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만했던거 반성합니다

반성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7-11-01 16:11:02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라고 자만했어요.
40 넘고 보자...그 전에는 나도 날씬했다...하신 분들보고 나는 아닐거다 자만했어요.
키 164에 평생 52키로 넘지 않는거 보고 항상 날씬할줄 알았어요. 밥을 항상 두공기씩 먹고도 그랬으니 평생 이럴줄 알았지요.
만 40 넘으니까 안 먹어도 찌네요.
이젠 나이들어서 부대끼니 많이 못 먹어요.
그런데도 금방 53키로 넘네요.
관리하느라 덜 먹어요. 한공기만 먹어요.
앞으로는 한공기만 먹어도 찌겠지요.
이제 난 안 찌는 체질이란 생각 따윈 멀리 던져버리고 운동하고 관리하겠어요. 내 사전에 다이어트는 없다라고 자만했던거 반성합니다.
IP : 223.62.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 4:13 PM (211.246.xxx.75)

    40이후는 먹는양 줄이고 운동해야해요

  • 2. 동의합니다. ㅠ.ㅠ
    '17.11.1 4:13 PM (210.90.xxx.130)

    163에 47키로, 평생 이 몸무게로 살 줄 알았어요.
    나이 40중반 넘어가니 어느새 50이 훌쩍 넘고, 53-4 왔다갔다 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남들은 지금이 보기좋다 하지만 옷도 이젠 66을 입어야 하고
    뱃살과, 허벅지, 엉덩이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안찌는 체질이라고 자만했던거 반성합니다.

  • 3. ㅡㅡ;;;
    '17.11.1 4:35 PM (218.236.xxx.244)

    40 넘으니 한끼만 먹어야 유지되고 두끼 먹으면 서서히 찌고 세끼 먹으면 배둘레가 튜브화 됩디다...-.-

  • 4. 위의 동의합니다님~
    '17.11.1 4:35 PM (182.172.xxx.23) - 삭제된댓글

    53~54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이 몸무게 유지하면서 지내시면 안될까요???
    저도 옛날 생각하면 울고 싶지만, 그냥 66사이즈에 53~54로 지내려고요...ㅠㅠㅠ

  • 5. ^^
    '17.11.1 4:42 PM (125.137.xxx.148)

    저두요...평생 체질상 난 안 찔거야 했는데 40 넘어가니 찝니다...5년만에 4킬로 불었네요...글 쓰다보니 심각하네..ㅠㅠ

  • 6. 저두요....ㅎㅎ
    '17.11.1 4:50 PM (121.157.xxx.226)

    평생 다이어트란 생각조차 없이 살았는데 50세 넘으니 ..확 ~~찌네요.ㅠ.

  • 7. 그쵸..
    '17.11.1 6:10 PM (116.38.xxx.223)

    160인데 46~47 로 40년 살았어요
    50 넘는 건 임신막달에나 있는 일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50쯤이 몸에는 적당한가봐요
    덜 아파요, 기운없는 것도 좀 덜하고요

  • 8. 사십대
    '17.11.1 7:50 PM (210.100.xxx.239)

    세끼 다 먹는데 반성해야겠어요.
    늦게 자는 버릇때문에ㅠ

  • 9. ㅠㅠㅠㅠㅠ
    '17.11.1 10:04 PM (116.40.xxx.48)

    만 40입니다. 격하게 반성합니다. ㅠㅠㅠ
    안 찌는 체질인줄 알았습니다. 40넘으니 그냥 찜.

  • 10. 반공기만 먹어도 쪄요
    '17.11.2 9:00 AM (118.222.xxx.105)

    다이어트 하면서 양을 줄여놨더니 이제 그 양이 정량이 되어서 거기서 조금만 더 넘어가도 살이 쪄요.
    먹는 것 좋아하는데 모임 있으면 먹고 싶은 것 먹지도 못하고 그나마도 조금 먹어도 살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774 셀린느 러기지백 3 가방추천 2017/12/12 2,307
757773 얼마전에 책인지 시인지 추천한거 찾고 싶어요 질문 2017/12/12 238
757772 애기낳고 3달됐는데요 무릎이.. 4 클난네ㅠ 2017/12/12 1,182
757771 크리스마스 카드 우편으로 받으면 어때요? 5 크리스마스 2017/12/12 705
757770 정시 여쭤봐요. 3 고3맘 2017/12/12 1,498
757769 아일랜드는 미남미녀가 많은가봐요 5 ㅇㅇ 2017/12/12 1,870
757768 자식 앞세운 부모 6 2017/12/12 3,711
757767 꽃새우 드셔보신분 계세요? 5 84 2017/12/12 995
757766 노트북이 눈이 아픈데 방법 있을까요? 1 고등 2017/12/12 555
757765 저희부부와 닮은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아이들ᆢ 11 루비 2017/12/12 4,497
757764 유럽사람들은 왜 그렇게 영어를 잘하나요? 22 궁금 2017/12/12 7,808
757763 옷 사고싶은거 뭐 있으세요? 11 질문 2017/12/12 3,072
757762 소변볼때 생식기쪽이 부은느낌 아프고 찌릿거려요 4 ㅇㅇㅇ 2017/12/12 2,918
757761 live))뉴비씨에.박광온의원.나와요.4시시작함 2 4시시작 2017/12/12 336
757760 고2 사진과를 가려고하는데요 ... 5 빨간자동차 2017/12/12 826
757759 유럽에서 영국 제외하고 영어가 가장 잘 통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14 .. 2017/12/12 3,234
757758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신청은 다른건가요? 8 등록금 2017/12/12 1,512
757757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에 청원 올린 거 보셨어요? 40 훈훈한 풍경.. 2017/12/12 7,232
757756 예비고1 영어진도 4 커피향 2017/12/12 998
757755 1365에서 봉사하고 나이스로 보내기 했는데 2 ll 2017/12/12 725
757754 보일러 외출만 해 놓았다가 5 따땃 2017/12/12 2,351
757753 국민연금 , 건강보험 공단직원들 2 ... 2017/12/12 1,550
757752 돌아가신엄마 꿈에 왜 안오실까요 16 5년 2017/12/12 5,643
757751 대선3등은 근데 왜 대선 행보하는걸까요.?? 13 ... 2017/12/12 1,553
757750 제 통장에 잠깐 입금했다가 출금 28 노파심에 2017/12/12 7,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