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글이나 일상글 올리면 선생질하는 댓글들 있잖아요
1. --
'17.10.30 12:48 AM (114.204.xxx.4)아니요.
대한민국(남한) 인구는 5천만이 훌쩍 넘습니다.2. ..
'17.10.30 12:52 AM (223.62.xxx.22)이런 댓글도 있고 저런 댓글도 있고 한거지
댓글 다는거도 힘들겠네요3. 어머
'17.10.30 12:54 AM (116.40.xxx.217)저 방금 윗댓님처럼 댓글달려다가
선생질 한다고 들을까봐 못 적었는데
공감받고 싶으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얘기해야죠
여러사람 의견 달리는 게시판에
당연히 공감도 있고 조언도 있을 수 있는건데
종특이냐고 묻는 글 적으시면 당연히 아니라고
선생님처럼. 가르쳐드릴 수 밖에 없어요4. 나도 선생질
'17.10.30 12:54 AM (211.172.xxx.154)여러댓글을 보는거 도움되죠. 원글도 넓게 생각하세요
5. ..
'17.10.30 12:56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그게 부정적인 하소연 듣기 싫어서 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아요.
입만 열면 이런저런 부정적인 에피소드 얘기하는 사람들 있어요.
사소한 거라도 진짜 반복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고, 그래서 공감이 필요한 일에는 대부분 공감을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간혹 공감이 필요한 글에 훈수를 두는 사람이 있죠. 그건 질문의 목적을 파악을 못해서죠.
어차피 그 다음부터는 그 사람한테 말도 꺼내지 않을 거니 현실에서는 문제가 안 되고요.
온라인에서는 그 사람 말고 다른 사람들이 공감 댓글 많이 달아주니 그냥 스킵하면 되고요.
감정의 희노애락을 너무 공유하려는 것도 지나치다 생각되고요,
사생활을 아무 생각없이 묻는 경향도 지나치다 생각되고요,
공감이 필요해 자리깔면 입닥쳐 식으로 단박에 결론을 내줘버리는 것도 아주 흔하죠.
하나의 예이고, 서로 얘기나눌 만한 꺼리인 경우인데요.6. ...
'17.10.30 12:58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공감이나 위로를 받을만한 내용이면
여기처럼 공감해주는데는 또 잘없구요
다른나라 여쭤보시니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면 상대가 말하면
가르치려 든다고 생각보단 "너 의견은 그러하니?"라고
다름을 인정합니다.
오히려
가르치는걸로 듣는 경우가 훨씬 많아 보입니다7. ㅊㅊ
'17.10.30 12:58 AM (211.172.xxx.154)글을 올리지 마세요. 아니면 상담을 받거나.
8. ...
'17.10.30 12:59 AM (1.235.xxx.248)공감이나 위로를 받을만한 내용이면
여기처럼 공감해주는데는 잘 없어요. 그러니 사람이 이만큼 모이는거고
다른나라 여쭤보시니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면 상대가 말하면
가르치려 든다고 생각보단 "너 의견은 그러하니?"라고
다름을 인정합니다.
오히려
틀린걸 알려줘도
알림을 가르치는걸로 듣는 경우가 훨씬 많아 보입니다9. ..
'17.10.30 1:00 AM (175.116.xxx.236)116님 음.. 생각해보니 그럴수도있겠네요 분석적인 댓글 감사해요 저는 글을 자주 쓰는 스타일은 아닌데 82공간에서도 있었던일상이야기 글을 클릭해서 읽다보면 유난히 본문내용과 관ㄱㅖ없이 거슬리는 날카로운 댓글들이 눈에 자주띄더라구요 그런 사람의 생각이 궁금하기도했고 참 어쨌든 이상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10. ...
'17.10.30 1:0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본인 마음에 안 들면 민족성 탓하는 것도 우리나라 성향이라고 이해할까요?
아 진짜 같은 나라 사람 하기 싫네11. ..
'17.10.30 1:03 AM (117.111.xxx.220)무례하고 낚시질하는 글이 너무 많아요~ 글 자체가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거나 공손하면 좋은 댓글 엄청 달려요 진심으로 공감하고 조언주는 댓글이요.... 글 읽다보면 글 올린 사람 성향이 보여요 무례하고 본인만 아는 사람에겐 선생질하는 댓글도 아까워요
12. ㅇㅇ
'17.10.30 1:12 AM (175.223.xxx.99)그냥 성격인 것 같아요. 보면 항상 까칠한 사람들이 까칠해요. 익명이라도 가끔은 누가 누군지 보이니까.
