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주에 남편이 두명이래요 ㅠ ㅠ

사주 조회수 : 6,658
작성일 : 2017-10-30 15:26:13

50초반 남편이 실직해서 나름 잘 본다는 곳에 가서 사주를 봤어요

올해까지 남편이 힘들고 내년부터 좋아진다는 말에 많은 위안을 받았지만,

마지막에 제 사주 보더니 보기보다 쎄다고

남편이 두명이래요 ㅎㅎ

저 결혼 20년 전업주부로 살아왔는데

도대체 제 사주에 뭐가 있으면 남편이 두명인가요?

 남편이 옆에 있어서 꼬치꼬치 물어보지는 못하고 그냥 하하 웃고 말았는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남편 건강이나 잘 챙겨줘야겠다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사주보시는 분이 저의 남편한테 아내 말 듣지 말라고

누르고 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제 사주가 운이 나쁘지 않다고 하시네요

 


IP : 175.207.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이 두개면
    '17.10.30 3:29 PM (175.120.xxx.27)

    남편이 두명이라고 해석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이야기 하던데 저는 첫사랑과 결혼하고 남자라곤 남편밖에 몰르믄 20년차 전업주부이고
    동생은 무관사주인데 너무 너무 좋은 사람과 결혼해 잘살아요
    사주 풀이 단순하게 하는 사람이 그런말 하더라구요

  • 2. ..
    '17.10.30 3:29 PM (218.148.xxx.195)

    꼭 남편이 둘이 아니라
    자식이 남편노릇을 해준다던가 이런식으로 해석도 가능하죠

  • 3. ..
    '17.10.30 3:31 PM (124.111.xxx.201)

    님이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 둘이란 말로도 해석된대요.

  • 4. 원글
    '17.10.30 3:39 PM (175.207.xxx.16)

    네 그런거죠?
    ㅎㅎ
    관이 두갠가 보내요

  • 5. ....
    '17.10.30 3:40 PM (39.115.xxx.2)

    뭐긴 뭐예요..사주니 뭐니 보는 거 재미로 이해는 하는데 그걸 무슨 의미 두면 참...없어 보입니다..

  • 6. ....
    '17.10.30 3:44 PM (1.217.xxx.202)

    요새는 직장으로도 본다고 합니다.
    예전엔 여자가 일하지 않아서 남편으로 봤구요
    사주둘이 만나서 팔자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맞는말인지는 몰라요

  • 7. 사주 맹신 금지
    '17.10.30 3:53 PM (121.133.xxx.158)

    저 미혼일땐 무관 사주에..중간에 뭔 남자가 들어있어서 결혼해도 바람 날거라 했었어요
    결론은 좋은 남자 만나 결혼했고..궁합은 또 엄청 좋다고..
    바람날거라던 해에는 아들 임신해서 출산했어요
    지금은 사주보러 가면 궁합좋고 남편 사주에 자식 좋다고
    그냥 남편 따라 간다고 좋은말만 하더라구요

  • 8. 정신
    '17.10.30 4:00 PM (110.70.xxx.224)

    사주 왜 보냐고 물으면? 재미로 본다며, 막상 듣는 말 심각하게 받아들임. 재미로 보는 게 맞나 싶음.

  • 9. ㅇㅇㅇ
    '17.10.30 4:08 PM (211.196.xxx.207)

    고진말이에요...
    내 친구 20대 초반부터 남편이 둘이다, 둘이다 하더니
    셋입니다....

  • 10. 저보고는 맨날
    '17.10.30 4:18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바람피우지 말라고 하던데.....

    혹시 드라마 남주를 보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하는 거 보고 그럴려나요?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은 맨날 바뀌네요. ㅋㅋㅋ)

    직업 있고, 남편과 사이좋은 편입니다.

  • 11. 제또래라서
    '17.10.30 9:37 PM (61.105.xxx.161)

    이런 댓글 씁니다
    이삼십대에 그런소리 들었음 충격이지만 오십넘었는데 남편이 둘이든 셋이든 무슨 상관이예요 어차피 인생 황금기는 다지났는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922 대학병원은 돈은 말 안해주나요 5 불안 2018/01/16 1,978
768921 아이 초등학교때 직장 퇴사 하신 분 어떠세요? 13 애둘 엄마 2018/01/16 2,819
768920 중국청도(칭타오)에서사온 녹차 농약잔여물 안전할까요? 6 푸른바다 2018/01/16 1,168
768919 버스에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10 ㅎㅎ 2018/01/16 2,284
768918 배드민턴 라켓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배드민턴 2018/01/16 996
768917 미국 가정집서 사슬묶인 남매 13명 발견..부모 고문혐의로 체포.. 17 .. 2018/01/16 18,598
768916 심장두근거림..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9 질문 2018/01/16 3,043
768915 아기 발톱 염증생겼는데 혹시 과다처방인가요? 3 지봉 2018/01/16 1,466
768914 초등입학 책상 7 gfsrt 2018/01/16 835
768913 제천화재사건을 보면 82랑 일베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83 솔직히 2018/01/16 1,775
768912 친정오빠가 남편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 존댓말 쓰나요? 11 .. 2018/01/16 2,146
768911 항공기 날씨 회항..빠르게 물어봅니다 6 qweras.. 2018/01/16 681
768910 아이폰8플러스 케이스 추천해주세요. 2 도움 2018/01/16 608
768909 치밀한 청와대... 16 ㅇㅇ 2018/01/16 3,666
768908 어차피 엄마 노후 책임져야 한다면 육아 도움 부탁드려도 될까요?.. 11 00 2018/01/16 3,942
768907 홍콩대 싱가포르 국립대 아시는분 9 ... 2018/01/16 2,685
768906 강남세브란스 사랑니 발치 오래 안걸리네요. 7 주나주니 2018/01/16 2,829
768905 교재 있어도 외국어 생활회화 실력 늘리려면 자유 2018/01/16 465
768904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20 .. 2018/01/16 6,391
768903 겨울왕국은 언제봐도 명작이네요 5 .. 2018/01/16 1,461
768902 미국에서 출산하는 후배에게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ㄴㅇㄹ 2018/01/16 595
768901 아이들 치과 정기치료 잘다니시나요? 5 ㅡㅡ 2018/01/16 852
768900 갱년기불면증 있으신분들 생활을 어떻게 하세요? 9 Yyy 2018/01/16 2,753
768899 지인 여행사하는 분에게 이렇게 부탁해도 될까요? 6 여행 2018/01/16 1,308
768898 위험한 질문이지만..가게같은 데서 물건 훔쳐본 경험있으세요? 23 ㅇㅇ 2018/01/16 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