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주혁씨... 잘 가요... ㅠㅠ 잠시 당신을 추억하고 싶어요. ㅠㅠ
1. 유끼노하나
'17.10.30 10:17 PM (39.7.xxx.30)너무 슬퍼요...
2. ᆢ
'17.10.30 10:20 PM (211.109.xxx.136)가깝게 지냈던 지인의 부고처럼
느껴집니다ㅠㅠ
인생의덧없음을 느끼게하는 오늘이네요
그곳에서는 조금더 평안하길3. 예진
'17.10.30 10:20 PM (1.227.xxx.171)어제 채널을 돌리다 일박이일에 김주혁씨 나오는 장면을 홀리듯 봤습니다
시골할머니와 무슨 미션인지 이만원을 벌기위해 장터에서 노래를 부르던 장면인데
재방송도 아닌데 갑자기 왠 김주혁등장이지??하면서 수줍은듯 할머니와 노래부르며 춤추는 모습을 봤는데요
오늘 사망 비보에 충격이었습니다 ㅠㅠ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세요4. ...
'17.10.30 10:20 PM (221.162.xxx.252)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나이들수록 멋지게 익어가는 연기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였는데..너무 슬프네요..ㅜㅜ 안타깝고 속상한 밤입니다...
5. 깜찍이들
'17.10.30 10:23 PM (1.227.xxx.203)저녁차리다 아이에게 얘기듣고
그 황망함이란....
안타깝고 그 재능과 젊음과
배우로서의 무한가능성이 넘 아깝고 ㅠ
김주혁씨 부모님 품에 꼬옥 안기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 ...
'17.10.30 10:24 PM (188.71.xxx.2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후
'17.10.30 10:38 PM (119.64.xxx.27)엔니오 모리꼬네 내한공연에서 본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때 김지수씨랑 왔었죠
공연을 기다리며 설렌듯 앉아있던 모습이 기억나요
그때나 지금이나 티비에서나 실제 본 모습이나 참 한결 같다고 느꼈는데
그렇게 한결같은 모습을 하곤 나타나던 사람이 사라져버린 기분이네요
명복을 빕니다8. ...
'17.10.30 11:25 PM (58.227.xxx.133)하아...ㅠㅠㅠ
9. ....
'17.10.31 12:21 AM (59.5.xxx.186)원글님 글이 김주혁씨 비보의 슬품이 더 깊게 느껴집니다.
부디 어느 곳이든 그곳에서 행복하시기를....
많은 이들의 글을 보니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었나 봅니다.10. ㅠㅠ
'17.10.31 6:07 AM (210.105.xxx.64)아마 30대 후반, 40대 초중반 많은 이들이 원글님과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문화 소비 주체이던 2, 30대 때 많은 작품 속에서 그의 모습을 봐왔으니 진짜 동네 오빠 같은 느낌이랄까... 40대에 1박2일에 나와 배우를 넘어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작품을 해서 그닥 팬이 아니었음에도 그 분 작품 참 많이 봤어요. 장년, 노년의 모습도 참 기대되는 분이었는데 정말 너무도 훌쩍 가셨네요.
11. ㅇㅇㅇ
'17.10.31 6:16 AM (117.111.xxx.13)이 사건이 충격이 되어 오래 잊혀지지않을꺼 같아요..
평소에 더 관심을 못가졌던게 미안해요ㅜㅜ
사실 차가운 이미지의 배우라서 보고있음 기분좋거나
행복한 느낌은 없어서..저도 모르게 피하거나 관심을
안 가졌었거든요.12. 연예인의
'17.10.31 6:24 AM (223.62.xxx.234)죽음에 이렇게 멍해보긴 처음이에요.
신해철이 갔을 때도 별 느낌 없었건만
둔기로 뒷통수를 얻어 맞은 느낌이랄까요.
물같고 공기같은 사람이었나 봅니다.13. .....
