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보다 이뻐지는데 투자 좀 해야겠죠?

...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7-10-30 00:38:45
몇달만 지나면 저도 37인데요..
38이 되기전엔 결혼 해야할듯 하고
요즘 너무 결혼이 하고싶어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쓸쓸하기도 하고 저도 안정된 가정이라는것...평생 친구를 만들고싶은데

어쨋든 올해는 노력 좀 할려구요
살이 좀 쪄있어서 살 좀 빼고, 각종 피부 등등의 노력을 할려구 하구요
얼굴이 엄청 이쁘진 않지만 나쁘지 않데요. 키 적당히 크고 인상도 괜찮고 이쁘다고 해주는 분들도 있어요

어쨋든 진짜 노력해볼려고 하는데..

제가 지금 직장을 그만둔 상태거든요. 다시 취업할 예정이지만 월급이 그리 높지는 않을것 같아서..현재는 알바해서 한달 150정도는 들어오긴 하지만
관리를 할려면 돈을 좀 써야할것 같거든요
화장품이나 경락이나 맛사지나 옷이나 등등등
평소보다 돈을 좀 써야할듯 하고..

근데 제가 지금 살고있는 빌라를 소유하고있고
모은돈이 현금으로 1억 2천이 은행에 있거든요
준준형 차도 있어요

결혼하고 제 외모를 위해 1천 정도만 써도 되겠죠?

직장을 그만둔 이유는 준비하던 시험때문인데 그 시험도 끝났고 지금 저녁에 알바 하나 더할까 하다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사람 만나러 다녀야할것 같고(각종 모임)
그시간에 운동하고 관리해야할듯 해서요

좋은 남자 만나면 천~2천정도가 문제가 아니라 제 인생이 풍요로워지는거니까..

돈 아깝다 생각말고 저에게 투자해도 괜찮겠죠? 잘 벌지 못해서 늘 아끼는 버릇이 있고 사실 스스로에게 투자해본적이 별루 없어요
관리 좀 해서 더욱 이뻐지고 싶어요
IP : 121.189.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
    '17.10.30 1:15 AM (175.113.xxx.122)

    저는 38... 저랑 비슷하네요. 빌라 소유하고 있고, 2500만원 정도 되는 차 한 대 있고, 현금은 1억 정도.
    저는 몸무게에 따라서.. 조금 빼면 만나는 사람마다 예의상인지 예쁘다는 말 하고..
    다시 몇 키로 찌면 아예 그런 소리 못듣고.. 그런데...
    따로 소개팅이나 연애에 적극적으로 뭔가 시도하지는 않아서 썸도 뭐도 없긴 한데
    그래도 조금 외모가 나아지면 이래저래 조금씩이라도 도움 되는 게 있긴 하더라구요.

    1,2천 쓴다고 갑자기 좋은 남자 만나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있으면 가꾸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저도 한다 한다 말은 하는데... 일이 바빠서 시간이 안되네요.
    다이어트도 한참 하다가 이제 포기했어요.
    너무 거기 신경쓰니 일에도 지장이 생기는 것 같고...

    화장품이나 옷 등은 금방 사라지는거니까, 그건 애인 생겼을 때 투자한다 치고
    체중 줄이는 거랑,
    도수치료 같은건 미리 해놔도 좋을 것 같아요.

  • 2. ...
    '17.10.30 1:29 AM (1.235.xxx.248)

    1~2천으로 없던 남자 생길만큼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던데요
    아무래도 관리해도 되는시기고

    그냥 기분 전환삼아 인생기 전환삼아 그정도는 충분히 투자해도 되는것 같네요
    남이 알아보든말든 본인이 느끼면 자신감이 붙어요

  • 3. ....
    '17.10.30 1:36 AM (222.236.xxx.167)

    근데 37세 백수시면 외모보다 직업 업그레이드가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남자 만나게 되시더라도 대체로 30대 중후반~40대 초반 남자 만나실텐데 그나이 남자들 대부분 산전수전 다 겪어서 엄청 계산적이에요. 단순히 외모만 가꾼다고 결혼까지 생각 잘 안합니다.
    그리고 외모는 어차피 20대 후반~30대 초반 여자들한테 밀릴수 밖에 없어요. 스펙과 직업을 업그레이드하시는 게 그나마 괜찮은 남아있는 남자 잡을 확률 높죠. 물론 외모도 꾸준히 가꾸셔야하구요.

