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려주세요 18개월 아기가 밤새 울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2,256
작성일 : 2017-10-30 10:39:21

1818 소리 나온다는 18개월인데 낮에는 너무너무 잘놀거든요. 밤만되면 돌변해요. 어제는 30분~1시간 단위로 깨서 울고불고.. 엄마엄마하면서 서럽게울어요. 안고 거실나와서 한참 토닥여주면 다시 잠드는데 눕히면 얼마못가 또 깨요. 이앓인가해서 잇몸마사지해보고 성장통인가? 다리마사지해주고 시원하게,따뜻하게 별짓을다해도 똑같아요. 제가 출근땜에 새벽에 일어나야하는데 2주동안 잠도못자고 미치겠어요ㅜㅜ 야경증이라면 약이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아기있나요? 시간이 약일까요
IP : 61.3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10.30 10:43 AM (211.215.xxx.146)

    아기옆에서 같이 주무세요 그럼 깰려고할때 토닥토닥해주면 다시 잠들수도 있구요

  • 2.
    '17.10.30 10:56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혹시 젖물리면 어떨까요.

    우리애도 18개월인데 밤에 울면 젖물리면 조금 빨다 안정되고 다시 자거든요. 모유가 나오든 안나오든 별 상관 없어요.

  • 3. 소아과로
    '17.10.30 11:05 AM (1.238.xxx.31)

    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시구요
    낮에 너무 힘들게 뛰놀지 않기
    무서운거 보거나 듣게하지 않기 ㅡ이 기준은 우리랑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배앓이하는지 잘 살펴보기 따뚯하게 해 주세요

    우리애 어릴 때 1년 남편 고생했어요 아빠만 찾아서...

  • 4. 새옹
    '17.10.30 11:08 AM (223.62.xxx.174)

    아이허브인가에 camilia라고 이날때 고통 감소해주는게 있어요
    첫애때는 몰랐는데 둘째때 알고나선 이 날때마다 울때 먹여요 그럼 5분안에 잠들어요 꼭 사용하세요

  • 5. ㅡㅡ
    '17.10.30 11:12 AM (175.118.xxx.94)

    어디아픈거아닌가요
    해떨어지면 더아파오거든요
    병원한번가보시죠

  • 6. 옛날 경험자.
    '17.10.30 11:22 AM (119.203.xxx.70)

    혹 중이염 아닌지 병원가보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우리 아이과 같은데 야경증이라 별다른 방법은 없어요. ㅠㅠ

    그냥 포옥 안아준채 귀에 후후~바람소리로 불어주세요(이게 자궁속 소리랑 똑같아서 빨리 진정되요)

    병원에 가도 별 차이는 없더라고요.

    품에 안아재우고 울것 같으면 잠결에 꺠서 꼬옥 안아주면 바로 진정하고 자더라고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았어요.ㅠㅠ

  • 7. ...
    '17.10.30 11:23 AM (182.215.xxx.209)

    분리 불안? 엄마가 일하신다니 자면서도 엄마가 없어질까 걱정되서 우는거 아닐까요? 저도 잘때 아이 꼭 안고 젓 물리면서 재웠어요. 그때쯤에... 아이가 많이 힘들겠여. 잠을 푹 못자서

  • 8. 아ㅠ
    '17.10.30 11:46 A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며칠째 그런데 안고 자장가 부르고 얼러도 안되서 하다하다 엉덩이 한대 살짝; 때렸더니 코야 자네요 뭥미

  • 9. 음..
    '17.10.30 1:11 PM (183.96.xxx.80)

    저희 아기도 17개월인데.. 열이 많아서 보일러는 꿈도 못꾸고.. 심지어 다른방 보일러도 못켜고
    이중창도 하나 열고 창하나만 닫고 자요. 그나마도 중간에 덥다고 칭얼거려서 창문 활짝 열어
    방안 온도 서늘하게 내리고 다시 문닫고 자거든요..
    혹시 요새 보일러 트셨으면 더워서 그런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 10. 배앓이같아요
    '17.10.30 3:55 PM (39.7.xxx.182)

    배 문질러주니 진정하고 잠들어요....ㅜㅜ
    저도 몇주전까지 힘들었.....ㅜㅜ
    힘내세요~

    조리원에서 배운 맛사지해주고
    배 동글동글 문질러 주니 잠들었어요.

    선조들의 지혜가 놀라웠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문질문질~

  • 11. ..
    '17.10.30 4:21 PM (180.65.xxx.52)

    철분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빈혈이랑 다른거예요.
    빈혈 아니더라도 철분 부족할수 있어요.
    철분 부족 증상 중 하나가 자다 깨서 오열하는거에요.
    큰애가 그래서 철분제 먹고 엄청 깊은잠 자요.
    동생이 울어도 안 깨는데 지금 둘째가 그래요...ㅠ

  • 12. 에구구
    '17.10.30 10:14 PM (61.253.xxx.57)

    저도 그래서 매일 끼고 밤새 젖물리고 잤어요. 자고나면 안결리는데가없죠 잔것같지도않고.. 잠이 예민한 아가들이있어요. 초등쯤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574 영화 1987을 보는 두 편의 글을 소개합니다. 4 길벗1 2018/01/15 949
768573 저탄고지 하시는 분들. 1 ㅣㅣ 2018/01/15 1,004
768572 농가진 거의 다 나았는데요 2 .. 2018/01/15 1,082
768571 유치원생딸이 남의 물건을 가져와요..ㅜㅜ 46 도와주세요ㅜ.. 2018/01/15 8,415
768570 강아지는 왜 항상 이쁘기만할까 생각해보니 11 ㅣㅣ 2018/01/15 4,121
768569 유치원과 어린이집 7세요 ㅠ 4 유치원 2018/01/15 1,866
768568 경량패딩인데 볼록볼록 하지 않은 건 없나요? 7 패션 2018/01/15 1,585
768567 보일러새로바꾸려면 1 점순이 2018/01/15 583
768566 유럽신발 240이면 37인가요 38인가요? 6 ... 2018/01/15 4,049
768565 현각스님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10 깨달음 2018/01/15 1,078
768564 오늘 종일 버스요금 무료아니었나요? 11 버스 2018/01/15 4,786
768563 선화예중 계원예중 예원예중들 다 1학년 자유학기제인가요? 1 .. 2018/01/15 1,590
768562 스마트핑거 마사지기 써보신 분? 1 혹시 2018/01/15 540
768561 저 무스탕 샀어요! 11 배고파 2018/01/15 3,987
768560 뷔페에서 나오는 날치알 볶음밥이요~ 4 날치알 볶음.. 2018/01/15 1,406
768559 원주에 입주청소를 알아보는데요 2018/01/15 458
768558 주택청약 통장 관련 질문입니다. 1 ... 2018/01/15 793
768557 맨발로 계속 부엌일하면 허리아픈거 정상인가요? 17 이상해 2018/01/15 2,316
768556 나는 왜 내 아이를 사랑하는가? 1 ........ 2018/01/15 948
768555 붓기빠진 얼굴이 원래 내 얼굴일까요. 2 ㅂㅈㄷㄱ 2018/01/15 1,229
768554 아래 생식기 부분 통증이 있어요 5 통나무집 2018/01/15 2,026
768553 세나개 당근이재방언제하나요 3 .. 2018/01/15 1,704
768552 30대 중후반 정도면 주병진 아는 세대인가요? 12 ㅡㅡ 2018/01/15 1,805
768551 대치/도곡/역삼쪽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8 00 2018/01/15 1,868
768550 부산에 위, 대장 내시경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검사 2018/01/1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