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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잠꼬대소리가 너무 무서웠어요

두타 조회수 : 5,952
작성일 : 2017-10-30 22:51:38
잠꼬대하면 매번 패턴이 똑같아요.
울부짖는 소리로 뭔가 억울하다고 항변하고 싸우는 소리거든요.
다른 방에서 잠들었다가 울부짖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깼는데
마치 도둑이라도 든거마냥 실제상황같았어요.
이런 경우 경험해보셨나요?
뭔가 정신과에 가서 심리치료라도 받아야 하는건지
저런거 일년에 한번씩은 하는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나중에라도 무슨 증상 나타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감인지 어릴 적 상처인지
억눌려 있는 감정이 폭발할까봐 걱정이에요.
뇌졸증이라든가 치매같은 증상이라도 나오면 큰일인대 미리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IP : 122.35.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11:00 PM (39.118.xxx.140)

    가족중 파킨스진단 받기전 그러셨어요

  • 2. ㅇㅇ
    '17.10.30 11:05 PM (114.200.xxx.189)

    일년에 한번인데 ..심각한걸까요..?

  • 3. ......
    '17.10.30 11:20 PM (221.162.xxx.236)

    가위눌린거 아닌가요..
    그럴땐 깨워주는게 좋지요.

  • 4. ..
    '17.10.30 11:26 PM (124.111.xxx.201)

    본인은 꿈을 기억하나요?

  • 5. **
    '17.10.30 11:43 PM (218.237.xxx.58)

    저희 신랑도 그래요..

    꼭 똑같은 목소리로 (평소 굵은데 잠꼬대는 가냛은) 비명을 지르는데..
    결혼 21년차인데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무서워요.. 귀신보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2달에 한번? 정도 하는거 같아요..

    어릴적 자는데 천정에서 쥐가 떨어져서 놀란적이 있다고
    시누들이 얘기해줬는데... 그 기억 때문인지..
    암튼.. 기분 좋은일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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