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꼭대기층에 접이식 계단을 내려서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구조를 본 적이 있어요.
요즘 새아파트는 계단을 숨기지 않고 복층 다락방으로 만들어서 개인 테라스도 꾸밀 수 있게 해놨던데
부럽더라고요.
요즘 집을 사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30평대나 40평대 탑층에 이런 복층 어떨까요?
천정이 높으면 냉난방비도 생각해야겠지만 30평대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좀 알려주셔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꼭대기층에 접이식 계단을 내려서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구조를 본 적이 있어요.
요즘 새아파트는 계단을 숨기지 않고 복층 다락방으로 만들어서 개인 테라스도 꾸밀 수 있게 해놨던데
부럽더라고요.
요즘 집을 사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30평대나 40평대 탑층에 이런 복층 어떨까요?
천정이 높으면 냉난방비도 생각해야겠지만 30평대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좀 알려주셔요. 감사합니다.^^
아니 아래는 3~40평이에요.^^
저런집은 그냥 아랫집만 30평대로 분양하고 위에 복층 공간은 서비스 공간이에요.
괜찮아요.
윗층은 정말 많이 덥고 추운데... 덕분에 아래층이 좀 살만해요.
아파트 꼭대기층은 일반형도 덥고 춥잖아요. 태양열을 직접 받아서..
그걸 윗층이 커버해줘요.
그 대신에 윗층 공간에는 여름,겨울에 사람 안 살아도 되는 공간으로 꾸며야해요.
윗층까지 자식들 방 배정할 생각 마시고
그냥 가끔 올라가서 밥이나 차 마시고, 창고로 쓰시면 되요.
제가 요즘 이사가려고 생각중인곳이
다락있는 탑층이예요
거실이 높아서 집안이 시원하게 보이더라구요
다락 앞 옥상 쓸수 있구요
같은 평수에 다락이 있으면 쬐금 더 부르더라구요
원글님이 말한 구조가 이거 맞죠
..님, 맞아요.
그 구조예요.
그리고 평수는 아래층만 3~40평이에요.
ㅇㅇㅇ님 그쵸.
가끔 올라가야죠.^^
평형에 복층공간은 서비스죠.
집이 넓어 보이고 좋긴 한데 냉난방비가 좀 많이 들어요.
그래도 장점이 많은 편이에요.
전 많아요..
재료를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기름에 지지면 되거든요..
다음 명절까지 이것저것 해드시고 맛난거 골라 해가세요~~
제 기억에 제일 맛있었던 전은....
표고버섯 기둥 떼고 그 안에 소고기 다져서 양념한거 넣어 밀가루 계란물 묻혀 지저낸
소고기 표고버섯전이였어요...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맛은 최고였던듯....ㅠㅠ
난방비가 더 들겠지만,결정적으로 층간소음이 전혀 없죠
구매는 반대예요. 그런집은 선호하는 사람은 선호하지만 살아본 사람들은 잘 안할려고 합니다. 제 아는분도 추가금 해서 그런집을 분양받았는데 난방비가 훨씬 많이 들고 그에 비해 따뜻하지 않다고 합니다.
냉방비는 별로 안 들더군요. 여름에도 시원해서...난방비는 조금 드는데 그 전 저층 살 때보다 크게 관리비가 늘진 않았다고 합니다...다락방을 서재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고 가끔 들여다 보고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고 특히 볕 좋을 때 빨래 짱짱하게 말리는 그 재미에 절대 최상층을 떠날 수 없다고 하십니다...(우리 모친 왈) 그런데 저희 집 같은 경우 자식들은 다 독립해서 나가 살고 부모님 두 분만 있어서 실평수가 좀 작아도 집이 특이하고 예쁘고 테라스같은 서비스 면적에 만족하면서 사시지만 님의 경우 만약 자식들이 어려서 같이 살아야 되고 방 하나씩 내 줘야 된다면 다락방은 방으로 생각하심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계단으로 다 오픈되어서 아무래도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질 않고 또 그 비좁음 때문에 서재나 차 마시는 공간으로 써야지 아이 방 용도는 부적합한 것 같더라구요?
저희 시댁이 그런데요..
다락은 방이 아니라 창고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사람이 살 공간은 아니구요..
공간이 정말 넓어서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르신들 주택 정리해서 이사오신 경우 주택의 그 많은 짐들을 이고지고 살 수 있더라구요..
애들 있는 집은 애들이 거기서 놀기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뛰어 놀아도 층간소음 걱정할 일이 없으니..
게다가 애들이 계단, 높이 낮은 다락 이런 것을 워낙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계단 오르내리다가 다칠까 그게 걱정이긴 해요..
옥상같이 된 공간에 장독이랑 빨래건조대 둘 수 있어요..
햇볕에 빨래 말리는 것은 정말 좋더라구요..
고기도 구워먹고 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결과적으로는 한 번인가 해 먹고 다시 먹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음식을 다 윗층으로 날라야 하고, 손 닦으려고 해도 다시 내려가야 하고..
음식들을 다 다락이랑 옥상으로 통하는 작은 문을 통해 내가려고 구부정하게 지나가려면 은근히 넘 귀찮아요...
결론적으로 저희 시댁 어른들은 완전히 만족하고 계세요..
반면, 저희 친정부모님은 예전에 12층 사셨다가 몸이 안 좋아지는 경험 하시고는 무조건 저층 선호하시긴 하거든요..
높은 곳에 사는 데 적응 안 되시는 분들만 아니면 괜찮은 것 같아요..
맨날 이사가고 싶다고 난립니다..
35평분양받을땐 다락도 있고.. 천정도 높아 시원해 보이고... 시야가 좋아서 선택했는데...
다락은 괜히 계단이 공간만 차지할뿐 올라다니기도 힘들고... 청소해야 하고... 덥고 춥고... 그냥 빈 공간..
천정이 높아서 조명이 간접조명이 되는데... 많이 들어가고... 전구 갈기도 어렵구...
무엇보다 춤고 덥고..
첨보는 사람들은 시원해보인다고 좋아하는데... 살아보면 아니라는...;
60평 탑층 살던 친구네도... 다 꾸미자니 1억 가까이 돈 들어가고... 냉 난방비 장난 아니라고...
아래위 합쳐 100평은 되는듯 하다고....
가끔 보는 사람은좋은데 구매는 좀...ㅋ
다락 있는 탑층의 경우 그 다락 때문에 아래층이 훨씬 쾌적해 보여요.
아이들 있는 집은 아이들 책이나 장난감을 모조리 위에 올려두더군요.
애들은 또 다락을 좋아해서 거길 아지트 삼으니까 집이 또 한번 쾌적해지고요.
(애들 물건이 좀 정신없잖아요. 그게 없는데다가 아이들이 위 다락 중심으로 어질러 놓으니
집이 상대적으로 깨끗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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