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기사를 보니 착갑하네요..(금수저들보다 이런 유형들이 더 부럽고, 심지어

renhou7013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17-10-31 09:23:38

질투, 증오감(극단적인가요)도 생깁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895&Newsnumb=2017... 

(이 사람들은 어떤 세계에 살며, 일반인들을 어떻게 여길가요...)


  ** 이런 말이 좀 불편합니다.

    1명의 천재가 다수를 먹여 살린다...


    맞는 말 같지만 평범하게 묵묵히 기계부품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름없이 자리 지키느느

    평범한 사람들의 공로, 노고는 무시하는 셈이니까요...


    솔직히 공부도 운동도 예체능도

    심지어 손재주도 없는 저이기에

    * 외모는 더더욱 아니고요.


    이런 능력이 있다면


     눈 하나가 실명이 되어도

     오른팔 왼팔 중 하나를 떼 준다고 해도

     얼굴 한쪽이 화상으로 뭉개져 버린다고 해도


     괜찮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요약하면 재벌이나 부유층 등 보다

     특출나게 두뇌나, 신체, 손재주 등 이런 부분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더 위화감이 들고, 시기가 납니다.


      예를들어

      비유하면 한 학생이 있습니다.

  

      키가 못해도 180중후반

      공부잘하고, 손재주도 좋고, 체육(혹은 예능)도 잘합니다.

     

       과고나 외고 등 특수고, 마이스터고, 심지어 예고나 체고에서

      장학생으로 대우해준다고 서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다만 이 학생은 가정환경이 영세민 입니다.(부모 사망, 할아버지, 할머니도 치매기운이 있고,

      아래 동생들을 본인이 돌보는 가장 입니다.)


      하지만 영세민 이라고해도 이 학생은 부유층, 재벌들 보다 체감 행복도가 어쩌면 높지 않을까요?

     

      오히려 금세 금수저가 될 거겠죠.



    결론: 금수저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특출난 "재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갈리는 거죠.


   

      

      



















IP : 210.218.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0.31 9:28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먹고 살 수 있게 누가 해 주면 감사한 일이라 생각 하는데요.
    다 같이 멍청해야 하나....누군가는 선봉자 노룻 할 존재가 필요 하다 생각 하는데.

  • 2. renhou7013
    '17.10.31 9:28 AM (210.218.xxx.12)

    어렸을때 온갖 학원, 과외를 다 했지만 공부에서 실패(특히 수학, 물리)
    예체능, 기술 등 온갖 분야의 영역, 학원도 다녔지만 평균이하....



    내가 조금만 머리가 좋고, 운동신경도 좋고 손재주가 좋았다면 이렇게 살고 있을까라는 자괴감이 드네요...


    이래서인지

    일상에서 학벌이나 기타 재능, 심지어 외모(다른 성별이라도)가 조금이나마 잘난 사람보면
    적대적으로 대하고, 시큰둥하게 대하게 되더군요.

    그런 사람들한테 오히려 잘보이고 친해지려는 세태도 참 위화감이 들고요...

    제가 이상한건지...

  • 3. ㅎㅎ
    '17.10.31 9:29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먹고 살 수 있게 누가 해 주면 감사한 일이라 생각 하는데요.
    다 같이 멍청해야 하나....누군가는 선봉자 노룻 할 존재가 필요 하다 생각 하는데.
    내가 단순히 기계처럼 소모품 이라고요????
    선봉자 걔네들도 소모품들 없으면 지 아이디어 소용 없는데.
    내가 가진거에 감사합시다....

  • 4. ㅎㅎ
    '17.10.31 9:3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먹고 살 수 있게 누가 해 주면 감사한 일이라 생각 하는데요.
    다 같이 멍청해야 하나....누군가는 선봉자 노룻 할 존재가 필요 하다 생각 하는데.
    내가 단순히 기계처럼 소모품 이라고요????
    선봉자 걔네들도 소모품들 없으면 지 아이디어 소용 없는데.
    내가 가진거에 감사합시다....
    원글이 님 잘하는거 머 있을거 아뇨.
    그거에 감사합시다.네?

  • 5. 세상이
    '17.10.31 9:30 AM (182.239.xxx.192)

    그래요
    이젠 보여지는 세상이라....
    점점 더 외모와 내 보일 수 있는 능력이 최고겠죠

  • 6. 이젠 보여지는 세상이라?????
    '17.10.31 9:43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안보여주고도 잘 사는데 왜 그래.

  • 7. .................
    '17.10.31 9:46 A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역사에는 불행한 천재도 많은데
    님도 결국 금수저로 끝맺음 한 거 아세요?
    기승전돈

  • 8. 뭥미
    '17.10.31 9:53 AM (114.155.xxx.91) - 삭제된댓글

    대다수 재주좋은 사람들은 평생 이용당해요
    정치하는 것들한테요
    일부가 정치력과 재능 다 가져서 살아남는 겁니다

  • 9. ..
    '17.10.31 9:5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그야말로 노력형 범생으로 평생 자랐는데...