'17.10.31 9:15 AM (112.151.xxx.45)원글님 글이 황망한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저는 원글님처럼 낱낱이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참 멋지고 느낌있는 배우. 실제가 더 아름다운 배우일거라 생각하고 좋아해었는 데.
14. ..
'17.10.31 1:59 PM (210.218.xxx.41)저도 조용하게나마 응원했습니다.. ㅠㅠ
슬픈 가을날.. 무심히 조용히 그냥 그렇게 응원했더랬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15. 아깝고
'17.11.6 9:58 AM (180.65.xxx.11)안타깝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6750 | 서울대는 난임치료 별로인가요 5 | well | 2017/12/09 | 1,529 |
756749 | 지금 김치통 밖에 두어도 되겠죠? 1 | 햇반 | 2017/12/09 | 1,321 |
756748 | 토욜 방탄공연 가시는분? 2 | 웃자웃자 | 2017/12/09 | 1,180 |
756747 | 이명박그네시절 해고된기자들 복직하면 2 | ㄴㄷ | 2017/12/09 | 932 |
756746 |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는데..렌즈도 사야하나요? 3 | 미러리스 | 2017/12/09 | 916 |
756745 | 딸에게 너무 속상해서요 자식 괜히 낳았나 싶은 생각까지... 37 | 나야나 | 2017/12/09 | 18,657 |
756744 | 올해 정말 잘샀다고 생각하는 월동 아이템 있으세요? 40 | Hiver | 2017/12/09 | 14,310 |
756743 | 층간소음 몇시까지 이해해줘야 하나요? 2 | 하아 | 2017/12/09 | 1,932 |
756742 | 시아버님이 곧 돌아가실 것 같습니다. 장례문제 좀 여쭐게요. 17 | ... | 2017/12/09 | 6,515 |
756741 | 브랜드 한식뷔페 다녀와서 목말라 죽을 것 같아요 9 | 이건아님 | 2017/12/08 | 3,304 |
756740 | 시댁은 원래 이런 걸까요? 고견 구합니다. 11 | 어렵다 | 2017/12/08 | 5,216 |
756739 | 알란파슨스프로젝트 좋아하는분 40 | ㅔㅔ | 2017/12/08 | 2,558 |
756738 | 대전 주걱턱 교정 잘하는병원이 어딘가요?? 1 | 궁금.. | 2017/12/08 | 707 |
756737 | 슬기로운 감빵생활 궁금한게 있어서요 6 | 라디오 어디.. | 2017/12/08 | 2,906 |
756736 | 뉴욕 콜롬비아대학나왔으면 엄청 수재인가요? 24 | ㅠㅡㅡ | 2017/12/08 | 9,583 |
756735 | 속으로 시기질투가 많다고 느끼시는분.. 16 | 도리 | 2017/12/08 | 4,972 |
756734 | 내일 절임배추랑 김치양념 산게 오는데요.. 12 | 김장초보 | 2017/12/08 | 2,360 |
756733 | 연합뉴스 문 닫아야 할듯 2 | ... | 2017/12/08 | 1,951 |
756732 | 세상에 나쁜개는없다 가을여행편 도도 5 | 세나개 | 2017/12/08 | 1,934 |
756731 | 민화그리시는 분 계신가요? 2 | 사과 한 잔.. | 2017/12/08 | 1,098 |
756730 | 헉,5분 진료에 50만원 돈 나왔어요. 60 | 미국병원 | 2017/12/08 | 21,579 |
756729 | 밑에집에서 이시간에 마이크잡고 노래를... 1 | 층간소음 | 2017/12/08 | 847 |
756728 | 가끔 만나렵니다. 2 | .... | 2017/12/08 | 1,119 |
756727 | 알쓸신잡 끄적끄적 9 | 그냥 | 2017/12/08 | 3,077 |
756726 | 중년에 결혼하면. . 4 | 싱글 | 2017/12/08 | 3,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