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덕제'고소 여배우 반기문 조카?

이여자도 과대망상증 조회수 : 6,461
작성일 : 2017-10-30 20:03:26
    
[단독] ‘조덕제 고소’ 여배우가 ‘반기문 조카’? 반 측 “사실무근" 







촬영장 성추행 사건으로 배우 조덕제를 고소한 여배우 A는 과연 ‘반기문의 조카’일까.

여배우 A는 평소에 자신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15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아버지는 이 사건이 구설수에 오를 까 걱정을 하며 반기문 사무총장의 조카임을 거론하지 말라고까지 하셨다…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숨지 않겠다. 오히려 반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드린다”고 썼다. 이에 반기문의 종증(시제를 같이 지내는 친척) 관계자는 “반씨는 전국에 4관이 있고, 우리는 광주 반씨파에 속한다. 광주 반씨에는 그런 분이 없다”고 밝혔다. A의 아버지 역시 “일가 친척되고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는 올 7월 19일 자신이 고소한 또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또다시 ‘반기문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소송 상대방인 탤런트 출신 B씨는 30일 “그 여배우는 증인 선서 후 ‘반기문의 조카가 맞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고, 아버지 등 관련 사실 부인에 대해서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는가. 농사 짓는 종친들이 바쁜데 그런 것에 일일이 대꾸하겠냐’고 답했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29일 오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측근을 상대로 팩트 확인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여배우와 아버지의 이름은 모두 처음 듣는 사람들로 우리와는 어떤 친족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다”라며 “얼마전 어떤 배우가 반기문과 가까운 친척이라는 허위 사실을 얘기하고 다닌다는 소문은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유명인이다 보니 이름을 종종 악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런 유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A는 위증죄에 해당될까. 법무법인 태승의 윤예림 변호사는 “탄원서에 밝힌 것은 위증죄 성립 대상이 아니다”며 “증인 선서 이후의 주장이라도 해당 허위 진술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느냐 등을 따져 양형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IP : 119.197.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8:04 PM (119.197.xxx.28)

    스포츠 경향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20054#

  • 2. ㅡㅡ
    '17.10.30 8:15 PM (123.108.xxx.39)

    좀 이상한 여자인듯..
    반ㅁㅈ

  • 3. ..
    '17.10.30 8:28 PM (221.144.xxx.238)

    설사 반기문 조카라 하더라도
    이 사건과 뭔 상관이지?ㅎ

  • 4. 이사건때도
    '17.10.30 8:41 PM (210.220.xxx.245)

    반기문조카라고 이야기했었으니까 기사화된거겠죠
    지금 이 사건이 2심 판결나고 이제 대법으로 갔잖아요

  • 5. ...
    '17.10.30 8:44 PM (175.223.xxx.193)

    여자가 허언증도 있는것 같네요.
    이상한 여자 같아요

  • 6. 제발
    '17.10.30 8:59 PM (116.41.xxx.20)

    반기문 조카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하지만 조덕제씨 인터뷰를 보면 조덕제씨 말이 여러 모로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이 배우가 백종원계열 프랜차이즈에서 밥먹고 3일후 찾아가 자기 배탈났다며 합의금으로 210만원 받아냈다는 그 여배우라는 루머도 그렇고..이 사건은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봅니다.

  • 7. ㅎㅎ
    '17.10.30 9:16 PM (119.197.xxx.28)

    반기문조카이든 아니든 관심없었는데, 이번 사건탄원서에서 자기가 반기문조카라고 주장하며 반씨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한다고했고 , 법정에서 조차, 조카라고 주장하잖아요.
    법원에서 거짓말한거면, 다른 것도 거짓말 할 수 있단거죠.

  • 8. 본관이 틀리는데 무슨 조카?
    '17.10.30 10:40 PM (42.147.xxx.246)

    정말 그 여자가 그런 거짓말을 했다면
    조덕제씨 말을 믿어야 하는 거네요.

  • 9. ..
    '17.10.30 11:14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여자증언으로 유무죄 결정 나는 성범죄에서 여자가 허언증이 심하면 믿을 수가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528 1·2세대 실손 재매입 추진…효과 없으면 법으로 5세대 전환 6 .. 19:37:10 389
1674527 유산균좀 권해주세요^^ 1 건강 19:31:22 160
1674526 김민전 추태 보니 류여해 생각나요 2 도긴개긴 19:31:04 464
1674525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 홈피 2 ..... 19:29:26 606
1674524 자기들끼리 의견교환 내지는 회의 안하나요? 2 국짐당 19:27:22 196
1674523 자려고 누워서 속보 생각하는 이미지 찾아요 1 빼꼼 19:27:06 322
1674522 고민을 이제 누구에게도 이야기 안 해요 3 19:26:32 577
1674521 조국혁신당 굿즈 받으신분 계신가요? 3 당원 19:12:36 509
1674520 우와~경찰이 대통령 체포에 마약수사대를 동원하려는 이유 11 .. 19:11:16 2,080
1674519 벌레 무서워하시나요? 14 ㅇㅇ 19:08:57 407
1674518 수방사 55사단 병사들 7 내란처벌자 19:08:04 1,535
1674517 신년음악 1 Ask 19:03:31 183
167451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내란범의 은밀한 사생활 / .. 1 같이봅시다 .. 19:02:40 371
1674515 솔직히 이재명보다 훌륭한 대통령 후보가 없잖아요 33 ..... 18:51:06 1,319
1674514 국회에서 맨날 쳐자는 백골단 의원 12 김건희통일대.. 18:45:52 1,568
1674513 백골단 김정현 인터뷰한 스카이데일리? 7 신천지 18:44:40 1,125
1674512 선결제 악용하는 영업장 없겠죠? 9 양심 18:40:06 960
1674511 전설의고향 백골녀 3 ........ 18:39:48 1,092
1674510 조선일보에 실린 "헌법재판관 토벌광고" 9 ㅅㅅ 18:37:17 1,233
1674509 오늘 9시 뉴스타파 보세요 4 마샤 18:35:25 1,957
1674508 희한하게 알바가 없는 저녁이네요. 7 청정구역 18:33:43 1,444
1674507 새삼스럽게 열받았던 기억 하나 소환 3 자유부인 18:32:43 549
1674506 오은영 박사님... 정말 미인이셨네요 16 ... 18:31:27 2,747
1674505 공수처장 “영장집행 방해하면 국회의원도 체포 가능” 5 .. 18:30:39 1,398
1674504 체포)혹시 직장건강보험 중복 되나요 기원 18:29:53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