    솔직히 말하면..외모..체형..등 타고난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내가 노력이나 공부로 따라잡을 수 없는 것들이 지니는 가치(?)도
    무시 못하는 구나...약간 허탈해요..ㅋ

  • 10. 그냥
    '17.10.31 10:04 AM (180.230.xxx.161)

    그사세 아닌가요ㅎㅎ
    다른 세계 사는 사람들 얘기같아요~

  • 11. ㄱㄴㄷ
    '17.10.31 10:13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몇년전 박경철인가? 의사가 아침마당 나와서 1프로의 천재가 세상을 끌어간다고 수백 수천명을 먹여살린다고하며, 나머지는 잉여인간이라고 하던데 좀 언짢더군요.

  • 12. 늙어보면
    '17.10.31 10:25 AM (175.213.xxx.74)

    능력보다 덕과 겸손, 적당한 건강이 더 좋아보이던데요. 젊을 때 잠깐 아닐까요?
    박경철님 7~80대 이후에도 가치관에 변화가 없을지 궁금하네요.

  • 13.
    '17.10.31 10:47 AM (175.116.xxx.169)

    가끔 전지현이 성공한 거 보면 정말 갸우뚱했어요
    얼굴 몸매가 늘씬한 연예인들 많은데 유독 성공했잖아요
    사람이 운과 성격도 있는거 같아요

    아무리 서울대 법대를 나오고 의대를 나와도 결국 남 밑에서
    일하면서 뼈빠지게 일하는 운명이 더 많잖아요
    원글님 말처럼 그냥 너무 쉽게 타고난걸 그냥 써먹기만 하면 꽃길인 사람들이
    오히려 더 잘되는 세상... 그게 좀 이해는 안가죠

  • 14. ----
    '17.10.31 11:58 A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같은 사람이
    무서워요... 증오심과 질투...
    82와서 이렇게 열폭하고 그런 사람들이
    사회 많다는걸 알게됨... ㅠ

  • 15. . .
    '17.10.31 12:23 PM (175.223.xxx.74)

    저는 흙수저지만 원글이가 더 무서워요
    질투와 증오심까지 간다는 건 건강하지 않은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795 연말정산 부양가족 공제시 알바 수입 3 연말정산문의.. 2018/01/15 2,258
768794 온수매트 사용중에도 접을 수 있나요? 2 장판 2018/01/15 872
768793 59-60년생이면 보통 자식들이 몇살쯤 되나요..?? 17 .... 2018/01/15 4,989
768792 빠른답변 도움 많이 되었어요. 16 2018/01/15 3,684
76879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신 분 계시나요? 16 .. 2018/01/15 3,804
768790 남편감을 고르는 거요...결혼하신 분들 입장에선 13 IOU 2018/01/15 8,511
768789 의존적인 시어머니 때문에 짜증나서 글 올려요. 71 짜증 2018/01/15 22,183
768788 천박한 홍준표 4 ㅇㅇ 2018/01/15 1,564
768787 임플란트 문의 좀... 6 방법 2018/01/15 1,605
768786 jtbc 젤 열심히 다스 취재하네요 4 ma 2018/01/15 1,172
768785 아이패드 머리맡에 두고 잤다가.... 6 .. 2018/01/15 7,141
768784 40대 초반에 단기 건망증?이 부쩍 심해졌는데.. 1 . . 2018/01/15 982
768783 달달한 믹스 커피의 갑은? 26 정보 2018/01/15 6,976
768782 시린이 레진 5 ... 2018/01/15 2,086
768781 평창 유치한 MB, 개막식 초청은 사실상 제외 22 ........ 2018/01/15 3,883
768780 요즘 미세먼지로 전자렌지 사용이 많은데 괜찮을까요 많이 사용하세.. 5 전자렌지 2018/01/15 1,878
768779 박수홍처럼 사람은 안나쁜데 눈치없으면.. 8 ... 2018/01/15 7,373
768778 로버트 할리 외국인학교 보내시는분 1 궁금 2018/01/15 3,241
768777 벼룩 무료 나눔 왜 할까요 8 리즌 2018/01/15 2,457
768776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집사진 좀 보여달라고 하고 싶은데요 8 매매 2018/01/15 1,977
768775 남편 카드명세서 봤는데 7 ".. 2018/01/15 4,358
768774 다이어트한약 8 ㅇㅇ 2018/01/15 1,895
768773 인대강화주사 맞아도될까요? 4 곰배령 2018/01/15 1,980
768772 지하철에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6 ... 2018/01/15 4,254
768771 김학의 별장 성접대 25 ㅋㅋㅋㅋ 2018/01/15 1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