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덕제'고소 여배우 반기문 조카?

이여자도 과대망상증 조회수 : 6,267
작성일 : 2017-10-30 20:03:26
    
[단독] ‘조덕제 고소’ 여배우가 ‘반기문 조카’? 반 측 “사실무근" 







촬영장 성추행 사건으로 배우 조덕제를 고소한 여배우 A는 과연 ‘반기문의 조카’일까.

여배우 A는 평소에 자신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15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아버지는 이 사건이 구설수에 오를 까 걱정을 하며 반기문 사무총장의 조카임을 거론하지 말라고까지 하셨다…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숨지 않겠다. 오히려 반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드린다”고 썼다. 이에 반기문의 종증(시제를 같이 지내는 친척) 관계자는 “반씨는 전국에 4관이 있고, 우리는 광주 반씨파에 속한다. 광주 반씨에는 그런 분이 없다”고 밝혔다. A의 아버지 역시 “일가 친척되고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는 올 7월 19일 자신이 고소한 또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또다시 ‘반기문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소송 상대방인 탤런트 출신 B씨는 30일 “그 여배우는 증인 선서 후 ‘반기문의 조카가 맞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고, 아버지 등 관련 사실 부인에 대해서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는가. 농사 짓는 종친들이 바쁜데 그런 것에 일일이 대꾸하겠냐’고 답했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29일 오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측근을 상대로 팩트 확인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여배우와 아버지의 이름은 모두 처음 듣는 사람들로 우리와는 어떤 친족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다”라며 “얼마전 어떤 배우가 반기문과 가까운 친척이라는 허위 사실을 얘기하고 다닌다는 소문은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유명인이다 보니 이름을 종종 악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런 유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A는 위증죄에 해당될까. 법무법인 태승의 윤예림 변호사는 “탄원서에 밝힌 것은 위증죄 성립 대상이 아니다”며 “증인 선서 이후의 주장이라도 해당 허위 진술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느냐 등을 따져 양형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IP : 119.197.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8:04 PM (119.197.xxx.28)

    스포츠 경향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20054#

  • 2. ㅡㅡ
    '17.10.30 8:15 PM (123.108.xxx.39)

    좀 이상한 여자인듯..
    반ㅁㅈ

  • 3. ..
    '17.10.30 8:28 PM (221.144.xxx.238)

    설사 반기문 조카라 하더라도
    이 사건과 뭔 상관이지?ㅎ

  • 4. 이사건때도
    '17.10.30 8:41 PM (210.220.xxx.245)

    반기문조카라고 이야기했었으니까 기사화된거겠죠
    지금 이 사건이 2심 판결나고 이제 대법으로 갔잖아요

  • 5. ...
    '17.10.30 8:44 PM (175.223.xxx.193)

    여자가 허언증도 있는것 같네요.
    이상한 여자 같아요

  • 6. 제발
    '17.10.30 8:59 PM (116.41.xxx.20)

    반기문 조카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하지만 조덕제씨 인터뷰를 보면 조덕제씨 말이 여러 모로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이 배우가 백종원계열 프랜차이즈에서 밥먹고 3일후 찾아가 자기 배탈났다며 합의금으로 210만원 받아냈다는 그 여배우라는 루머도 그렇고..이 사건은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봅니다.

  • 7. ㅎㅎ
    '17.10.30 9:16 PM (119.197.xxx.28)

    반기문조카이든 아니든 관심없었는데, 이번 사건탄원서에서 자기가 반기문조카라고 주장하며 반씨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한다고했고 , 법정에서 조차, 조카라고 주장하잖아요.
    법원에서 거짓말한거면, 다른 것도 거짓말 할 수 있단거죠.

  • 8. 본관이 틀리는데 무슨 조카?
    '17.10.30 10:40 PM (42.147.xxx.246)

    정말 그 여자가 그런 거짓말을 했다면
    조덕제씨 말을 믿어야 하는 거네요.

  • 9. ..
    '17.10.30 11:14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여자증언으로 유무죄 결정 나는 성범죄에서 여자가 허언증이 심하면 믿을 수가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622 김밥 몇 줄까지 드시나요? 20 12월 2017/12/08 5,953
756621 손석희, 우리도 이제 다시 출발선 앞에 서자 11 고딩맘 2017/12/08 2,749
756620 방바닥에 물이 나오는데, 보일러배관 문제인가요? 3 궁금 2017/12/08 3,181
756619 뉴비씨인터뷰liveㅡcbs 변상욱 대기자 3 같이봐요ㅎㅎ.. 2017/12/08 682
756618 석양에 눈이 부셔 3 .. 2017/12/08 664
756617 층간소음이요 3 ㅇㅇ 2017/12/08 977
756616 전기주전자 거의10년 썼는데 바꿔야겠죠 ? 6 전기 2017/12/08 1,977
756615 mbc 앵커출신인 박광온 의원의 트윗 펌글 2017/12/08 1,546
756614 강남역 근처 맛집 3 메이 2017/12/08 1,409
756613 예전에 여기다 파데 브러쉬 추천했던 사람이에여 4 메이크업 2017/12/08 1,727
756612 입안에 끈적한 침 부탁 2017/12/08 2,496
756611 여러분, 김냉 김치통속에 비닐넣으세요? 안넣으세요? 18 ar 2017/12/08 8,632
756610 5살 여자아이 레고 잘 가지고 노나요? 7 언제나봄날 2017/12/08 1,433
756609 다음까페 게시글에 사진올리기가 안되네요 1 다음 2017/12/08 937
756608 며칠 전 밀대걸레 좀 찾아주세요 6 .... 2017/12/08 1,658
756607 손해보고 판매하는 어느 우유회사.jpg 17 저녁숲 2017/12/08 3,910
756606 오븐 300도 언저리까지 올라가는 것 혹시 아시는지요 6 굽굽 2017/12/08 1,891
756605 방과후 교사 힘든가요? 15 ... 2017/12/08 8,955
756604 파파고가 문법에 오류가 있는 문장. 1 .. 2017/12/08 825
756603 끄적끄적 2 연습 2017/12/08 338
756602 사랑니뽑고 비행기 바로 타도 되나요? 6 ㅠㅠ 2017/12/08 4,960
756601 여수 자가용 여행 힘들까요? 4 불어라 남풍.. 2017/12/08 1,446
756600 1월에 태어나는 예쁜 아기 이름 좀 부탁합니다. 12 기다리자 2017/12/08 1,767
756599 배현진, 오늘 MBC '뉴스데스크'부터 빠진다 10 2017/12/08 4,713
756598 강동구 고덕아르테온 계약 할까요? 6 ... 2017/12/08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