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물죽 어떻게 만드나요?

...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7-10-31 10:04:40
본죽에서 특해물죽에 꽂혀있는데 가격이 무려 12000원이에요.
집에 코스트코 해물믹스로 만들려고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검색해도 잘안나오구요. 괜히 그냥 죽처럼 했다가 비린내나서 버릴까봐 그렇구요...
능력자님들 레시피 공유해요
IP : 110.8.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물을
    '17.10.31 10:10 AM (182.239.xxx.192)

    소주에 먼저 살짝 볶으세요 비린내 걱정되면

  • 2. 식구수가
    '17.10.31 10:14 AM (202.30.xxx.226) - 삭제된댓글

    몇이나 되나요?

    저희는 저랑 아들 딱 둘만 먹을 수 있는 전복죽 가끔 끓이는데,,
    일본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야매로 끓여요.

    전복사다가 살짝 데쳐서(날거 손질 못해서) 내장 버리고(아깝긴 해도 먹을 줄 모르니)
    손톱크기로 쫑쫑 썰어요.

    당근도 주먹밥에 넣을 수준으로 잘게 다녀서 따로 볶고 전복도 같이 볶다가
    그 후라이팬에 식은밥, 물 같이 넣고 끓여먹으면 초간단 전복입니다.

    제대로 하시는 분들은 찹쌀을 불려서 하실테고요.

    저는 전복만 하는건데 다른 해물을 더 넣으시려면 넣으려고 하는 재료를
    우선 데쳐서 익힌다음 원하는 크기로 볶아서 제가 위에 쓴 전복죽 끓이는 방법처럼
    다른 채소들과 같이 볶아서 죽 끓이시면 될 것 같아요.

  • 3. 식구수가
    '17.10.31 10:17 AM (202.30.xxx.226)

    몇이나 되나요?

    저희는 저랑 아들 딱 둘만 먹을 수 있는 전복죽 가끔 끓이는데,,
    일본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야매로 끓여요.

    전복사다가 살짝 데쳐서(날거 손질 못해서) 내장 버리고(아깝긴 해도 먹을 줄 모르니)
    손톱크기로 쫑쫑 썰어요.

    당근도 주먹밥에 넣을 수준으로 잘게 다녀서 따로 볶고 전복도 같이 볶다가
    그 후라이팬에 식은밥(제대로 하시는 분들은 찹쌀을 불려서 하실테고요.), 물 같이 넣고 끓여먹으면 초간단 전복죽이 완성됩니다.
    식성에 따라 그릇에 담고 참기름, 김가루 토핑해서 먹고요.

    저는 전복만 하는건데 다른 해물을 더 넣으시려면 넣으려고 하는 재료를
    우선 데쳐서 익힌다음 원하는 크기로 볶아서 제가 위에 쓴 전복죽 끓이는 방법처럼
    다른 채소들과 같이 볶아서 죽 끓이시면 될 것 같아요.

    냄새를 없애거나 서로 섞이지 않게 하려면,
    데쳐서 볶는 단계까지 재료별로 따로따로 하시면 되요.

    사실 죽이라는게 메인은 쌀이 얼마나 잘 불었냐 이잖아요.
    나머지 재료는 토핑일 수도 아니면 같이 섞여있을 수도 있는거고요.

  • 4. ...
    '17.10.31 10:26 AM (110.8.xxx.80)

    기름 대신 소주로 볶나요?

    재료별로 데친후 죽에 넣으라는거죠?

  • 5. ㅇㅇ
    '17.10.31 10:29 AM (218.153.xxx.203)

    냉동믹스해물은 그 맛이 안나요.
    그래도 육수를 잘 쓰시면 그럭저럭 먹을만 할 듯.
    이미 익힌거라 소주에 볶는건 비추고 해동 후 한번 씻고 잘게 다져서 다 익은 죽에 살짝 더 익히는게 좋을거 같아요.

    황태머리육수 추천합니다

  • 6. 코스코냉동해물 쓰지말고
    '17.10.31 10:33 AM (73.13.xxx.192)

    생물로 해야 맛있어요.
    쌀은 30분 가량 불려요.
    따뜻한 물에 불리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찹쌀보다 그냥 쌀이 부드러워요.
    두가지 방법
    1. 해물과 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물 붓고 센불에 끓이다 끓으면 약불로 줄여요.
    맛은 깊지만 해물이 질길 수 있어요.
    2. 해물을 끓는 물에 데쳐요.
    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해물 데친 물과 맹물을 넣고 죽을 쑤고 마지막에 데친 해물을 넣고 불을 꺼요.
    이렇게 하면 해물이 부드러요.

  • 7. 데친후
    '17.10.31 11:17 AM (202.30.xxx.226) - 삭제된댓글

    볶아서 죽에 넣는거죠.

    참기름에 볶는게 제 입맛에는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486 82앱에서 사진 올리기 되면 참 좋을텐데... 6 건의사항 2017/11/02 449
744485 소노빌리지 골드그랜드클린형 가보신분 계신가요? 1 해니마미 2017/11/02 1,187
744484 엄마들 코트 어디가 이뻐요? 1 문의 2017/11/02 1,657
744483 이렇게 작은 아이가 있을줄 몰랐다? 8 시기질투냐 2017/11/02 2,562
744482 예쁜여자는 직장생활에서 힘들다.... 맞는 말이지않나요 20 ........ 2017/11/02 16,630
744481 일원초 주변 학군 분위기 어떤가요?( 여아 ) 00 2017/11/02 2,445
744480 쿠바 멕시코 도미니카 어디가 좋아요? 6 쿠바 멕시코.. 2017/11/02 903
744479 이용마 기자, 안철수/국당이 공영방송 망치려 작정했다 8 ........ 2017/11/02 1,148
744478 도전 해본 것들 중 성취감이 가장 높았던 일이 뭐였나요? 5 도전 2017/11/02 2,060
744477 지적질에 대하여 1 .. 2017/11/02 898
744476 이경규 멋지네요 4 .. 2017/11/02 6,591
744475 中, 한국이 적극적이라 사드 선심-굴욕적 외교참사 30 뭐죠 2017/11/02 1,788
744474 이용마 기자 '안철수가 공영방송 망치려고 작정을 했다' 5 ㅇㅇ 2017/11/02 1,050
744473 저도 나이드니 꼰대기질이 생기나봐요 ㅠ 3 정다운 2017/11/02 1,928
744472 "잘못한 게 있다면.." 신경민 발언에 국감장.. 6 샬랄라 2017/11/02 1,152
744471 호감은 가져주나 더이상 진전도 없구 자신감도 없어요 3 호호 2017/11/02 1,117
744470 메말라가는지 위로보다 2 세상 2017/11/02 735
744469 명바기/순시리 돈 찾아오기 - 재산 환수 특별법 제정 4 detroi.. 2017/11/02 406
744468 사정당국 "이인규 전 중수부장 사실상 해외 도피중&qu.. 9 측은지심 2017/11/02 1,078
744467 질투하는 여자들때문에 힘들다는건.. 14 ㅇㅇ 2017/11/02 5,385
744466 꽃이름 좀 알려주세요.. 7 신나랑랑 2017/11/02 834
744465 급))해외근재보험에 여쭙니다 2 근재보험이요.. 2017/11/02 418
744464 TV 볼 때 손 꼼지락 거려야 더 집중 잘 되는 분 있으세요? ㅎㅎㅎ 2017/11/02 254
744463 와~예쁜여자들 질투.시샘장난아니네요 22 알바중 2017/11/02 16,866
744462 약속시간 좀 어긴 거 갖고 예민하게 구는 사람 60 .. 2017/11/02 18,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