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나 본인이 캐나다 시민권자와 결혼해서 캐나다에 산다면 어떠시겠어요?
1. 괜찮은
'17.11.1 10:28 AM (121.130.xxx.156)사람이면 뭔들요
간혹 한국을 떠나기 싫은 사람 있는데
어차피 중매면 그런거 다 말하고 시작할거잖아요
요즘 어학이다 유학도 다녀오고 하니깐
심하게 거부감이 없을거같아요2. ...
'17.11.1 10:3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러다가 외국나가는 거 자체가 목적인 사람이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여기 82에도 종종 올라오잖아요
외국 나가려고 기를 쓰는...
하긴 그런 여자들은 외국남자 좋아하지 한국남자 안 좋아하네요 ㅋ
저는 교포라고 하면 한국 떠날 당시 사고방식에 묶인 고루한 사람들을 많이 봐서 일부러 만날 거 같지는 않아요
만나다보니 해외에서 살아야 할 상황이라면 모를까...3. ...
'17.11.1 10:37 AM (221.139.xxx.166)교포끼리 하라고 하세요. 한국에 부모님 두고 멀리 떠나 있는 것도 여자에게 못할 짓이고
캐나다 실정도 이해를 못하고, 영어도 잘 안되어 교포 집안도 힘들어요.4. 원글
'17.11.1 10:51 AM (108.168.xxx.41)그런가요?
언니네 식구가 한인 교회를 안나가서
한인 인맥이 별로 없는데
평소에 한국 며느리를 얻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서
마침 좋은 아가씨가 있어서 제가 나서볼까 했거든요
조심스럽게 슬쩍만 물어봐야겠네요5. 왠만하면
'17.11.1 11:09 AM (49.1.xxx.183) - 삭제된댓글교포끼리 하는게 좋아요
한국에서만 줄곧 자란 사람과 교포는 부딧혀요
문화적 차이도 크구요
요즘 다 맞벌이는 기본인데 타국으로 가면
여자가 직업 잡기도 쉽지 않구요
그냥 같은 교포나 유학생과 결혼하심이
여자쪽에서 희생할 부분이 너무 커요
언어적 문화적 차이도 앞서 말씀드린대로 심하고
주변 지인들 교포 2,3세대가 많아서
말씀 드려요6. ...
'17.11.1 11:13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이민가족이라면 아무래도 주류사회에 진출하기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나 인종차별도 있을 거고 또 이민갈 당시의 한국 사람 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거 같다는 선입견도 있고 해서 별로 그리 선호하는 혼처는 아닌 거 같네요. 한국에서 상류층으로 살고 있는 집안이라면 누가 그런 혼처를 좋아하겠습니까?
7. ..
'17.11.1 11:14 AM (182.211.xxx.112)우리 조카 캐나다에서 살다 최근에 한국에 와있는데 걔도 캐나다에서 살고 싶어 하더라고요. 서로 소개시켜 줄까요? ㅎㅎ
8. 모를 일
'17.11.1 11:15 AM (182.239.xxx.166)해외 사는 걸 목표로 꿈꾸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9. 음
'17.11.1 12:08 PM (175.223.xxx.104)해외로망인 여자들 많아서 결혼은 가능할지 몰라도 결혼생활이 행복할 확률은 낮아요
유학생 부부 와이프들 행복하지 않아요 육아라도 하게 되면... 어지간해선 쉽지않을겁니다
교포랑 결혼하시는게 좋을거에요10. 어머나
'17.11.1 1:14 PM (112.185.xxx.248)오늘도 몇 몇 비행기 탔을텐데요...
시민권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너무 많아서 놀랍니다....11. ㅇㅇ
'17.11.1 1:24 PM (211.217.xxx.248)유학이나 어학연수경험있으면, 오히려..거기사는 한국남자보다 외국인 만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이미 어떻게 살수 있을지 대충파악하고 있고, 여자들한테 더 좋은기회가 많더라구요. 중국인, 백인등등..
한국에서만 살다가 외국가고싶어하는 분들한테는 더 먹힐 상황일거 같아요.12. 시민권?
'17.11.1 1:25 PM (216.197.xxx.185) - 삭제된댓글이민이라도 어디 미국도 아니고 캐나다 그 시골같은 나라 이민자라면... 특히 동양인이라면 캐나다 백인들한테 날마다 주눅 들어 사는게 습관이 되있어서 열등감도 장난 아닐듯 ㅠㅠ 그리고 친정식구들은 머나먼 한국에 있고 이역만리 캐나다 땅에서는 시집 식구들만 득시글 거리고 또 이민 가정 특유의 그 똘똘 뭉치는 단결심으로 한국에서 온 며느리 하나 가지고 놀기는 일도 아닐텐데... 이런 사정을 다 알고 소개를 하시려는 건지...누구 팔자를 망치시려고??
13. 교포
'17.11.1 1:27 PM (76.69.xxx.62) - 삭제된댓글비슷한 시기에 유학갔다가 돌아간 거거나 여자분이 영어가 완전 되는게 아니면 결혼은 어찌 어찌 해도 결혼생활 순탄하지 않아요.. 언어도 안되고 나중에 애기 낳고나면 본인도 친정이랑 떨어져있어야하니 외로워하고 애 키우면서도 힘들어하고요.
유티 나왔다면 동기 한국인들도 많을텐데 -_-;; 전문직에 연애 안하기가 더 어렵겠어요. 여자친구 있는데 그냥 숨기느라 대충 둘러댄걸수도.14. ....
'17.11.1 2:49 PM (198.200.xxx.176)죄송한데 캐나다 토론토에 한국사람들 엄청 많아요 ㅠㅠ
발에 치이는게 한국인인데...;;
유티 어딜가든 한국말 수시로 들리고요
무슨 한국에서 신부감을 데려와요
남자만나서 결혼해서 미국이나 캐나다 와서 살면서
영어도 안통하고 맨날 한국 그립다고 징징대는 여자들 많던데
님이 소개 안해줘도 한국 여자 많아요....쓸데없는 오바십니다15. 차이
'17.11.1 3:16 PM (180.45.xxx.193)윗분 말씀대로 한국 교포,유학생들도 많은데 한국에서 데려오겠고 싶다는
발상 자체가 보수적인 느낌이 드네요.16. ..
'17.11.1 7:43 PM (59.12.xxx.239)캐나다에서 시댁이랑 남편만 보고 사는거잖아요...언어가 잘 안되면 직장생활도 못하고 가족이랑 친구도 못 만날텐데 답답해서 어케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