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덕제'고소 여배우 반기문 조카?

이여자도 과대망상증 조회수 : 6,338
작성일 : 2017-10-30 20:03:26
    
[단독] ‘조덕제 고소’ 여배우가 ‘반기문 조카’? 반 측 “사실무근" 







촬영장 성추행 사건으로 배우 조덕제를 고소한 여배우 A는 과연 ‘반기문의 조카’일까.

여배우 A는 평소에 자신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15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아버지는 이 사건이 구설수에 오를 까 걱정을 하며 반기문 사무총장의 조카임을 거론하지 말라고까지 하셨다…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숨지 않겠다. 오히려 반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드린다”고 썼다. 이에 반기문의 종증(시제를 같이 지내는 친척) 관계자는 “반씨는 전국에 4관이 있고, 우리는 광주 반씨파에 속한다. 광주 반씨에는 그런 분이 없다”고 밝혔다. A의 아버지 역시 “일가 친척되고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는 올 7월 19일 자신이 고소한 또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또다시 ‘반기문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소송 상대방인 탤런트 출신 B씨는 30일 “그 여배우는 증인 선서 후 ‘반기문의 조카가 맞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고, 아버지 등 관련 사실 부인에 대해서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는가. 농사 짓는 종친들이 바쁜데 그런 것에 일일이 대꾸하겠냐’고 답했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29일 오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측근을 상대로 팩트 확인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여배우와 아버지의 이름은 모두 처음 듣는 사람들로 우리와는 어떤 친족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다”라며 “얼마전 어떤 배우가 반기문과 가까운 친척이라는 허위 사실을 얘기하고 다닌다는 소문은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유명인이다 보니 이름을 종종 악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런 유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A는 위증죄에 해당될까. 법무법인 태승의 윤예림 변호사는 “탄원서에 밝힌 것은 위증죄 성립 대상이 아니다”며 “증인 선서 이후의 주장이라도 해당 허위 진술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느냐 등을 따져 양형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IP : 119.197.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8:04 PM (119.197.xxx.28)

    스포츠 경향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20054#

  • 2. ㅡㅡ
    '17.10.30 8:15 PM (123.108.xxx.39)

    좀 이상한 여자인듯..
    반ㅁㅈ

  • 3. ..
    '17.10.30 8:28 PM (221.144.xxx.238)

    설사 반기문 조카라 하더라도
    이 사건과 뭔 상관이지?ㅎ

  • 4. 이사건때도
    '17.10.30 8:41 PM (210.220.xxx.245)

    반기문조카라고 이야기했었으니까 기사화된거겠죠
    지금 이 사건이 2심 판결나고 이제 대법으로 갔잖아요

  • 5. ...
    '17.10.30 8:44 PM (175.223.xxx.193)

    여자가 허언증도 있는것 같네요.
    이상한 여자 같아요

  • 6. 제발
    '17.10.30 8:59 PM (116.41.xxx.20)

    반기문 조카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하지만 조덕제씨 인터뷰를 보면 조덕제씨 말이 여러 모로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이 배우가 백종원계열 프랜차이즈에서 밥먹고 3일후 찾아가 자기 배탈났다며 합의금으로 210만원 받아냈다는 그 여배우라는 루머도 그렇고..이 사건은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봅니다.

  • 7. ㅎㅎ
    '17.10.30 9:16 PM (119.197.xxx.28)

    반기문조카이든 아니든 관심없었는데, 이번 사건탄원서에서 자기가 반기문조카라고 주장하며 반씨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한다고했고 , 법정에서 조차, 조카라고 주장하잖아요.
    법원에서 거짓말한거면, 다른 것도 거짓말 할 수 있단거죠.

  • 8. 본관이 틀리는데 무슨 조카?
    '17.10.30 10:40 PM (42.147.xxx.246)

    정말 그 여자가 그런 거짓말을 했다면
    조덕제씨 말을 믿어야 하는 거네요.

  • 9. ..
    '17.10.30 11:14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여자증언으로 유무죄 결정 나는 성범죄에서 여자가 허언증이 심하면 믿을 수가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361 외신 브리핑, 유엔 인권 보고관 대북 제재 전면 재검토 요구 light7.. 2017/10/30 587
743360 당뇨와와인 그리고... 4 궁금합니다 2017/10/30 2,530
743359 홍종학 내정자 세금 10억납부,삼성 이재용은? 13 ... 2017/10/30 1,435
743358 나이들면 눈동자도 변하나요? 5 눈동자 2017/10/30 3,982
743357 뉴스룸 자막 '불콰한 등산로'ㅋㅋ 46 dd 2017/10/30 7,397
743356 가을 환절기에 떠나시는분 왜이리 많나요 2 인생무상 2017/10/30 1,133
743355 운동안하고 식이로만 다욧중이에요 7 봐주세요 2017/10/30 2,675
743354 육각수 멤버 암투병중 오늘 사망 ㅠㅠ 6 아.. 2017/10/30 4,591
743353 일주일 휴가가 생겼어요 3 .ㅇ. 2017/10/30 704
743352 제 마음이 너무 오락가락 해요.. 2 ..... 2017/10/30 985
743351 국제중은 특목고랑 아무런 상관 없지 않나요? 4 잘몰라서 2017/10/30 1,567
743350 내일 유도분만하러 가요 8 엄마 2017/10/30 987
743349 이문세- 이영훈 관계가 정확하게 뭔가요?? 14 궁금이 2017/10/30 13,624
743348 겨울용 두툼한 로만쉐이드는 어떻게 검색해야 살 수 있을까요? 1 재수생맘 2017/10/30 496
743347 우리나라가 유엔총회결의안 기권한 이유 3 ㅇㅇㅇ 2017/10/30 581
743346 가족중 누군가가 죽어 안도한적 있나요? 20 슬픔 2017/10/30 8,295
743345 대기업에서는 자녀 학교 등록금까지 지급 되나요? 15 질문 2017/10/30 4,753
743344 탄지니아 원두커피 맛 어때요?? 1 커피야 2017/10/30 446
743343 잘 체해요 7 처방 2017/10/30 1,371
743342 나무엑터스는 왜이리 비극이 많죠ㅠ 11 ㅜㅜ 2017/10/30 12,522
743341 폐경하시거나 즈음이신분들 3 ㆍㆍㆍ 2017/10/30 3,766
743340 이사 와서 펑펑 울었어요.... 78 행복 2017/10/30 30,034
743339 '조덕제'고소 여배우 반기문 조카? 9 이여자도 과.. 2017/10/30 6,338
743338 김주혁 8 ... 2017/10/30 5,208
743337 오렌지쥬스 한잔 마시고 혈당이 498 7 혈당 2017/10/30 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