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이 30대 중후반인데 아직도 죽음이라는것 생각하면 무섭거든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죽음이라는거 꽤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 느낌...
어제82쿡에서 교통사고로 허망하게 간 모녀 글 읽다가
갑자기 또 이생각으로 사로 잡혔는데....ㅠㅠ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저는 나이드는게 무서운게 제가 늙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저 부분이 가장 무서운것 같아요.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다 마비 상태가 되고 그냥 정지가 된다는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