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숙박중^^

여행의여왕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17-11-01 06:07:25
82 추천으로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에서 현재 숙박중 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82 보고 궁금 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글 남겨요.

숙박비는 5만원, 전화 통화 후 계좌 이체로 입금 후 예약 했구요..

저녁6-9시 사이에 차가 올라 올 수 있어요 ㅜㅜ 차가 올라오는데 무서워서 ㅜㅜ 구미호 나오는 줄 ㅜㅜ 6시 반경이 올라 왔는또 말이죠.

허나 그 고비만 잘 넘기면 정말 어마어마 하게 예쁜 고택이 똭!

다섯살 아들이 이리오너라~ 하고 들어왔어요 ㅎ

근데 방이 ㅎㅎㅎ 두평?? 짐을 현관에 뒀어요 ㅎㅎ 방이 콩만 하지만 심야전기 뜨듯하고 ㅡ 지지고 있음 ㅋㅋ 짱 좋음 ㅋㅋ ㅡ 온수 콸콸 이예요. 욕조 기대하심 네버 안되구요.. 그냥 방하나 욕실하나 작아요 ㅎㅎ 짐 차에 놔두고 갈아입을 옷만 챙겨 올걸 그랬나봐요.


제주 가산토방에서 숙박 한 적 있는데 그것보다도 작은 기분이구요 옹기종기 누워자는 맛도 좋네요.

커피 포트 한개 있고 ㅡ 심지어 방바닥 ㅡ 옛날 장 위에 이불 있구요 아침은 빵이나 컵라면 때워야 할듯..

아기 자는 동안 일출보러 선암사 한번 가봐야 겠어요.

추천해 주신분 감사해요. 어디서 이런 체험 해 볼수 있을까 싶네요.


호텔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렵구요. 난 소박한게 좋고 미니멀라이프 생각 있다 하시면 추천 입니다^^
IP : 175.223.xxx.2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즈넉
    '17.11.1 6:14 AM (91.98.xxx.170)

    애들 어릴때 바다 옆 그런 곳에 누워파도소리 들으며 두런두런 남편과 늦은 밤까지 얘기하던 때가 그립네요.이젠 다 커버린 두 딸들...
    혹시나 해서 글 남겨요..애기가 어리더라도 꼭 같이 델꼬 해돋이 보러 가세요..그 사이에 깨면 놀래잖아요..
    추우면 있는옷 없는옷 다 껴 입히고 가세요..

  • 2. 너무
    '17.11.1 6:22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좋아보여요. 지금 계절과 겨울에 딴한 온돌방에서 가족과 쉬면참 호젓하겠어요.
    재밌게 보내세요^^.

  • 3. 윗님
    '17.11.1 6:22 AM (175.223.xxx.213)

    감사해요~~ 애는 아빠가 잘봐요 ㅎㅎ 몇년만에 처음 밤마실? 새벽마실이네요~

  • 4. 너무
    '17.11.1 6:23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글만으로도 좋아보여요. 지금 계절과 겨울에 따끈한 온돌방에서 가족과 쉬면 세상 부러울게 없겠어요.
    재밌게 보내세요^^.

  • 5. 마야
    '17.11.1 7:37 AM (211.189.xxx.98)

    저도 금요일 9살 아들과 함께 숙박 예정이예요~
    기대됩니다.
    생생후기 감사드려요

  • 6. 정말
    '17.11.1 7:41 AM (112.152.xxx.220)

    저렴 하네요ᆢ당장 가보고 싶어요
    올라가는 길이 캄캄한건 사찰ㅡ선암사 옆에 있어 어쩔수
    없나 보네요
    절에갔다가 저녁되니 ~절간처럼 캄캄하다??뜻을
    알겠더라구요^^

  • 7. 순천
    '17.11.1 7:52 AM (223.62.xxx.152)

    저 오늘가요. 이제 출발하려구요. 저도 숙소 그리로잡았는데...두평이라니 좀...^^;;

  • 8. 순천
    '17.11.1 7:59 AM (110.15.xxx.238) - 삭제된댓글

    순천 전통 야생마 체험관

  • 9. 순천
    '17.11.1 8:00 AM (110.15.xxx.238) - 삭제된댓글

    순천 전토 야생차 체험관

  • 10. 예삐언니
    '17.11.1 8:46 AM (118.221.xxx.39)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저장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1. ..
    '17.11.1 8:59 AM (118.221.xxx.32)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꼭 가보고 싶습니다

