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용돈 얼마나 쓰셔요?
궁금해서요ㅠㅠ
집집마다 경제사정따라 천차만별 이긴
하겠지만서도^^;;가계부 쓴거 정리해보니
이달 한달동안 제밥값(혹은 술,차값ㅋㅋ),옷값,화장품,교통비등
합산하니 30~35만원정도 나오네요.
생활비말고 오로지 저를 위해 쓴 돈이요~~
나름 택시 안타려고 노력하고(차없음ㅠㅠ)
옷도 안사려고 나름 노력한거라.ㅡㅡ
사실 약속도 엄청 자주있는데,줄이려고 노력했어요
(만나면 다 돈.ㅠㅠ)
아마 평소엔 저것보다 많이 나왔을것 같아요.ㅠㅠ
문득 다른분들은 얼마나?쓰시는지 급ㅈ궁금하네요^^;;;;;;;
1. 루비
'17.10.31 12:39 AM (112.152.xxx.220)2십만원 정도
2. 00
'17.10.31 12:52 AM (182.215.xxx.70) - 삭제된댓글외벌이 6개월차 0원이요.
아직까지는 뭐 필요한게 없어요
돈 관리는 제가해서 문제는 없는데
이번 11월부터 헬스다니려면 월 20정도는 쓸것같네요3. 밥
'17.10.31 12:59 AM (112.163.xxx.122)먹는 거 좋아해요
식당 있지만 사비로 나가서 사 먹어요
1끼에 평균 1만원 잡고
커피 마시고 하면 하루 만오천원
맛난 거 먹는 거 좋아해서
퇴근길에 지하백화점 들러 이 것 저것 고르고 시장보면
5만원은 그냥 써요
백화점 위로는 안 올라가요...
절 위한 식비만 백은 쓰는 듯 해요
대신 옷 화장품 신발 다 관심 없고
집에서 입는 평상복 이불 수건등
몸에 닿는 건 면 좋은 걸로 조금 비싼 거 구입해요4. ...
'17.10.31 1:44 AM (218.147.xxx.140)5만원 쓰는 달도 있고 50만원 쓰는 달도 있고 그러네요;
5. ...
'17.10.31 1:51 AM (1.241.xxx.165)관리에 꽂힌 달은 25만원 마사지 매주 받아서 100, 헬스ㅡ수영 30만원 기타모임비나 차값 기름값 해서 200도 쓰고 , 이번달 처럼 칩거하는 ㅋㅋ 달에는 10만원도 안쓰기도해요. ^^
6. ...
'17.10.31 1:58 AM (116.32.xxx.154)이게 대중이 없지만 계절 바뀌거나 결혼식 등
있는 달엔 옷 구두 등 사느라 몇십 나가죠
전 공연을 좋아해서 월1~2회정도 보는데
연간 계산하니 둘이 보는거 합쳐도 이백정도 넘으니
부담되고 줄인던가 할까바요7. 화장품
'17.10.31 4:04 AM (121.180.xxx.132) - 삭제된댓글옷은 어쩌다사니 대중없고
그대신 꾸준히 쓰는 돈은
카페서 커피 마시는 돈이네요
평균 한달 십만원선이네요
다른거 다 안쓸래면 안쓸수 있는데
카페 커피는 못끊어요
내생활의 유일한 낙이자 비타민이네요8. 마른여자
'17.10.31 5:15 AM (182.230.xxx.218)80만원이요~
일단은사먹는거 좋아함 술유흥비 친구들 사람들만나면 술한잔 쏘고
외식 진짜 좋아함 ~
우리애들하고 영화보러다니고 사먹으로다니고
결론은 다사먹는거네9. 마른여자
'17.10.31 5:33 AM (182.230.xxx.218)인생 별거있나요~
전먹고 즐기는게 낙인데
40이넘도록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맘껏살아와서 지금도 그렇게 삽니다
다만 피부과 성형외과같은데는 가고싶어도 무서워서 싫어요 글고 갈돈도모질라 먹는게 더좋아 술도
아픈건싫어 지금 쭈구렁탱이 노화팍팍인데 아~이놈의팔자주름땜 대인기피증생길라해10. 직장인일땐
'17.10.31 7:43 A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좀 쓴거 같고
전업인 지금은 나만을 위한 용돈이란거 자체가 생소할만큼
거의 안쓴다고 봐야 할거 같아요
어느달은 생리대값 정도....11. ᆢᆢᒺ자영업자
'17.10.31 8:33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차 기름값도 용돈이면 한달 8만
수영 국민생활관 2만5천 다자녀 혜택이라
날위해 돈을 거의 안쓰는데
이달에는 패딩도 사고 머리도 하고 부츠도 사야해요
백잡고 쓰려구요12. .....
'17.10.31 9:21 AM (218.236.xxx.244)저는 거의 없어요...^^;;; (자랑이냐!! -.-) 저 같은 사람도 있다고...ㅋ
어제 동네에서 붕어빵 팔길래 오랜만에 사야겠다...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까먹어서 못삼.
원래 군것질에 관심이 없고, 아이 크면서 모임 같은거 다 없앴어요.
추워지기전에 베프는 한번 만나야 하는데...베프라 집에서 만나는게 편함...ㅋ
정샘물처럼?? 화장을 하면 좀 깨는 타입이라, 기초만 대충 저렴한거 바름.
피부 괜찮은 편이라 관리 안받음.(그냥 세월을 받아들이는걸로...쿨럭~...-.-)
대신 옷은 캐주얼하면서 싼티 안나게 입으려고 함. 작년에 결혼 20주년이라
남편이 버*리에서 좋은옷 몇개 사줘서 올해는 아직까지 옷도 하나도 안 샀슴.
(필요한 옷들은 대체로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핑계로 사요)
미용실 1년에 한번 가서 5만원 내에서 머리 자르고 펌 하고 옴. 미용실 가는거 싫어함...ㅜㅜ
굳이 나를 위해 쓰는 비용을 들자면 커피캡슐값(월 3만원쯤), 자동차 기름값(월 5만원정도)
일년에 한두번 자동차 정비 받으면 몇십만원 한꺼번에 나가기는 하네요...ㅡ,.ㅡ
취미는 음악 듣는거라 돈은 안들고...몇년전까지는 그릇 좀 모았는데 이젠 그것도 다 팔려구요.13. .....
'17.10.31 9:24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참, 연주회는 일년에 두세번 초대권이 들어와서 따로 돈들여서는 안가요.
피곤한 남편, 돈까지 써서 연주회 가자고 하기에는 미안해서리....ㅡ,.ㅡ
나중에 퇴직하고 나면 같이 다니고 싶은데 그때는 경제력이 어찌 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