 사나요 불안해서10. ..
'17.11.2 10:26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신호등 있어도 무시하고 달리는 차 태반이에요.
당연히 후자요.11. 경험자
'17.11.2 3:32 PM (121.162.xxx.14) - 삭제된댓글출퇴근 시간에는 녹색어머니, 신호등 너무 맹신마세요.
운전자들 그냥 마구 달리는 경우 수도 없이 봤어요.
처음 집 보러 간 날, 32평 아파트 앞 도로에서 공사장 트럭이 제 아이랑 제 앞을 신호 무시하고 지나갔어요.
당시 동네에 새로 건물 짓는 곳이 너무 많아서
그냥 25평 신호등 건널 일 없는 학교 바로 앞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동네에서 제일 전망 좋은 넓은 곳으로 다시 옮겼구요.
여기가 단지별로 평수가 정해져 있어서
은근히 사이즈로(몇 평 되지도 않는 차이 ㅎㅎ) 서민층 중산층 나누고 그랬어요. ㅎㅎ
그러든지 말든지
지금 현재 아이가 내 곁에 안전하게 있다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그때 사이즈로 나름 우월감 가진 사람들 지금 이 동네 사는 사람믈 아무도 없어요.
이른 나이에 명퇴 당하고 밀려 밀려 다들 외곽으로 나갔어요.
단연 후자지만,
대신 원글님이 한국사람들 특유의 그 징글징글한 비교질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강단은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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