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

노력좀 하세요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7-11-02 01:15:15
우리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노력해서 공부 잘해봤자 돈벌이는 안되기 때문이죠.

공부 공부 해가면서 자식 들볶고 매질도 하는 엄마

가 대부분인데, 사실 노력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면 아들 딸 말고 엄마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엄마가 서울대 경영대 의대 치대 나와서 돈 잘 벌

어서 아들 딸 유학보내면 됩니다.  

미국에서 상위 12%면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을 

갈 수 있는데, 노태우 대통령 딸 노소영은 서울대

합격했지만 걷어차고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서울대보다는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이 더 좋기 때문이죠. 

아들 딸 때문에 속태우지 마시고, 아들 딸 대신

스스로 공부해서 서울대 경영대 의대 치대 들어가고

돈도 잘 버는 좋은 엄마가 되시면 안될까요? 

82쿡 글 보면 엄마들은 다 공부 잘해서 서울대 

나오신 분들인데 공부 잘하는 똑똑한 머리로 

돈을 열심히 버시고요.. 그 돈으로 아들 딸은 

하버드 기부금 입학 시키세요. 애들 때문에

속태우지 마시고요.  
IP : 118.17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17.11.2 1:28 AM (121.128.xxx.96)

    윌리엄앤드메리...
    제가 젤 좋아하는 대학이지만
    학문적으로 서울대보다 좋은 대학은 아니지요.ㅎㅎ
    캠퍼스가 너무 이쁜 작은 학교.
    고즈넉한 분위기에 반했지요.

    다시 대학생활을 하라면 저도
    서울대보단 윌리엄앤메리를 택할 것 같긴 해요.
    그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문득 그립네요.

  • 2. jaqjaq
    '17.11.2 1:59 AM (101.235.xxx.207)

    ㅋㅋㅋㅋㅋㅋ

  • 3. ……
    '17.11.2 2:24 AM (125.177.xxx.113)

    ㅋㅋㅋㅋ 누구세요~?

    나이가 어리신거 같네요~

  • 4. 엄마
    '17.11.2 4:47 AM (38.75.xxx.87) - 삭제된댓글

    에구구... 원글님 글 보니 찔립니다. 우리딸 전과목 아너에 에이받는데도 집에서 교재사서 따로 더 공부시키고 수학 선행하고, 외국어 과외 하고, 운동은 네쇼널 경기 대비하느라 매일 연습시키고 로바틱스 및 엔지니어 본인이 좋아하기는 하나 또 방과 액티비티 및 아빠가 같이 공부하고, 더불어 밤에 일기 쓰거나 에세이 카피, 발표 시키고 디베잇 시키고 책 같이 읽고...

    스스로 동기부여 시켜주고 싶지만 경쟁이 심하다 보니 아이구.. 윌리엄앤매리 대학 보내려면 이정도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애가 또 공부를 너무 잘하니 엄마로서 더 욕심도 내고 그러네요. 미국 비교 하셔서... 미국도 애들 진짜 열심히 합니다. 차라리 학원 보낼 수 있으면, 그걸로 해결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때가 많아요.

    그러나 엄마의 마음도 이해해주세요. 세상사는게 힘들어 또는 공부했을때 오는 기회들이 내 삶을 더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해주는 것이 많으니까 그걸 아니까 푸시하고 또 될만하니까 부모도 욕심내는거거든요. 아예 너무 못해버리면 부모도 기대치가 떨어져요.

  • 5. ....
    '17.11.2 8:34 AM (221.164.xxx.72)

    공부한다고 많이 지친 모양이군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524 권은희, 조국수석 인사참사로 국감 부르려 했지만 끝내 거부 14 고딩맘 2017/11/02 2,421
744523 전남친 카톡보는데 3 .... 2017/11/02 3,096
744522 중2 남자 겨울방학 두달 영어연수 보내기 5 중등 영어연.. 2017/11/02 1,044
744521 집에 하룻밤 친구가 묵고 가는데 밑반찬을 5 davi 2017/11/02 2,961
744520 혼자서 등 어떻게 미세요~~? 4 등미는것 2017/11/02 1,711
744519 ip카메라.조심하세요(수천대 해킹당함) 1 2017/11/02 2,157
744518 허언증은 좀 모자라서 그러는걸까요 9 라이어라이어.. 2017/11/02 3,207
744517 초6학년 아들 안경을 또 잃어버렸어요ㅠㅠ 13 안경 2017/11/02 1,404
744516 김장때 쓸 생새우 8 바다짱 2017/11/02 2,176
744515 오리털 패딩충전 할까 말까 고민 중 4 선택 2017/11/02 2,852
744514 숨이가빠서 쓰려졌다고 연락와서가는중인데 10 걱정 2017/11/02 4,717
744513 자꾸 살빠졋단얘길 들으니 고민이네요 ㅠ 4 Oo 2017/11/02 1,656
744512 부동산에 집 보여주는 문제요.. 11 아기엄마 2017/11/02 2,458
744511 취임법회한 조계종 설정스님은 어떤 분인가요? 4 ㅇㅇ 2017/11/02 683
744510 지하철 임산부석 비워놔봐야 16 gfsrt 2017/11/02 2,734
744509 정봉주 정치쇼 원일희 기자,헛소리 그만하시오!!! 8 새벽 2017/11/02 1,323
744508 잘가요... 3 .... 2017/11/02 843
744507 6주정도 차를 세워놔야 하는데 9 밧데리 2017/11/02 1,380
744506 중2아들 학원계속보내야할까요 ㅠㅠ 11 ㅠㅠ 2017/11/02 2,303
744505 3인방 중에서 이재만이 제일 나아보이던데 4 청와대 3인.. 2017/11/02 968
744504 송파 잠실쪽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려요 8 도와주세요 2017/11/02 1,551
744503 시어머니가 병원 건강검진 갔는데 이런말을 했다네요 18 병원에서 2017/11/02 7,022
744502 베란다 공사 문의드려요 4 우주꽃사슴 2017/11/02 753
744501 이번주 토요일 진주 김경수의원 강연회 1 00 2017/11/02 456
744500 치아 간이 교정? 해 보신 분? 3 교정 2017/11/0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