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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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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운동같아요

제목없음 조회수 : 4,987
작성일 : 2017-10-30 09:57:30

어릴때부터 발레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그냥 어린애들 꿈꾸는 그런거죠.

나이 마흔에 못다 이룬 꿈이나 한번 꿔보자 싶어

발레에 등록했는데....

발레복 입고 춤추기 까지는 정말 까마득한 경지네요

 

이건 뭐 ㅠ 몸의 온갖 근육은 다 쓰고....

늘리고 찢고, 올리고, 힘은 허벅지에 줘야하고........

저 유연하고 전에 요가 몇달 배웠을때도 쌤이 정말 칭찬했는데

발레는 요가와는 차원이 달라요...

진짜 세상에서 제일 힘든 운동같아요

 

이거슨....해본 자만이 아는 ㅠ

IP : 112.152.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0.30 10:01 AM (1.236.xxx.107)

    그래서 살 빠지나 봐요 ㅎ
    저도 요가하고 있는데 발레 관심 있거든요

  • 2.
    '17.10.30 10:05 AM (110.70.xxx.172)

    저 낼 모레 시작할건데
    겁나네요

    그리힘든가요

  • 3. 저 취미발레한지 일년정도
    '17.10.30 10:10 AM (121.145.xxx.252)

    처음엔 진짜ㅠㅠㅋㅋㅋ 이런곳도 근육이있나??하는 온몸이 근육통이였는데요
    지금은 그나마 많이 나아졌어요
    일년했다고 유연하게 잘하는건아니지만;;;ㅠ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복도 예쁘잖아요,ㅎㅎ 뭔가 일주일에 한번 여성스러워진느낌이예요 저는 주1회가거든요,ㅎ

  • 4.
    '17.10.30 10:19 AM (110.70.xxx.172)

    낼모레 완전 생초보 첫 수업인데요
    편한복장이라고만 써있는데
    보통 첨에 다들 뭐 입으시나요?
    왠지 이쁜 발레복준비하면 다 웃을거같은데..

    레깅스에 긴티 준비하면될까요?

  • 5. ㅇㅇ
    '17.10.30 10:32 AM (175.223.xxx.8)

    저 발레 한 번 가고 다시는 안 갔어요.
    진짜 진짜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요.

    정말 곡소리 나더군요 ㅋㅋ
    발레하는 여자들이 괜히 목 길고 날씬한 게 아니에요....

  • 6. 윗님
    '17.10.30 10:33 AM (121.145.xxx.252)

    레깅스에 긴팔준비하심 될거같아요 분위기 봐서 발레복 챙겨입는 수업같음 하나씩 구매하심되거든요^^
    저희 발레쌤은 복장은 상관없는데 핏되는 옷으로 입으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 7. 복장
    '17.10.30 10:37 AM (110.70.xxx.172)

    감사합니다~

    곡소리난다니.. 진짜 겁나네요
    근데 다들 어찌 그리 많이들 하시나요
    대단하세요

  • 8. ㅋㅋㅋ
    '17.10.30 10:50 AM (220.75.xxx.29)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뒤로도 몇편 더 있어요...
    저는 글만 읽어도 발레스튜디오 근처에도 안 갔는데 몹시 지치는 느낌이에요 ㅋㅋ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66257&page=2&searchType=sear...

  • 9. 살이 안빠질수 없는ㄷㄷ
    '17.10.30 10:51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진짜 발레로도 살이 못뺐다 그런 사람은 답이 없는거에요 잔근육부터 모든 부위에 근육을 늘리는 운동이라 근육통은 뭐 당연 한거고 어떤 운동보다 강도 쎄요 율동이 부드럽기에 눈으로는 저게 무슨 운동인가 싶어도 막상 직접 해보면 알죠ㄷㄷㄷ

  • 10.
    '17.10.30 11:18 AM (112.216.xxx.139)

    정말 힘들어요.
    발레필라테스 하는 중인데 발레스트레칭 하는 날은.. 정말.. 곡소리 나게 힘들어요.
    나름 필라테스 3년 경력 아줌마인데도 그렇습니다. ㅠㅠ

    온 몸의 근육에 힘을 꽉- 주고 하는 운동이에요.
    발레리나들..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 온 근육에 힘을 주고 그런 우아한 선을 만들어 내다니... ㅠㅠ

  • 11. ㅇㅇ
    '17.10.30 2:11 PM (222.114.xxx.110)

    발레는 나이들어 배우기도 어렵고 어려서부터 발레에 길들어진 몸매가 아니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라인이 보는사람도 민망하고 폼도 안나도 그렇더라구요. ㅠㅠ

  • 12. 그래도 ..
    '17.10.30 2:31 PM (112.217.xxx.251)

    배우고싶은 1인 47세 아줌마..
    그래도 해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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