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들, 너무 시끄럽게 밥먹네요
후루룩 후루룩
씁씁씁 -마지막 남은 면 조각들 젓가락으로 긁어넣는소리
귀 찢어지겠어요
물론 마이크 달고 찍어서 그럴테지만 .....
일본 라멘 집 가면 단체로 후루룩 후루룩 소리 내며 먹나요?
1. berobero
'17.10.30 10:07 AM (118.41.xxx.44)네 원래 그래요
면 종류ㅡ우동 소바 라멘 등등 소리를 내면서 먹는 문화 더라구요2. 나나
'17.10.30 10:12 AM (211.36.xxx.57)글구 일본사람들 조용하단얘기 옛날말같아요
우리나라에 오는 사람들 식당 지하철에서 엄청시끄러워요
자기나라에서도 좀 소란스러워졌구요 예전보다3. 마이크탓도...
'17.10.30 10:12 AM (175.209.xxx.1)먹방이라 좀 오버스러운거 아닐까요?
요즘 우리나라도 먹방 보면 일본 스타일로 우동 국수 후루룩 거리며 먹고 거기다 게걸스레 쩝쩝 찹찹 소리까지...
마치 만화보는 느낌.
예전 밥상머리 교육받을때 국수고 국물이고 후루룩거리지 말라고 배웠는데 요즘은 특히 면먹을때 좀 바뀐 거 같아요.
전 싫더라구요. 후룩거리며 먹는거.4. ..
'17.10.30 10:13 AM (175.192.xxx.72)전에 들으니 일본에서는 못 그러니 우리나라에 와서 떠들면서 조금이나마 해방감을 느낀대요.
5. ..........
'17.10.30 10:18 AM (175.192.xxx.37)그릇 입에다 대고 젓가락으로 탁탁탁 모아 쓸어서 넣으면서 먹으니 보기에 별로고 시끄럽더라구요.
일본 민도만큼만 되었으면 싶던데요.6. ,,,,
'17.10.30 10:21 AM (115.22.xxx.148)일본가서 식당 들어갔는데 일본여자들 칸막이 너머로 어찌나 시끄러운지 일본사람들 민폐끼치는걸 극도로 싫어한다는말 다 거짓말이다 싶었어요
7. 유뮤
'17.10.30 10:30 AM (112.169.xxx.30)그래도 쩝쩝거리는건 없더라구요
8. 삿포로
'17.10.30 10:35 AM (221.151.xxx.67)저녁마다 이자카야에서 먹었는데 술집이라 그런지 엄청 떠들고 웃고 마시더군요.
그런가하면 혼자 마시는 술집은 조용하고요.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모여서 다니질 않아서 그런가 싶었어요.9. ..
'17.10.30 11:04 AM (183.100.xxx.63)면을 시끄럽게 그렇게 먹어야 맛있게 먹는다는 표시라네요
10. 면은 후루룩. 이 예의
'17.10.30 11:0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일본 중이 어쩌고.. 하면서
티비에서 보여주데요.
뭔 이유 땜시 소리 내서 면은 먹어야 한데요.
이유는 까묵11. 면은 후루룩. 이 예의
'17.10.30 11:0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우리랑 반대죵
12. 중국과 한국은
'17.10.30 11:13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밥,국수 먹을 때 가급적 소리를 안내고 먹는게 예의인데 일본은 면치기라나 뭐라나 끊지않고 끝까지 후루루룩거리며 먹어야 맛있게 먹는다는 표시래요. 야만스러운 놈들...
13. 중국과 한국은
'17.10.30 11:16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밥,국수 먹을 때 가급적 소리를 안내고 먹는게 예의인데 일본은 면치기라나 뭐라나 끊지않고 끝까지 후루루룩거리며 먹어야 맛있게 먹는다는 표시래요. 야만스러운 놈들...
이런 야만족들이 정작 한국사람들이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먹는 걸 보고는 무식한 족속이라고 놀린다죠?14. 오호~ 그런가요?
'17.10.30 11:20 AM (61.105.xxx.62)쪽바리들은 남한테 피해안끼치는게 몸에 배였다고 알고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15. ..
'17.10.30 11:21 AM (58.140.xxx.82)면은 후루룩 먹는게 맞는데 그렇다고 입안에 들어왔을때 쩝쩝거리면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면만 예외에요. 면만.16. ㅡㅡ
'17.10.30 11:27 AM (118.127.xxx.136)후루룩 먹는건 맞대 ㅋㅋㅋ 참 웃기는 기준이네
17. 식민지
'17.10.30 11:48 AM (221.140.xxx.157)일본 사람 조용하고 민폐 안끼치는 종족이다는 전형적인 식민지 때 사대주의 프레임 같아요. 자기 나라에서 조심하니 해외 나와선 고삐 뿔린 망아지 되서 중국인 저리가라 떠드는 거 많이 봤구요.
일본 내에서도 엄청 떠들어요. 특히 걔네 감탄사 있잖아요. 에에에에~~? 쟈아, ~~ 스고이네. 이런 걸 좀 호들갑스럽게 한달까? 근처에 한국인 있으면 목소리 더 커지고 서양인있으면 작아져요.
그리고 세상 어디에 민폐 안 끼치는 사람들이 남의 나라 쳐들어오고 등쳐먹는답니까18. .....
'17.10.30 11:57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면은 유일하게 소리내서 먹어도 되는 음식이라 들었어요
19. 면만
'17.10.30 12:27 PM (182.239.xxx.192)후루륵 먹지 짭짭거리지 않아요
짭짭거리는건 분명 다른거죠20. 사람 마다 다 다릅니다.
'17.10.30 1:00 PM (42.147.xxx.246)조용히 먹는 사람도 있어요.
여자들이 그걸 후루룩 하면 옷에 우동 국물 다 튀기 때문에 나무 수저에 얹어 먹는 사람들도 많아요.
텔레비젼에 나온 어느 여자명사는 제발 그렇게 먹지 말라고 하던데요.21. @
'17.10.30 1:48 PM (223.33.xxx.156)저는 외국계기업에서 여러 국적의 동료들과 일합니다. 흔히 일본인은 민폐를 안 끼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업무를 위해서 주변사람에게 부탁을 하는데 완곡하게 거절해도 끝까지 민폐 수준으로 들러붙는 거 몇번 봤습니다. 중국 동료는 차라리 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