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고 싶으세요?
저는 진짜 열심히 연애도 하고 열심히 놀아볼래요.
20대때 연애 잘 못해본거 아쉬워요.
마음이 가던 사람이 있었는데
후회없이 연애해볼껄.
순결이 뭐라고 (그렇다고 문란,방탕하게 살겠다는 건 아니고요)
그거 지키겠다고 다른 것들을 많이 놓쳤던거 같아요.
약간 교과서 스타일이고
FM적인 면이 많았었어요.
지금보다 잘 살 수 있다는 자신은 없지만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서
그냥 20대때 너무 나 자신을 어떤 테두리에 가둬놓고 살았지 않았나
그게 좀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