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의 진로방향?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7-10-30 14:13:34
외고 나와서 대학교는 어떤 학과로 많이 가나요?
광역시인데 외고 영어과 지원했어요.
저는 좀 아슬아슬하니 일반고가자했는데,
현실은
집 주변 마땅한 일반고가 없어요.
안 될경우 상처받고,시간보내는것도 보기 어려울것 같아서요.
현실적으로도
외고가 젤 가까운 상황..집에서 걸어 10분,
다른 일반고는 공학에 걷기도 봉고타기도 애매한 위치이기도 하고요.
저는 걱정이 가서 바닥깔을까걱정입니다.
그래도 선배들이 와서 설명회하는데 분위기도 좋고 힘든거 모르고 학교생활 한다고..
그냥 학교생활이 재미있다고 뭐 그런 얘기만 들었나봐요.
분위기 잘 타는 아이라 외고 가도 좋고 열정도 있지만.,.

영어과 졸업하면 진로가 다양하다고 하지만,
넘 광범위하더라고요.

아이는 스포츠아나운서 뭐 그런꿈이 있는것같긴한데,
여자아이라면 한번쯤 꿈으로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본인도 아직은 구체화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IP : 73.176.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2:1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외고 나온다고 특별한 진로 있나요? 일단 대학 잘 가는 게 목표죠...

  • 2.
    '17.10.30 2:19 PM (211.48.xxx.170)

    외고 전공과랑 대학 전공은 전혀 다른 경우가 많아요.
    저희 애처럼 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전공하고 그 전공을 살려 대학에서 같은 과로 진학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상경대, 사과대, 인문대 등 다양하게 진학합니다.

  • 3. ...
    '17.10.30 2:21 PM (203.228.xxx.3)

    지방 외고는 그리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거 아니던데요

  • 4.
    '17.10.30 2:22 PM (211.48.xxx.170)

    덧붙여 말씀드리면 외고 나왔다고 언어로 먹고 살 생각하기보다 다른 전공 공부해서 전문성을 갖추고 언어는 이를 뒷받침하는 도구로 쓸 생각을 해야 취업에 용이할 거예요.

  • 5. ........
    '17.10.30 2:25 PM (114.202.xxx.242)

    저희언니는 외고 영어과나와서 심리학과 진학했어요.
    대학때는 뜬금없이 중국에 친구따라 교환학생 갔다가, 중국어에 불붙어서 중국어 반쯤 익힌 상태로 졸업후에, 중국에 취업했구요. 그러다 사귄 남친따라 싱가폴로 이직해서 거기서 은행다니면서, 아이낳고 워킹맘으로 살구요. 외고 영어과 나오든 다른데를 가든, 대학선택은 별 상관없어요.
    저희언니 외고 시절 베프는, 경영대 갔다가, 재수해서 공대가서, 지금 대기업 화장품 회사 연구원으로 지내고 있구요.
    인생의 진로는 다양한거고, 고등학교 3년 외국어 교육시간이 좀 긴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거기에 맞춰서 진학할 일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사실 없어보여요.

  • 6. 네^^
    '17.10.30 2:29 PM (73.176.xxx.94)

    외고를 잘하든 잘 못 하든....저의 아이는 본인이 선택한것만으로도 기특합니다.
    주신 조언들 감사합니다.
    특별히 손기술을 배우는 학교가 아니고 언어의 기술을 배우는 곳이니 배운 언어에 자신감과전문성을 갖게 되길 바래야겠네요.

  • 7. 지나가다
    '17.10.30 2:43 PM (124.53.xxx.114)

    지방외고라도 공부잘하는 애들이 갑니다.
    학교나름이구요. 서울에 있는 외고는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은 원서를 넣을수가 없어요.
    무조건 지방외고라고 나쁜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160 남편이 회사에 가기를 너무 싫어합니다 25 ... 2017/10/30 8,922
743159 중학생패딩 브랜드. 어디서. 살까요? 7 패딩 2017/10/30 2,029
743158 오상진부부 커피숍하나요?? 29 ㅂㅅㅈ 2017/10/30 27,390
743157 여행 싫어하는 아이들과 10 여행 2017/10/30 1,224
743156 제 사주에 남편이 두명이래요 ㅠ ㅠ 10 사주 2017/10/30 6,708
743155 사고싶던 상가 10 째려만보다 2017/10/30 2,641
743154 부동산 사이트에서 80/73m2, 89/73m2 인 집은 무슨 .. 3 면적 2017/10/30 1,122
743153 갤럭시 j5 어떤가요? 6 고장나서 2017/10/30 1,015
743152 특이체질에 관하여 도움 부탁드립니다 4 ooo 2017/10/30 434
743151 청송주왕산가는데 숙소, 식당 추천해주세요 4 여행가요 2017/10/30 1,559
743150 ㅠㅠ마그네슘 어렵네요... 5 /// 2017/10/30 1,889
743149 특목고 들어가면 애들 성격도 변하나요? 9 .. 2017/10/30 3,576
743148 청바지단 수선비가 5000 하네요 11 2017/10/30 2,920
743147 뉴비씨 권순욱기자 ktv에서 하차 3 ........ 2017/10/30 1,633
743146 중고등학교 교육비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7/10/30 1,395
743145 보세옷가게 척척 들어가시나요 18 2017/10/30 5,939
743144 아름부엌 우영희 선생님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9 snowme.. 2017/10/30 1,846
743143 셀프 좌약 잘 넣는 법 있을까요? 4 궁금이 2017/10/30 3,520
743142 밀푀유나베요..초보가 해도 맛있나요? 15 밀푀 2017/10/30 4,760
743141 오사카 호텔 추천 부탁 드립니다. 9 여행 2017/10/30 2,107
743140 무관사주는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10 ㅇㅇ 2017/10/30 7,400
743139 송도 겨울되면 많이 추운가요? 16 ㅇㅇ 2017/10/30 3,581
743138 자외선 차단 마스크 좀 추천해주세요. 2 핫도그 2017/10/30 1,076
743137 작년에 세탁해서 넣어 놓았던 옷들... 11 어휴 2017/10/30 3,468
743136 지방 사는 조카 수능선물? 9 수능선물 2017/10/30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