  • 4. ,,
    '17.10.30 3:15 AM (70.191.xxx.196)

    성형하시겠다는 말로 들리네요. 이왕하는 거라면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하는 게 낫긴 하죠. 자리잡는 거 포함해서.

  • 5. 제 생각은
    '17.10.30 8:09 AM (118.222.xxx.105)

    관리는 좋은데 천만원이나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엄청은 아니라도 적당이 이쁜 것 같은데 좀만 신경쓰고 노력하면 될 것 같은데요.

  • 6. 아이스
    '17.10.30 8:31 AM (223.56.xxx.58)

    저도 윗분들 의견에 동감. . .
    외모 업그레이드 좋지만 돈이란 자원을 써서 선택하는 거라면 직업이 더 중요하죠. . .
    쌍꺼풀수술, 약간의 피부과 시술, (효과 적은 마사지 말고 점빼는 거나 기본적인 레이저 치료 등) 헬스장 등록 등 3백만원 안에서 해결되는 거라면 모를까 더이상은 결혼자금으로 두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

  • 7. 살부터
    '17.10.30 12:12 PM (175.223.xxx.93)

    살부터빼세요.30대중반부터 살집있으면 완전 나이들어보이고 아줌마삘 나거든요. 그리고 스타일이진짜중요해요.스타일이살려면 뚱뚱하면안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698 질레트면도기 날 3 안녕하세요 2018/01/18 467
769697 아이스하키를 쥐뿔도 모르는 사람들 이라고 미씨유에스에이에 글 올.. 18 ,....... 2018/01/18 1,825
769696 방학 언제 끝나나요 ㅠ 15 .. 2018/01/18 2,302
769695 집에서 사용하는 수건 수명이 얼마나 되세요? 10 고구마 2018/01/18 4,306
769694 성유리,조보아 구분이 안되네요 13 .. 2018/01/18 3,248
769693 40후반 부부동반 사내임원모임 옷차림 고민입니다. 5 옷 고민 2018/01/18 3,256
769692 남자 파자마 면으로 도톰한거 파는 곳 아시는분. 5 ... 2018/01/18 980
769691 공기청정기 지나가다가 2018/01/18 545
769690 스테이크 구울 때 팬에 올리브유 or 버터 두르시나요? 11 ? 2018/01/18 5,703
769689 드라마 이렇게 바꾸면? ... 2018/01/18 338
769688 채널 A에 또 당했네요. 아이스하키팀..... 7 우리가 2018/01/18 2,678
769687 반찬이라고 하기도 뭐한 간단 반찬 25 ... 2018/01/18 6,907
769686 이런게 자기최면인가요 5 신기 2018/01/18 928
769685 층간소음 미칠지경이에요 4 ... 2018/01/18 1,856
769684 접이식 주방 사다리 뭐 쓰세요? 4 살림 2018/01/18 1,141
769683 신과 함께 영화를 봤는데요. 캐스팅이... 13 행운보다행복.. 2018/01/18 3,913
769682 김빙삼옹 트윗 9 고딩맘 2018/01/18 2,806
769681 맨 끝 오른쪽 가방 어떤건지 아실까요? 7 ..... 2018/01/18 1,433
769680 통역과 번역 이제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나요 11 ㅇㅇ 2018/01/18 2,827
769679 황사마스크나 헤파필터에 접착제 들어가잖아요 3 콜록 2018/01/18 1,333
769678 정봉주의 정치쇼 정봉주와 전여옥 아 진짜... 9 ,, 2018/01/18 2,320
769677 아이스하키협회 "선수들, 대통령 만나고 상황 이해&qu.. 7 샬랄라 2018/01/18 1,298
769676 박홍근 “국정원 특활비 1억, 김윤옥 여사 명품 구입에 사용” 24 발꼬락아!!.. 2018/01/18 3,268
769675 영어권 살다왔는데요.... 9 아기엄마 2018/01/18 2,896
769674 웹툰) 하나만 찾아주세요- 계속 먹이는 할머니 5 못찾겠다 2018/01/18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