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아빠가 롤모델이고 존경하시는 분 있나요?

엘살라도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7-11-01 23:24:23
다름이 아니라 sns에 어떤 글이 있는데 딸이 자기 아빠를 롤모델이고 존경한다고 나와 있던데, 보통 보면은 자신의 부모를 롤모델로 삼고 존경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여러분도 혹시 주위에 자기 부모를 롤모델로 존경하시는분 있나요?
IP : 211.228.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 12:05 AM (211.247.xxx.191)

    바로 제 아들이..
    아버지가(저한테는 남편) 하늘나라로 간지 15년이 되어가는데
    지금도 엄마집에 올적마다 밥상에 식사를 차려놓으면
    아버지 사진 갖다놓고 큰절을 해요..손자 손녀들도 함께..
    교회신자인데 절하지 말라고 해도 절대로 우상숭배 아니라면서
    큰절을 할때 저도 눈물이 나와요.
    아들 손자 손녀 놀러오는 날이 제삿날이 되어 버렸어요.
    제가 보기에도 남편이 아들을 끔찍이도 위했어요.
    주위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 2. ㅇㅇ
    '17.11.2 12:44 AM (121.168.xxx.41)

    저요~
    친정 아버지.. 자식들뿐 아니라 손자들의 존경까지 받고 있어요

  • 3. 아버지
    '17.11.2 1:03 AM (204.194.xxx.20)

    평생을 바람막이 되시고 가족의 보호자이신
    평생을 1/1000이라도 닮자했는데. 힘드네요. 너무 완벽한 분이세요 지금도. 무엇보다 얇팍한사람을 멀리하시고. 경비서시는분들 간식까지 걱정하셔서. 여행가면 현지에서 무엇을 어찌해야 가족들이 편할지. 그저 딸 로 태어남에 감사드리고 행운이라 생각하고 삶니다. 제 주변에도 저처럼 아버지가 삶에서 롤모델이고 존경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댓글들 처럼 이미 여읜 친구도 있구요

  • 4. ...
    '17.11.2 1:45 AM (121.124.xxx.53)

    제주변에선 보질 못해서 신기하네요.
    그런 분들은 무슨복을 받아 그런 아버지를 둔건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존경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되요.
    일거수일투족을 다 지켜본걸텐데...

  • 5. 가을.
    '17.11.2 7:59 AM (49.164.xxx.133)

    저요저 ~~
    저 나이 40대 후반이구 친정 아버지 70대 중반이신데
    정말 존경한고 롤모델이십니다
    전 이점에서는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 6. ㅇㅇㅇ
    '17.11.2 9:05 AM (14.75.xxx.25) - 삭제된댓글

    제아들인데
    제가볼때는 무뚝뚝촌데레 평범한남편인데
    아들은 그저 아빠만큼만해도 자기는성공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153 왼쪽윗가슴이 쿵하고 치는것처럼 아프면 3 f 2017/12/16 892
759152 문대통령, 충칭 포럼 연설 5 ㅇㅇㅇ 2017/12/16 505
759151 중기자폭행아수라장글pass;일베충댓장악기사임 5 중앙일보.가.. 2017/12/16 446
759150 pc방의자 pc 2017/12/16 298
759149 핸드폰으로 티비나 라이오 들으면 데이터 쓰나요? 2 2017/12/16 615
759148 中 기자폭행 아수라장 현장서 탁현민, '슥~' 깜짝등장 37 ........ 2017/12/16 5,523
759147 강남에 집 샀습니다. 28 ... 2017/12/16 14,921
759146 슬기로운감빵 고박사보고 남편이 ㅜ 20 2017/12/16 5,523
759145 펌)김OO 기자님! 4 좋은발상 2017/12/16 878
759144 남편이 빚이있있을때 부인명의의 집에 가압류할수있나요? 8 추위 2017/12/16 2,840
759143 과일이 싸도 너무 싸요 30 .... 2017/12/16 16,377
759142 유아교육과 5 고등맘 2017/12/16 1,210
759141 와~충칭 가서 문재인대통령 만나신 분 5 좋겠다 2017/12/16 1,197
759140 국경없는 기자회, 중국인 한국기자 폭행 규탄 23 ..... 2017/12/16 1,368
759139 문대통령의 디테일..ㄷㄷㄷ/오유펌 32 와우 2017/12/16 4,115
759138 70대 분들 설화수 자음생 크림 좋아하시나요? 8 설화수 2017/12/16 3,361
759137 고등수학(문과) 인강 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7/12/16 364
759136 문재인 대통령 혼밥에 청, '실용적 성격 반영된 것' 43 OoOo 2017/12/16 1,951
759135 유명한 빵집빵 다 먹어봤는데 최고는 105 빵순이 2017/12/16 28,255
759134 문재인대통령 충칭 임시정부 방문사진.뭉클 26 2017/12/16 1,844
759133 병원 진료비 ㅇㄹ 2017/12/16 313
759132 삼켜야할정도로 따듯한 침이 가득 나오는거 어떤 안좋은 증상인가요.. 2 ㅠㅠ 2017/12/16 1,255
759131 4년전 당신의 마음을 나도 느끼고 왔다. 10 ㅇㅇ 2017/12/16 1,891
759130 전자렌지용을 끓는물에 끓여도 괜찮을까요? 2 ㅇㅇ 2017/12/16 600
759129 청와대: 꼭 밥을 먹어야 의미가 있나 6 밥충이기레기.. 2017/12/16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