13. 밑도끝도 없이
'17.10.30 1:24 AM (110.12.xxx.88)사람 모지리 취급하면 가만있지 말고 같이 밟아줘야함
그런댓글 많음 특히 여기서 항상 박복한 첫댓글들이 그런부류들14. 낚시글
'17.10.30 1:26 AM (59.14.xxx.103)글쎄요. 까칠한 사람도 늘 10~20% 비율로 있지만,
글 읽어보면 내용이 일반적인 상식에서 어긋나거나 낚시글인경우 까칠글 비율이 높아지던데요.
전체적인 비율을 보면됨15. ..
'17.10.30 1:28 AM (175.116.xxx.236)117님 생각해보니 여기 조선족도 많다는걸 순간 잊었네요 그런부류는 경계해야할 낚시가 분명함
그런글 제외한 단순정보글이나, 일상글에서까지 날선댓글은 아이러니하게 보이고요16. ...
'17.10.30 1:30 AM (221.139.xxx.166)여기는 원글 탓하는 댓글이 많더라구요.
17. ///
'17.10.30 1:53 AM (1.236.xxx.107)82에 그렇게 잘난척 훈계하는 댓글들이 많긴해요
원글을 비난하고 훈계하면서 우월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푸는건지
정말 제대로 된 정보나 조언을 하는 댓글들은 오히려 겸손하고 담담한데
별 내용도 없고 남 다 아는거 혼자 아는것마냥 어줍짢은 댓글은 비아냥에 잘난척 늘어지죠18. 글쎄요
'17.10.30 2:06 AM (59.6.xxx.151)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겠죠
근데 일상대화가 공감이나 위로 받기 위한 거면 듣는 입장은 무지 피곤하겠네요19. 저의경우
'17.10.30 2:19 AM (175.223.xxx.214)저는 트라우마로인해
극복하려다보니
특정부분에 대해 지식이많아진편인데요
제가알고있는 그런상황에서
그 위험성을 인지못하는 글을보면
그런경향이 생기는것같아요
저같은 안좋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나름 애쓰고 도와준다는거죠;
그런상황이 자주있진 않아요
저도 일상 주제의 글에선 공감 위로의 소통방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20. 음
'17.10.30 6:29 A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공감이나 위로 바라고 징징징 대는 글은
보기만 해도 기가 빨려요
선생질 댓글도 마음이 가니까 댓글 다는거지
징징징 기색만 보여도 저는 그냥 나가 버립니다
인터넷에서 위로 공감을 바란다는 생각 자체가 이해 안가요21. ㅇㅇ
'17.10.30 6:36 AM (49.142.xxx.181)10분만 지나도 아무 쓸모도 없는 온라인상의 허무한 위로댓글 보다는
실질적으로 적용해서 뭔가 문제의 실마리라도 풀릴, 아니 최소한 뭐가 문젠지는 알수 있는 선생질이 낫다고 봅니다...22. 그냥
'17.10.30 7:55 AM (119.70.xxx.204)선생질못해서 죽은귀신들이 붙어서그래요
오프에서못하는거 해보는거죠23. 잉
'17.10.30 8:23 AM (114.204.xxx.6)'그건 이렇게 하면 되잖아'가 선생질인가요?
그럼 고민을 얘기하는데
그냥 듣고만 있으라는 건지요..24. fff
'17.10.30 9:05 AM (211.196.xxx.207)부둥부둥 댓글 아니면 입닥쳐 라는 바램을 들어줄 의무는 없죠.
온라인 글로 위로 받는다는 말도 생각도 공감 1도 안가요.
그저 좋은 게 좋은 거지, 여자들끼리 어구구 그래쪄요.
이런 위로 받고프면 오프에서 하소연 해야죠.
오프에서 못 하는 건가요? 아무튼 지속적으로 볼 사람이니 안 하는 거지.
상호메리트 생각해서 모진 말 안하는 게 정상적인 오프의 사회감각이에요.25. ㅇㅇ
'17.10.30 10:00 AM (59.14.xxx.217)그런데 솔직히요..아무한테나 선생질 하진 않습니다. 하는짓마다 답답하거나 모자라서 선생질을 부르는 인간도 많아요.
26. 82를
'17.10.30 10:18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하루이틀 하나요
징징글과 선생댓글은 환상의 궁합이죠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
보기 싫으면 피해가세요 저도 그래요27. ...
'17.10.30 10:29 AM (223.62.xxx.68)223.62님ㅎㅎㅎ
아 서로 상생하는 궁합인가요 표현이 재미있네요ㅎㅎ28. 글쎄요
'17.10.30 4:57 PM (116.45.xxx.121)좋은 얘기만 듣고 싶으면 온라인이 아니라 주변에 말하는게 맞죠.
안볼 사이 아니면 솔직한 얘기는 안해줄테니까.
위로와 공감대 형성하고 나 잘못된건 죽을때까지 모를거고요.
저도 82에 고민글 올렸다가 따끔한 선생댓글 받고 정신 번쩍 차린적 있어요.
그때 낯모르는 징징이에게도 시간내서 글 써주신거 감사히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