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아이 앞으로 체력 길러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살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7-11-01 19:39:07
저닮아서 저질체력인가봐요ㅠㅠ
5살인데 유치원에서도 대근육놀이 시간에는 반 정도 하고나면 힘들다고 한대요;;
성향이 워낙 앉아서 꼬물꼬물대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데 에너지를 다쓰니 뛰어놀 체력이 모자라나봐요.
저도 체력이 약해서 손해본게 많은데.. 어떻게 기르면 체력이 좀 길러질까요?
홍삼같은걸 먹여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지금은 유산균만 먹여요.
밥도 잘먹고 잠은 좀 없긴하지만 아침에 벌떡 잘일어나는데 타고난 체력이 약한 것 같아요. 체형도 딱 저거든요.
뭐먹이고 무슨운동 시키면 도움될까요? 여자아이에요.
IP : 211.109.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 7:51 PM (223.62.xxx.81)

    체력 키우는덴 수영이 짱인듯요.
    6세 남아 1대4 수영 하는데
    병치례 거의 없어요.^^

  • 2. 원글
    '17.11.1 8:01 PM (211.109.xxx.76)

    6살되면 수영시켜야겠어요~~ 5살은 아직 반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싫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 3. ..
    '17.11.1 8:06 PM (223.62.xxx.81)

    물이 90센치니..
    얼굴이 나올정도면 괜찮아요.
    놀이수영 위주로 수온 따뜻한곳으로 보내면
    좋아할거예요~^^

  • 4. @@
    '17.11.1 8:17 PM (125.137.xxx.148)

    중1 아들...
    5살때 어린이집 보냈는데 체력이 약한것 같아서(이때까진 성향을 잘 몰랐어요) 운동을 시켜야겠다고 생각 들어서 6살때 아기스포츠센터 보냅니다...
    근데 바로 4월에 아파서 병원 가니 중이염....
    이때부터 꼬였어요.
    병원 갔다가 센터가고 하니 지각이 많았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7월 공개 수업때 ㅋㅋㅋ 다른 애들 다 수영하는데 후반부에 7-8명은 킥판을 들고 입장....우리 아들도 여기에 포함....
    귀는 안 낫습니다....대학병원...한의원...다 다녀봐도 안 나아서(나을 턱이 없지요...ㅠㅠ) 결국 10월에 그만두고 수술했어요...
    그때 보니 우리 아이는 책 좋아하고 정적인 아이였다고 느꼈지요...그리고 한의사샘이 우리 아이는 물을 머금고 있는 체질이라서 수영이 안 맞다고.....
    외동이라 우리도 잘 몰랐어요...
    아이도 이때 제일 끔찍해합니다..샘이 물에 집어던지고 그랬나봐요.
    초딩때 다시 개인교습 했는데 3개월하고 그만뒀어요...싫대요...
    저의 경험이었어요...**

  • 5. 2골
    '17.11.1 8:26 PM (223.62.xxx.233)

    2돌부터 수영했어요. 수영가고 에버랜드 가서 문닫을때 나와도 다음날 멀쩡한 4세였어요

    6세인데
    잠을 안자서 매일 리듬체조 보내다가
    매일 발레가요.

    만보를 걸어도 말짱한 애에요.

    2시간 내내 서서 레슨도 받아요.

  • 6. 음..
    '17.11.1 8:30 PM (121.163.xxx.173)

    초등 5학년 3학년 두 딸 키워요.
    제가 워낙 체력이 저질이고 맨날 골골하고..
    아이들이 7살, 5살에 수영 시작했어요.
    뭐 그전에도 숲놀이 학교 다니느라 하루종일 밖에서 노는게 일이기도 했고, 문화센터에 발레도 일주일 두번 다니고 있었어요.
    어쨌든, 수영 시작하고 감기나 잔병치레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그렇게 일주일에 세번 한번 빠지지 않고 4년을 시켰네요. 사이사이에 줄넘기 수업도 일주일에 세번씩 시키고 테니스나 다른 운동들도 넣어줬어요. 결론만 말하자면 또래들보다 키도 크고 잘 먹고 잘 자고, 집중력도 좋아졌어요. 큰아이는 워낙에 집중력이 좋은 아이였지만 작은 애는 산만하고 집중력이 짧은 아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졌어요. 운동 말고는 답이 없는듯요.

  • 7. 체력은
    '17.11.1 8:44 PM (118.216.xxx.22)

    잘먹어야합니다.
    못 먹고 또는 해로운것 먹고 운동하면 몸이 골병들어요.
    자연산 생선류가 좋구요
    식후 질좋은 꿀 한스픈 먹어주면 몸에 힘생성이 잘되어 운동이나 일 활동성이 높아져 체력을 키우는데 좋아요.

