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친구 3명이서 11일 토요일 부산에 가려고 합니다.
다들 시간이 안나는 상황인데 미국서 온 친구가 부산가고 싶다고 해서 부산당일로 결정했구요.
KTX 아침9시출발에 저녁7시 돌아오는 표라서 짧은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입니다.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이기대 둘레길을 갈건데요.
부산역에서 점심을 먹은 후 택시로 오륙도까지 가고 스카이워크 지나 둘레길 1시간정도만 걷고 차마시고
(그날 춥지않고 컨디션이 좋다면 광안대교까지 가고싶은데 친구들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남포동으로 가서 구경하고 간식 사먹고
자갈치시장에 가서 회나 해물탕 먹고 돌아오는... 계속 먹네요ㅜ
이럴 계획입니다.
아쉽긴한데 그 사이 더 볼 시간은 안되겠죠?
그리고 부산역쪽에 먹을만한 식당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남포동,자갈치 다 비추 해요
이삼일 있으면 가는거지만 당일여행인데
광안리 이기대 해운대 둘러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자갈치시장 별것도 없어요
남포동도 그저그렇고
서울서 9시 출발하면 11시넘어야 부산역 도착할테고 7시정도까지 돌아다닐테면 시간이 얼마 없어 한두군데 밖에 못돌아 다닐것 같은데요. 부산은 중요지역은 차로 이동해야해서 각 지역별로 한시간은 잡아야 하는데 너무 많은 곳을 잡으면 안될것 같아요.
근데 왜 그렇게 ktx 출발이 늦은 걸 원하는지요?
저희아이 서울 한달에 한번은 가는데 당일치기의 경우에
아침5시 몇분 ktx나 srt로 출발해요
밤10시나 밤11시 ktx나 srt 타고 오구요
이 정도 해야 시간이 있죠
저도요.
7시 기차면 5;30까지만 놀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빡셔요.
제가 항상 추천하는 코스가 있는데 미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오륙도 한바퀴 돌면서 해운대와 광안리 조망하는 거예요.
부산역에서 곧장 해운대 가셔서 달맞이길이나 미포에서 식사하시고 둘렛길 걷는거랑 배타는거 두개 하면 하루 다 가겠네요.
저도요.
7시 기차면 5;30까지만 놀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빡셔요.
부산역에서 곧장 해운대 가셔서 달맞이길이나 미포에서 식사하시고 둘렛길 걷거나 제가 항상 추천하는 코스로 미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오륙도 한바퀴 도는 거예요. 미포에서 동백섬까지 걷는것도 괜찮구요. 이래저래 하루 금방 가겠네요.
기차에서 2시간 30분 정도 잠오면 자면 되는 건데
뭐하러 그렇게 늦게 출발하세요?
늦어도 부산역에 9시엔 도착해야 뭘 해도 하지요
초원복국이나 금수복국(대연동,해운대)의 제일 싼 은복지리
11000원
배비장보쌈 점심특선 11000원(주말엔 이 메뉴가 없고
14000원짜리가 있음
민락동 회센타(광안리 수변공원) 1층에서 활어 선택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초장집에서 먹음 매운탕 꼭 드세요, 초장집에서 광안대교가 보임
메뉴를 매운탕을 드시라는게 아니고 활어 종류 눈으로
보고 직접선택 해서 회로 먹고 살 발라낸 뼈로 매운탕을
끓여줌
저도 새벽에 출발하고 늦게 올라오고 싶어요ㅜ
친구 하나가 그렇게 아침일찍은 안된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지라..
어쨌든 국제시장,깡통시장은 부산사는 저도 1년에 한두번은
가는데 자갈치시장은 5년에 한번도 안갑니다
자갈치 바다 보면 기름 둥둥 떠다니고 썩은 냄새 확 나고
바다 자체가 까맣고..시장 자체도 별것도 없고..
광안리,해운대가 제일 청정 해요
자갈치 가면 어떤 반응일지 뻔해서 하는 얘기에요
댓글들 감사해요. 자갈치는 빼고 가야겠네요.
친구가 길거리 음식 좋아하니 국제시장 깡통시장 쪽으로 가볼께요.
따로 올 수 있는 시간에 와서 전화통화해서 부산에서 합류하세요.
구경할 시간이 짧아 너무 아깝네요.
보아하니 관람포인트가 딱 있으시네요.
그럼...
