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락사는 정말 고통없이 죽나요?
존엄사와 안락사는 완전 다른거죠?
존엄사는 연명치료를 안하는거고..
안락사는 지병이 없어도 죽음을 선택할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안락사 시행하는 나라도 있다던데..
안락사는 주사 같은걸로 고통전혀 없이 잠자듯이 가는건가요?
1. 아이쿠
'17.11.1 9:35 PM (211.186.xxx.139)안락사도 치료가망이 없고 고통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힘들경우에만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본인이 직접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에요2. ㅁㅁ
'17.11.1 9:3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어디서 원한다고 안락사를 해주던가요 ㅠㅠ
회생가망없단 진단받은상태 고통만 남은이에게 허락하는데
그것도 밀려서 몇년 대기하던데요ㅡ
신기한건 진짜 멀한컵 마시고 배우자옆에ㅡ앉아서
스르르 잠들더라구요3. ..
'17.11.1 9:49 PM (223.39.xxx.243) - 삭제된댓글수면제먹고 그다음 진정제 투입후 독극물로 마무리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4. ㅁㅁ
'17.11.1 9:5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아뇨
생중계보니 그냥 도우미가 후회없냐
준비됐냐 질문하고 대답하고
배우자는 옆에 앉아있고
마주보고앉아서 건내주는 약먹고 물마시고
스르르 배우자쪽으로 기대며
진짜 그냥 잠 들더라구요5. ㅎ
'17.11.1 10:20 PM (1.230.xxx.4)펜토바르비탈이라는 약이래요.
그 전에 마시는 건 구토방지제래요.6. ...
'17.11.1 10:57 PM (220.126.xxx.176)유투브에서 디그니타스 조력자살 다큐에서 본 적 있어요.. 서서히 잠들더군요.. 약물을 단번에 들이키고는 무척 쓰다며 초콜렛을 연신 먹으며 조력자분과 대화나누며 서서히 깊은 잠에 빠지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dignity를 유지하며 죽을 수 있드는 것..
7. marco
'17.11.1 11:08 PM (39.120.xxx.232)전신마취하고 수술해 본 사람을 압니다...
그냥 눈앞이 아득하게 멀어지면서 의식이 없어집니다.8. ..
'17.11.1 11:34 PM (218.209.xxx.208)수면주사 맞고 30분 인가? 얼마후 약물주사 들어가는 것으로 알아요.
9. ..
'17.11.2 12:3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그렇게 편히 갈수만 있다면..
10. 잘될거야
'17.11.2 12:51 AM (175.112.xxx.192)저도 그렇게 가고 싶어요ㅜㅜ
11. 앞으로
'17.11.2 2:07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앞으로는 이런 날이 오지 않을까요?
저도 유투브에서 봤는데 나쁜 죽음은 아니다 생각해요.12. 아가둘맘
'17.11.2 6:47 AM (39.7.xxx.23) - 삭제된댓글저도 안락사는 꼭 도입해야한다고 봐요.
13. 퓨쳐
'17.11.2 7:44 AM (114.207.xxx.67)지금같은 의료체계에서 끝까지 살아야 한다는 건 고문입니다. 그자리서 즉사하지 않는한 병원에가면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는 놓습니다. 온 몸에 갖가지 줄을 영구히 연결해서 이걸 삶이라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몇년을 삽니다.
그동안 나머지 사람들의 삶 역시 바닥을 치고....
뭘 위해 그리 살아야 할까요?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14. 버드나무
'17.11.2 8:47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안락사하고픈맘 누구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좋겠어요 . 사는게 힘든데 고통없이 죽을수 있다니. 단지 내 사인 하나로...
그런데요 포기하세요 불가능합니다.
안락사든 존엄사든 . 더이상 치료가 불가능한...이라는 전제가 붙어요
이미 죽어가는사람.. 더이상 방도 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것이구요
더이상 방도가 없는 의 조건이 치매나 뇌졸증 같은 중증도 대상이 되지 않아요 .
그냥 사셔야 합니다. 그외 자살밖에 방법 없어요15. 퓨쳐
'17.11.2 9:14 AM (114.207.xxx.67)병이 와서 고통스럽게 연명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깔끔히 가는 직업을 조사하면 아마도 의사들이 원탑일걸요?
병원 안가는 것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9147 | 예쁘게 생겼는데 잊고 살라 3 | 쓰레기 검사.. | 2018/01/16 | 2,295 |
769146 | 파리에서 딱하루. 시내관광할까요? 4 | 까페 | 2018/01/16 | 1,020 |
769145 | 영어 문법책이나 사전 필사하는것이 효과가 있나요? 3 | 필사 | 2018/01/16 | 2,239 |
769144 | 허리 긴 여자, 식기세척기 2 | 체~ | 2018/01/16 | 1,209 |
769143 | 치킨먹은 후 뼈는 음식물쓰레기인가요? 5 | ..... | 2018/01/16 | 2,973 |
769142 | 두돌아기 데리고 롯데월드 가보신분 계세요? 2 | Komsoo.. | 2018/01/16 | 1,397 |
769141 | 잠실 롯데 라세느요... 런치 디너 메뉴 다른가요? 4 | 빵빵 | 2018/01/16 | 3,611 |
769140 | 펜잘 부르는게 값인가요? 8 | .. | 2018/01/16 | 2,241 |
769139 | 경희대 아이돌 14 | skenne.. | 2018/01/16 | 18,946 |
769138 | 어릴때 새엄마에게 당한 정신적인것 어케 극복할까요? 5 | ..... | 2018/01/16 | 2,780 |
769137 | 미비포유 ㅠㅠㅠㅠㅠㅠㅠ 3 | .. | 2018/01/16 | 2,141 |
769136 | 고 김영애씨 아들 이민우씨 레스토랑 아시는 분? 8 | 궁금해서요 | 2018/01/16 | 7,321 |
769135 | 허리아프면 정형외과인가요 신경외과인가요ㅠ 7 | 교통사고 | 2018/01/16 | 1,447 |
769134 | 저는 날아라거북선, 우리는우주, 우주의원더키디 등등 좋아했어요... 2 | 가물가물 | 2018/01/16 | 482 |
769133 | 이혼을 준비하면서... 38 | ... | 2018/01/16 | 22,093 |
769132 | 쌀에 검은 좀벌레가 생겼어요 4 | ᆢ | 2018/01/16 | 3,834 |
769131 | 주진우기자 트윗ㅜ 18 | 적폐판사들 | 2018/01/16 | 4,585 |
769130 | 아로마 관리 어디서 받나요? 2 | 저접 | 2018/01/16 | 942 |
769129 | 가족관계증명서 기재 2 | 빈 | 2018/01/16 | 797 |
769128 | 전우용님 트윗 jpg 4 | ㅋㅋㅋ | 2018/01/16 | 1,478 |
769127 | 앵커 브리핑 '치약과 장미꽃' | 뉴스룸 | 2018/01/16 | 761 |
769126 | 사진에 위치정보가 담기잖아요? 정확도가 원래 떨어지나요? | ㅇㅇ | 2018/01/16 | 351 |
769125 | 냉동하는 야채 있으세요 9 | 또 | 2018/01/16 | 3,422 |
769124 | 김치 군내가 씹었을때 기분나쁜 그 맛인가요? 5 | 음 | 2018/01/16 | 941 |
769123 | 군대의무복무 기간이 걱정이면 니들이 자원입대해라 5 | .... | 2018/01/16 | 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