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근경색은 전조현상이 어떤것 있을까요..???

... 조회수 : 8,185
작성일 : 2017-10-31 10:38:24

김주혁씨요.. 금요일까지는 시상식에 나오고 멀쩡하던 사람이... 그렇게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ㅠㅠ

인생이 한치 앞을 못보고 살구나 싶으면서....

근데 심근경색이라는게 전조현상 같은게 없나요

IP : 222.236.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1 10:39 AM (121.160.xxx.74)

    젊은 사람들도 올 수 있다더라구요 ㅜㅜ
    그러니 종합검진 때 MRI로 대동맥 관찰 주기적으로 해야해요 ㅠㅠ

  • 2. 잘될거야
    '17.10.31 10:40 AM (175.112.xxx.192)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해서 체한 것 같다는 공통증상이 있대요

  • 3. ㅇㅇ
    '17.10.31 10:40 AM (49.142.xxx.181)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는게 문제임. 관상동맥질환이라 평소 음주 흡연 좋아하는 분들 혈압 높은 분들도
    조심하셔야 함.
    특히 담배는 최악이죠.

  • 4. 목겨자
    '17.10.31 10:41 AM (118.220.xxx.113) - 삭제된댓글

    목격자가 진술 바뀠네요 최초 그랜저 목격자가 심장 움켜진게아니라 핸들에 두손 잡고 가슴이 기대져 있었대요ㆍ
    브레이크등이 켜져 있었던걸로 봐서는 저는 급발진 가능성 보여ㅇ1차땐 브레이크 끝까지밟아 약간 멈춰지다 2차때부터 아예 브레이크 안들고 속도 최고 올라가는 급발진 ᆢ그게 더 신빙성있어보이고 조사해봐야 할듯ㅇ노

  • 5. 목격자
    '17.10.31 10:42 AM (118.220.xxx.113) - 삭제된댓글

    급발진되기전 브레이크 잘 안들다가 갑자기속력 최고저 도다라자나요

  • 6. 목격자
    '17.10.31 10:43 AM (118.220.xxx.113) - 삭제된댓글

    급발진되기전 브레이크 잘 안들다가 갑자기속력 최고저 도달하자나요 영상보면 갑자기 속력 내서 달려가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 7.
    '17.10.31 10:49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부정맥으로 심근경색 오는 경우도 많은데 (젊은 사람은 주로 부정맥이 원인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이건 잡기 정말 어려워요. 항상 부정맥이 있는게 아니라 건강검진 심잔도 찍을때 정상 박동이면 그냥 모르고 지나가는거죠.

    저도 부정맥이 의심되어 증상 느껴질때마다 응급실 동네 내과 안가리고 심전도 찍었는데 없는건지 못 잡은건지 아직까진 다
    정상으로만 나오네요...

  • 8. ..
    '17.10.31 10:50 AM (125.177.xxx.81)

    저희 아빠가 며칠 전부터 감기 기운이 좀 있고 체한 것 같이 답답하다고 하셨어요. 술, 담배도 전혀 안하는 분이었는데.. 감기 때문에 이라고 생각해서 병원에 가셨다가 빨리 큰 병원 가라고 이야기 해주신 의사 선생님 덕분에 응급실 앞에서 쓰러지셔서 정말 다행이었죠... 친척 오빠는 33살에 새벽에 아무도 모르게 잠자다가 하늘나라 갔어요

  • 9.
    '17.10.31 10:52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부정맥으로 심근경색 오는 경우도 많은데 (젊은 사람은 주로 부정맥이 원인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위험한 종류의 부정맥이 있는데
    이건 흡연 고혈압 비만 등등이랑 관계 별로 없고 타고나는것 헉은 랜덤인것 처럼 말하더라고요.

    부정맥은 잡기 정말 어려워요. 항상 부정맥이 있는게 아니라 건강검진 심전도 찍을때 정상 박동이면 그냥 모르고 지나가는거죠.

    저도 부정맥이 의심되어 증상 느껴질때마다 응급실 동네 내과 안가리고 심전도 찍었는데 병원 가면 또 증상이 없어져서... 부정맥이 없는건지 못 잡은건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다
    정상으로만 나오네요...

