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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내사랑 레이몬드 보셨나요?

dvd녀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11-09-14 09:50:44

며칠전부터 남편과 <내사랑 레이몬드> Everybody loves Raymond 를 봤는데

 

여기서 느낀 점은 고부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다는 것...

 

딸 아이와 쌍둥이 남자애들을 키우기 위해 넓은 집을 찾던 부부가

 

길 건너에 시부모님과 이혼한 시아주버니가 있는 집으로 이사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

 

늘 <레이>를 아기 취급하고, 수시로 집안에 들락거리고, 뭐 하나 더 못 먹여서 난리이고

 

한시도 쉬지 않고 청소하고, 요리하는 시어머니 마리

 

돈 나가는 게 제일 싫은 구두쇠에 늘 먹을 것만 찾고, 마초기질이 다분한 시아버지 <프랭크>

 

이혼후 우울하고, 늘 동생에게 모든 것을 빼앗겨 피해의식이 많은 거인 경찰 시아주머니 <로버트>

 

요리에 젬병이고, 아이들과 남편을 사랑하지만 시부모님의 간섭이 싫은 며느리 <데보라>

 

스포츠기자로 일하는 마마보이 기질이 다분한 <레이몬드>

 

평범한 미국 가정이 아닌, 이탈리아계 가정으로 가족의 결속력을 최고로 여기는 레이 가족...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엔 늘 조용히 못 넘어가고 늘 집안이 들썩들썩하는 풍경...

 

늘 천둥과 번개처럼 으르렁거리는 시부모님, 서로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척 연기하는 데보라 친정 부모님

 

이 드라마에서도 두 부부의 모습이 대비되어 보여집니다.

 

늘 육아문제, 잠자리 문제, 시부모와의 갈등 그 외 여러가지로 툭닥거리는 레이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사는 게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dvd 구해서 보실 수 있으면 한번 보세요. <강추> 입니다.

 

<프랜즈>는 철 없는 미혼남녀의 이야기라면, <내사랑 레이몬드>는 젊은 부부와 시댁 이야기라서

 

훨씬 더 공감이 갑니다.

IP : 211.253.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너무
    '11.9.14 9:52 AM (147.4.xxx.146)

    재밌습니다. 데보라 불쌍하죠..ㅡㅜ

  • 2.
    '11.9.14 9:56 AM (203.244.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기죠..
    그 시어머니나 시아주버니 나오는 프로는 대체로 다 웃겨요.
    요새 그 시어머니 핫인클리블랜드 나오는데 거기서도 밉상 연기 제대로라서 완전 재미있어요.

  • 시아버지는
    '11.9.14 9:58 AM (147.4.xxx.146)

    돌아가셨죠 쇼 끝나고 얼마 안지나서..ㅜㅜ

  • 3. 저도
    '11.9.14 11:51 AM (175.193.xxx.148)

    너무 좋아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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