  • 12. 차마시러
    '17.11.1 9:27 AM (180.70.xxx.84)

    갔다가 방구경도 했는데 작더라구요 아침에 선암사 산책이 부럽네요

  • 13. 금욜
    '17.11.1 10:01 AM (183.101.xxx.40)

    전 이번주 금요일에 선운사 갈 예정이라 82회원답게 당연히 야생차체험관을 스케줄에 넣었지요^^ 선운사도 넘 오랜만이네요.

  • 14. 구미호ㅋㅋ
    '17.11.1 10:17 AM (121.144.xxx.93)

    숙박 댓글 달았었는데 그대로인가 보네요.
    전 2년전에 숙박했었거든요.
    저희는 늦은 저녁에 갔었는데 남편이 몇번이나
    맞냐고, 아닌데~~~~를 도착할때까지 했었네요.

  • 15. 알뜰신잡
    '17.11.1 10:30 AM (175.197.xxx.160)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저장함다

  • 16. 오후 6시
    '17.11.1 12:38 PM (116.124.xxx.6)

    정각에 매일 선암사 타종의식 합니다. 산과 바다와 하늘에 고하는 타종의식 보고 있느라면 우주와 하나되는 경건함이 온 몸으로 스며듭니다.
    선암사 야생차박물관은 평일 낮에 가면 혼자만의 고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82분들의 휴식터가 되길

  • 17. 새벽에
    '17.11.1 2:27 PM (203.246.xxx.74)

    꼭 들르고 싶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468 협의가 잘되면 금강산을 볼수잇나요?? 7 ㅇㄹ 2018/01/17 692
769467 고양이님 때문에 집사 다리 쥐나네요 12 집사 2018/01/17 2,394
769466 생의한가운데, 삶의한가운데 - 도와주세요! 3 어느것 2018/01/17 1,312
769465 오늘 지방흡입해서 지방이식했어요 ㅠ 9 na 2018/01/17 5,849
769464 강릉갔다 오는 기차안입니다 18 천천히 2018/01/17 6,339
769463 필리핀패키지여행 6 필리핀패키지.. 2018/01/17 1,525
769462 주산전문쌤 계시면 좀 봐주세요. 4 ..... 2018/01/17 1,159
769461 일 안 하고 쉬고 있으니 돈만 쓰네요 9 비상 2018/01/17 4,097
769460 by tree1. 이런 사랑을 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1 tree1 2018/01/17 910
769459 왜 기레기들은 mb나 촬수에 대해서 호의적인가요? 14 궁금 2018/01/17 2,185
769458 조국 민정수석 (홍발정제 따위가) 9 .. 2018/01/17 2,617
769457 중국애들은 우리가 걔들땜에 미세먼지 고통받는 거 알기는 하나요?.. 7 ........ 2018/01/17 1,368
769456 미트볼 만들었는데 냉동보관시 2 2018/01/17 777
769455 음주측정에 걸렸는데 술은 안먹었거든요 7 한약 2018/01/17 3,136
769454 좋은 들기름 4 ~~ 2018/01/17 1,751
769453 이런 시어머니 11 생일자 2018/01/17 5,501
769452 까사미아포인트로 살만한거 뭐 있을까요.?(15만점) 1 ... 2018/01/17 530
769451 편강 졸이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5 ㅈㅈ 2018/01/17 772
769450 MB구속되면 ... 5 보리보리11.. 2018/01/17 1,654
769449 집에서 닭요리를 안해요. 6 닭싼데 2018/01/17 2,263
769448 얼굴살이 넘 없어서 살을 좀 찌웠는데... 8 ㅈㄱ 2018/01/17 3,823
769447 연합뉴스 개혁은 안 하나요? 2 푸른하늘 2018/01/17 548
769446 정리를해도해도 방바닥에 물건이 너저분하다면 더 버려야되죠? 10 ㅠㅠ 2018/01/17 4,148
769445 아이 벙커형침대 깊은서랍~수납 고민 2 한마음 2018/01/17 820
769444 자퇴 6 고등 2018/01/1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