부산역 근처엔 맛집은 없구요. 오래된 식당으로는 큰길 건너편에 보리밥집이 있어요.
싸게 얼른 먹고 나올수 있고 옛날 부산항에 배타러 가는 사람들 기차타러 온 사람들이 이용하던 곳이예요.
왠지 좋아하실 것 같네요.
보아하니 추구하는 관람포인트가 딱 있으시네요.
그렇다면....
부산역 인근엔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역건너편에 보리밥집이나 돼지불백집은 어떨까요?
옛날부터 부산항에 배타러 가는 사람들, 기차타러 온 사람들, 운전기사들 많이 가는 곳이예요.
왠지 좋아하실 것 같네요.
부산역 건너 차이나 타운
신발원 가셔서 만두드세요
여기 젤맛잇음ㅡ꼭 신발윈
4명이면 택시타고 오륙도
이기대길 걷고
택시타고 광안리 또는 해운대
광안리는 회타운가셔서 회드시고
나와서 백사장거닐고 커피ㅡ부산역
해운대면 미포쪽 삼삼회집등등있음
나와서 백사장걷고 커피ㅡ부산역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43900 | 자식땜에 속터지는데, 그냥 일을 더 할까요? 7 | 나자신에 몰.. | 2017/11/01 | 2,639 |
| 743899 | 책추천 해주세요. 소설책 좋아요. 우울한 일상을 털고 푹 빠질 .. 12 | 우울우울 | 2017/11/01 | 6,598 |
| 743898 | 중국집 자스민차는 어찌 우리나요? 3 | 궁금해서요 | 2017/11/01 | 1,815 |
| 743897 | 원나잇푸드트립 보는데 .. 6 | ㅇㅇ | 2017/11/01 | 2,498 |
| 743896 | 태아/어린이보험?? | 예린맘 | 2017/11/01 | 371 |
| 743895 |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2 21 | 음~ | 2017/11/01 | 6,406 |
| 743894 | 냄새 안남게 생선굽기 14 | .. | 2017/11/01 | 5,800 |
| 743893 | 1주일전에 카톡오고 아직까지 연락없는 남자 5 | 답답 | 2017/11/01 | 4,107 |
| 743892 | 대학원은 어떤 사람이 다니고 왜 다니는건가요?? 2 | ..... | 2017/11/01 | 3,232 |
| 743891 | 잇몸 안좋을때 소금물 가글은 괜찮을까요 12 | 잇몸웬수야 | 2017/11/01 | 7,786 |
| 743890 | 자신의 아빠가 롤모델이고 존경하시는 분 있나요? 6 | 엘살라도 | 2017/11/01 | 1,361 |
| 743889 | 호준이가 장나라 엄마한테 무슨 잘못을 했나요? 3 | 고백부부 | 2017/11/01 | 5,291 |
| 743888 | 김주혁씨..차량수사가 어쩜 쉽지 않겠어요 13 | 기원 | 2017/11/01 | 15,160 |
| 743887 | 닭발을 물에 씻어먹고 있어요.. 4 | 맛있어요 | 2017/11/01 | 1,441 |
| 743886 | 혹시 이원일영어강사 아시나요 | 바다짱 | 2017/11/01 | 791 |
| 743885 | IH밥솥과 일반압력밭솝 3 | ㅇㅇ | 2017/11/01 | 2,737 |
| 743884 | 상사병 걸려보신 분.. 13 | ㅜㅡ | 2017/11/01 | 6,517 |
| 743883 | 접시 하나 사고 기분이 완전 좋아요~~ 5 | 작은사치 | 2017/11/01 | 3,293 |
| 743882 | 베스트에 연예인 얘기 밖에 없네요 1 | ㅇㅇ | 2017/11/01 | 699 |
| 743881 | 등 스킨십은 만병통치약 같아요 7 | ... | 2017/11/01 | 4,245 |
| 743880 | 한살림 쿠키 맛있내요 11 | .. | 2017/11/01 | 2,648 |
| 743879 | 촬랑이는 연설할때 없었나요? 4 | ... | 2017/11/01 | 995 |
| 743878 | 가족건강을 챙기는 워킹맘에게.. 겨울영양제 기본추천 38 | ... | 2017/11/01 | 4,768 |
| 743877 | 난징대학살 글보고 갑자기 든 생각. 6 | 에구 | 2017/11/01 | 1,519 |
| 743876 | 밤마다 훌라후프하는데... 3 | 운동 | 2017/11/01 | 2,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