  • 10. ...
    '17.10.31 10:53 AM (222.236.xxx.4)

    125.177님 아버님...ㅠㅠ 큰일 날뻔하셨네요. 근데 33살에 하늘나라로간 오빠는..ㅠㅠ

  • 11.
    '17.10.31 10:54 AM (116.125.xxx.9)

    엄청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말랐을때 심장이 쥐어짜듯 아픈적 가끔 있었는데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도 심하고 영양실조에...
    살찌고 집에서 편히 지내니 없어졌어요

  • 12. mmm
    '17.10.31 10:55 AM (175.223.xxx.46)

    보통 체한거나 속쓰림이
    나타나는데
    나타나도 이게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이라고는 보통 상상도 못합니다

  • 13.
    '17.10.31 10:56 AM (116.125.xxx.9)

    집안에 협심증 내력 없고 혈액검사도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 낮았고
    두통땜에 심전도 찍어봤는데 이상도 없었어요
    제가 심근경색 증상이 아니겠지만 ...
    저도 굉장히 심장쪽이 쥐어짜듯 아프던데
    참을만했거든요?
    심근경색은 어마어마하게 참기힘들게 아프대요

  • 14.
    '17.10.31 10:58 AM (116.125.xxx.9)

    심전도가 24시 심전도라고 하루 종일 부착하는 이걸 해야 진짜 병 있음 잡혀요

  • 15. 전조증상
    '17.10.31 10:58 A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체한것 처럼 속이 답답
    두근거림
    불안감 엄습
    팔 저림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근육통 생겨도 저 증상들 나와요.

    제가 좀 건강염려증이라 응급실 자주 갔어요. 가보면 아닌걸로 나오고...

    저 증상들에 식은땀에 어지럼증까지 있으면 확률은 훨씬 올라가요.

    무증상도 많대요 ㅠㅠ

  • 16. 근데
    '17.10.31 11:00 A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24시간 홀터 해도 며칠에 한번 부정맥 나타나면 못 잡아요...

  • 17. 저희
    '17.10.31 11:01 AM (222.114.xxx.36)

    형부도 소화안되는듯 답답하다가 통증이 왔다고..조금만 늦었음 큰일날뻔 했거든요. 평소 건강한사람도 갑자기 그러니 참 무서워요.

  • 18. 고혈압약을
    '17.10.31 11:05 AM (223.62.xxx.144)

    오랬동안 드시던 분이 갑자기 집에서 돌아가시고 , 돌아가신 날에 국을 끓여 놓으셨는데 , 국이 너무 짜서 미각도 많이 둔해지나 보다 했어요.
    말이 어눌해지고 가슴에 통증이 심하다고하네요.
    어제 갑자기 추워져서 혈압 높으신분들은 체온유지에 신경써야해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혈관 수축이 오고 혈관탄력성이 떨어지고 , 지방이 껴있으면 혈압이 더 높아지니, 갑자기 추워진날 아침에 화장실 가실때 주의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체온유지를 위해 모자라도 쓰고,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라고 하더군요.
    CT 찍고, 혈관조형술 받고 했던분이 주위에 있는데, 위급할때 한 알씩 먹으라고 받아온 약이라곤, 5mm 크기에 하얗고 동글 납작한 알약이였어요. 아스피린 계통이라고 하더군요.
    아스피린이 혈액을 묽게해주나봐요.

  • 19. 또하나
    '17.10.31 11:05 A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가슴 통증이 있더라도 딱 어디가 아픈지 구분이 되면 심장일 가능성이 떨어지고 (가슴 어느부위가 찌르듯 아프다 등등)

    전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아픈지 구분이 안 되게 압박되거나 쥐어짜는 느낌이면 심장일 확률은 올라간대요.

    물론 저는 후자일때도 정상으로 나오긴 해서 백프로는 아니지만 심장 문제는 그냥 무조건 병원 가는게 맞대요. 민망한건 차후 문제...

  • 20.
    '17.10.31 11:09 AM (14.39.xxx.238)

    심하게 체한 것 같고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다고 해요.
    친척이 심근경색으로 돌아 가셨는데 체 한 줄 알고 소화제만 드셨더라구요.
    총 세번 오는데 보통 첫번째는 발견 못하고 두번째 와서야 심장에 흔적-경색이 온 부위가 시멘트럼 굳어요-을 보고 안다고 그러다군요.
    두번째 와서 심장의 많은 부분이 상해 있다가 세번째가 오면 돌아 가신데요.
    세번째 심근경색이 오면 못 막는데요.
    만약 초반에 강하게 오면 사망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때 병원에서 설명 듣기로는 그랬습니다.
    혈전 관리를 잘해야 하고 흡연자는 위험군에 든다고도 하고요.

  • 21.
    '17.10.31 11:10 AM (14.39.xxx.238)

    아 그리고, 심근경색이다 싶으면 얼른 기침을 아주 크게 하라고 합니다.