  • 8. 원글
    '17.11.1 9:27 PM (211.109.xxx.76)

    많은 글 고맙습니다. 수영 보낼거면 잘 알아보고 보내야겠네요. 한의원도 한번 가볼까 고민되구요. 저도 물을 안좋아해서 수영도 못하는데.. 저희아이는 좋아했음 좋겠네요. 먹는건 잘먹는데.. 잠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구요.-자는걸 싫어함ㅠㅠ 아이한테 맞는 운동 찾아서 꾸준히 시켜야겠어요. 발레는 시켜봤는데 싫어하더라구요ㅡㅜ

  • 9. 농구나 축구
    '17.11.1 11:16 PM (114.155.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잠이 적어요
    여자애인데 축구시켜요 저녁에 아주 잘자고
    쌩쌩해요

  • 10. ...
    '17.11.2 12:20 AM (1.238.xxx.31)

    잘 뛰어 논다. 경험담입니다.

  • 11. ...
    '17.11.2 12:20 AM (1.238.xxx.31)

    우리 어릴적 동네에서 노는 거 생각하심 됩니다.

  • 12. 잘먹이는게 최선
    '17.11.2 9:41 AM (122.38.xxx.145)

    수영이 운동량많고 좋지만 5세라면 어린이전용이라도
    힘들어하면 나중에 시키세요
    초3아들 마른편이지만 체력은 좋은데
    다양한운동 시키고있는데 수영 힘들어했어요
    어린이스포츠센타 프로그램들 쭉 보시고
    종합체육 인라인 수영 등등 중에서 골라보세요~

    그리고 양이 적은아이라서 좋다는거 맛있는거
    영양제 꾸준히 먹이니 지금 탄탄하네요


    홍삼 유산균 종합영양제 추천합니당

  • 13. 원글
    '17.11.2 10:46 AM (211.109.xxx.76)

    답글 고맙습니다. 홍삼 샘플 신청해놨어요~ 그 뛰어노는 걸 잘 안하는 아이라서요ㅠㅠ 아직 어리니 이것저것 접하게 해봐야겠어요. 축구도 재미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955 괌의 온워드처럼 물놀이 시설이 잘 돼 있는 데가 또 어딜까요? 5 애엄마 2017/12/13 911
757954 김장매트 좋아요 4 ... 2017/12/13 1,916
757953 자식이 한심해 보일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12 인내 2017/12/13 5,505
757952 스스로 호적을 파버리고 싶어요 ㅠㅠ 28 살기싫다 2017/12/13 9,047
757951 뮤지컬 관람료 너무 비싸네요 12 뮤지컬 2017/12/13 4,578
757950 초강력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모습 ggggg 2017/12/13 635
757949 에어프라이어 6 밝음이네 2017/12/13 1,361
757948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1 복용 2017/12/13 622
757947 세상에 밤새 거실 난방을 10 가도가도 2017/12/13 5,992
757946 남자들 속에 홍일점으로 사는 엄마들은 왕비대접 받고 사시나요? 28 ** 2017/12/13 6,876
757945 헉.. 밖에 온도가 영하14도 맞아요? 5 진짜? 2017/12/13 5,166
757944 혹시 은행원 계세요? 5 ㅇㅇㅇ 2017/12/13 2,632
757943 대학 새내기 우울증(?) 상담 또는 치료에 대해 13 백야 2017/12/13 2,670
757942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경맞추려는데..안경점에 그냥 가면 되나요? 5 안경 2017/12/13 1,005
757941 구속영장 기각 7 해법 2017/12/13 1,955
757940 화성 15호에 과학자들이 놀라는 이유 & 남북공통의제 M.. 3 정봉주의 전.. 2017/12/13 1,558
757939 추위를 너무 타요. 옷 입는거 조언 부탁합니다 60 추위 2017/12/13 7,322
757938 안 아픈데..돌 무렵 아이들에 계속 약 강제 투약 샬랄라 2017/12/13 1,210
757937 접시위에 휴지놓는 정성으로 휴지통에 직접 버리세요. 27 드러워 2017/12/13 3,711
757936 옷 구경 같이해요. 15 .. 2017/12/13 3,561
757935 지난 시절 당당했던 배신자 배현진 9 richwo.. 2017/12/13 4,658
757934 유시민 작가 청와대 청원 전문입니다. 3 저녁숲 2017/12/13 1,415
757933 무채 시원하고 달달한 레시피 알려주세요 4 갑자기 먹고.. 2017/12/13 1,878
757932 남대문시장환불 4 사과향 2017/12/13 1,515
757931 김태효는 풀어주고 장시호는 잡아 가두고 16 천벌 2017/12/13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