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가 친구들한테 뭐 조그만 걸 자꾸 받아오는데요...

Oo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7-10-31 15:54:28
저학년때도 별로 안 그랬는데 지우개나 스티커를 애들이 종종 준대요. 그럼 저희 아이도 사서 돌려야 하는 건건가요? 조그만 것들이라 귀엽단 생각도 들긴 하면서도 우리 아이가 자꾸 달라고 해서 주는가 싶어서 (약간 제 눈엔 좀 찐따같은 데가 있긴 하지만...) 괜히 눈치 보이네요. 저 어릴 때 생각해 보면 누가 뭐 하나갖고 오면 다같이 한번씩 갖고 놀던가 하고 끝이었던거 같은데... 요새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면 이런 작은 선물들 주고받고 많이 하나요?
IP : 175.120.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1 4:13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아주 친한 사이라면 주기도 해요
    근데 여러명 한테 받는다니 혹시 아이가 달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딸아이 친구 중에 맨날 뭐 달라고 하는 애가 있었어요

  • 2. ㅇㅇ
    '17.10.31 4:26 PM (175.120.xxx.223)

    역시 아이에게 지우개 사서 돌리라고 해야겠네요. 제가 봐도 그런 거 같아서요.

  • 3. ....
    '17.10.31 4:28 PM (220.78.xxx.22)

    오 아이가 인기있나봐요
    사실 저희 아이가 인기인이었거든요^^
    손톱만한 지우개 딱지 구슬 껌하나 한통도 아니고
    주먹만한 인형은 콩자루?였는데 지퍼를 여니 콩이 세개 나와 얼머나 웃기던지
    따로 뭐사서 돌리진 않았어요

  • 4. 00
    '17.10.31 4:41 PM (175.120.xxx.223)

    인기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이가 학교 생활 이야기를 잘 안해서요. 여자애들하고도 장난 잘 친다고는 하는데 (이것도 선생님이나 다른 어머님들이 이야기해 주셔서 알았어요.) 가끔씩 그런거 받아와서도 이야기 안하고 있으니 의심이 가요. ‘왜 준거래?’ 물어봐도 ‘몰라?그냥?’ 이러고... 막 큰 걸 받는 게 아니라 정말 작은 거 어쩌다 하나씩 (한달에 한두번?)받아오는데 인기있을 타입도 아닌거 같은데... 거기다 그거 준 여자애가 저한테 막 우리 아이 학교에서 까분다고 하고 그래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894 초등때 교육중 해줄걸.. 하지말걸.. 후회되는것은 무엇인가요? 15 엄마 2017/12/09 4,904
756893 3 문과성향 2017/12/09 1,155
756892 슬기로운감빵에서 500만원 어찌된건가요? 15 그눌 2017/12/09 4,172
756891 현관센서등이 혼자 켜졌어요 14 .... 2017/12/09 7,598
756890 이기적이었던 엄마. 끝까지 9 ..... 2017/12/09 3,871
756889 국내 겨울여행 4 국내 2017/12/09 1,874
756888 공공기관 채용비리, 안되면 될 때까지 채용기준 바꿨다니 3 샬랄라 2017/12/09 787
756887 제가 촌스러운가요? 10 딜레마 2017/12/09 2,981
756886 헤어진 남친 사주를 봤어요 19 ㅠㅠ 2017/12/09 9,515
756885 부동산 계약서 쓰기 전 가계약금 받았는데 돌려주고 취소하는 경우.. 6 ㅠㅠ 2017/12/09 3,661
756884 다스뵈이다 보니 더욱더 가카 빨리 배웅해드려야겠다 확신 1 ㅠㅠ 2017/12/09 637
756883 집매매후 이사나갈때 붙박이장 12 이사 2017/12/09 5,385
756882 꿈해몽 잘하시는 분 부탁드려요~ 3 겨울 2017/12/09 938
756881 싱가폴여행 다녀오신분 ~~~ 5 hj000 2017/12/09 1,878
756880 패딩좀 찾아 주시옵소서~ 부탁요~ 2017/12/09 565
756879 절임배추가 너무 짠데 양념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ㅜㅜ 2 아줌마 2017/12/09 3,461
756878 잡채했어요. 14 2017/12/09 3,637
756877 10-20명 되는 작은 회사 식사나 차 음료 제공하나요 3 gg 2017/12/09 1,213
756876 올리브유 생겼는데 어디에 쓰나요 12 2017/12/09 2,286
756875 최재성 송파을 출마 검토에 댓글단 의심 세력 난리난듯 14 ... 2017/12/09 1,871
756874 어머니가 목이 안돌아간다고 하고 힘들어하세요 16 은하 2017/12/09 2,560
756873 남에게 인색한 사람들 많지 않나요? 8 ... 2017/12/09 3,427
756872 층간소음..말해도 변화가 없어요 7 &&.. 2017/12/09 1,573
756871 서민정남편이 교포여서 설거지해준걸까요? 51 .. 2017/12/09 14,313
756870 꽃소금으로 배추 절여도 되나요? 5 급질 2017/12/09 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