  • 22. ㅇㅇ
    '17.10.31 11:19 AM (183.100.xxx.6)

    경험자들 말이 소화가 안되는 증상 - 답답하고 속쓰림, 체함 등 - 후에 가슴통증이 오더래요. 경험담 얘기해주신 분들이 가족력이 있어서 전조증상을 알고 계셔서 그랬나 두 분다 전조증상 오자마자 구급차불러 병원에가서 삽관했다고 합니다

  • 23. 000
    '17.10.31 1:00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전조는 미리 알아둬야겠어요 감사~

  • 24. 전조
    '17.10.31 2:48 PM (211.108.xxx.174)

    심하게 체한 증상 있어요
    친정 엄마 오전부터 체기 있었는데 좀 심하다 싶었는지
    동네 내과엘 가셨어요
    의사도 체한거라고 소화제 처방 해주고...
    병원 다녀 오시면서 장 봐다가 나물 반찬 해서 저녁까지 잘 드시고
    10시 드라마까지도 잘 보시다가 주무신다고 들어가셨는데
    방에서 나오셔서 너무 아프다고 119 불러라 하시곤 쓰러지셨어요
    낮에 내과병원에서 심근경색 의심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두고두고 안타깝기만 해요
    나이 있으신 분들 체한 것도 심하다 싶음
    동네 병원 말고 큰 병원 꼭 가시도록 말씀해드리세요

  • 25. 남편
    '17.10.31 3:26 PM (218.152.xxx.145)

    체한것같이 속이 꽉막힌듯 불편하고 팔이 저리고 심장이 고추가루를 뿌린것처럼 표현할수없을만큼 아프고 식은땀이 정수리에서부터 흐를정도로 났어요. 빠르게 처치하면 경과도 좋고 회복잉 빨라 일상으로 금방복귀할수있어요. 약은 계속먹어야하지만요

  • 26. ㅇㅇ
    '17.10.31 5:52 PM (223.57.xxx.78)

    전조증상
    기억해두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455 신생아에서 돌까지 육아의 핵심은 뭔가요? 12 육아 2017/10/31 2,963
743454 자존감 얘길 읽었는데 생각난 만화 7 2017/10/31 3,023
743453 아래 노브랜드글 광고ㅡ 관심금지 2 ... 2017/10/31 564
743452 비비크림과 화운데이션의 차이가 큰가요? 2 화장 2017/10/31 2,746
743451 저 같은 머리는 대체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까요? 3 삼각김밥머리.. 2017/10/31 1,090
743450 (속보)한중 관계개선 공동 발표.사드갈등'봉합' 19 olivej.. 2017/10/31 2,005
743449 명품구두 수선요~~ 4 부탁 2017/10/31 1,028
743448 심근경색은 전조현상이 어떤것 있을까요..??? 17 ... 2017/10/31 8,185
743447 숱많던 남편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는데 2 과일안먹어서.. 2017/10/31 1,478
743446 필경재 vs 수담 2 식당 2017/10/31 1,016
743445 내년부터 초등방과후 영어 1.2학년 없어지나요? 11 !! 2017/10/31 2,265
743444 피트니스그룹 요가와 요가원요가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안녕 2017/10/31 1,441
743443 유현준교수 글중 블라인드채용?? 11 ㅇㅇ 2017/10/31 1,387
743442 인천 동구청장이라는데 4 또 자유한국.. 2017/10/31 805
743441 서울에서 광주까지 결혼식 다녀왔어요 14 oo 2017/10/31 2,275
743440 해물죽 어떻게 만드나요? 6 ... 2017/10/31 922
743439 연예인 죽음에 이렇게 울어보는건 두번째네요... 24 ..... 2017/10/31 6,488
743438 핸즈커피 애플카푸치노 드셔보신분?? .. 2017/10/31 403
743437 6세 미술학원 갑자기 끊는 이유가 무얼까요? 21 ㅇㅇㅇㅇㅇ 2017/10/31 4,645
743436 사망했는지 뭘로 확실하게 아는건가요? 13 궁든 2017/10/31 4,092
743435 당근속이 거무튀튀한데 버려야할까요? .. 2017/10/31 382
743434 엄마들 사이에서도 유머있는 엄마가 인기 짱인가요? 13 인기 2017/10/31 5,527
743433 집구석이 엉망진창.. 28 청소 2017/10/31 7,345
743432 집고추 라고 해야하나? 절인고추 어디가면 살수있어요? 12 서울인데 2017/10/31 1,311
743431 클래식 성악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비오렐리 그라치오네) 201208.. 2017/10/31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