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운데서 찬거먹고 병났나봐요 뭘 어찌할까요?

왜이럴까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7-10-29 18:56:25

아까 엄청 추웠는데 야외에서
덜덜 떨면서 찬 김밥 먹었거든요
넘 추워서 쑤셔넣고 찬물로 꿀꺽~

근데 그때부터 온몸이 너무 힘들어죽겠고
으슬하고 어지럽고..
심지어 약간 신물이 날라하고요
아까는 땅이 빙빙돌고 정신이 혼미하고 그랬어요
집까지 거의 기어서 온..

혹시 이게 체한걸까요?

점심 먹고나서 그래서
지금 돌뜸기안고 웅크리고 누워있는데
저녁은 어찌해야할지.. 굶는게나은지 모르겠어요


저 어떻게 할까요..?
IP : 175.223.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7.10.29 6:58 PM (175.223.xxx.192)

    배가 아파요ㅠ
    매실액 먹을까요?
    이럴때 먹어도 되나요?

  • 2. ㅁㅁ
    '17.10.29 7:0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따듯하게
    매실이든 식혜 꿀 조청 다
    도움됩니다

    저녁은 당연 굶어야죠

    찜팩 명치부분에 놓으세요

  • 3.
    '17.10.29 7:04 PM (183.98.xxx.136) - 삭제된댓글

    아까 산다녀오고 영천시장에서 파사가지고 오신분이신듯,,,
    증상으로 봐서 찬데서 찬음식 먹고 급체한거 같아요..
    제가 옆에 있으면 응급으로 등 가운데 눌러드리고 손 따주고 싶은데....ㅠㅠ
    가족이 있으면 등 한가운데 어깨부분부터 허리부분까지 꾹 꾹 눌러달라고 하시고 바늘로 손 끝 따세요...검은 파 나오면 체한거 맞아요..
    우선 저녁은 굶으시고 좀 나아지면 따뜻한 물과 쌀로 연한 죽끓여 드세요..
    아 매실액 좋아요..그런데 많이 드시진 마세요...
    약국 열었는데 있으면 증상 말하시고 체한데 드는 약 달라 하세요

  • 4.
    '17.10.29 7:04 PM (183.98.xxx.136)

    아까 산다녀오고 영천시장에서 파사가지고 오신분이신듯,,,
    증상으로 봐서 찬데서 찬음식 먹고 급체한거 같아요..
    제가 옆에 있으면 응급으로 등 가운데 눌러드리고 손 따주고 싶은데....ㅠㅠ
    가족이 있으면 등 한가운데 어깨부분부터 허리부분까지 꾹 꾹 눌러달라고 하시고 바늘로 손 끝 따세요...검은 피가 나오면 체한거 맞아요..
    우선 저녁은 굶으시고 좀 나아지면 따뜻한 물과 쌀로 연한 죽끓여 드세요..
    아 매실액 좋아요..그런데 많이 드시진 마세요...
    약국 열었는데 있으면 증상 말하시고 체한데 드는 약 달라 하세요

  • 5. 아 감사해요
    '17.10.29 7:04 PM (175.223.xxx.192)

    돌뜸기를 습관적으로 아랫배에 놓고있었네요
    생리통할때만 썼거든요

    언능 명치로 위치 바꿨어요
    따뜻한 매실차 마시고있을께요

  • 6.
    '17.10.29 7:08 PM (175.223.xxx.192)

    맞아요 그 대파녀 저예요
    안 징징거릴라 했는데 아파서 그만..ㅠ
    혼자라 식구는 없고요
    스스로 제 손 따는건 잘 찌를 자신없어서
    성공못하지 싶어요
    좀 이따 기운나면 약국가볼께요

  • 7. ....
    '17.10.29 7:15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편의점에서 가스활명수 한 병에 소화제 한 알 먹으면 나아요.
    급체인데 돌뜸기 끌어안고 매실액 목고 그러지 마세요.
    민간요법은 증세가 소화 잘 안 되는 정도의 경미한 증세에나 뢀용하는 거에요.

  • 8. ...
    '17.10.29 7:16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편의점에서 가스활명수 한 병에 소화제 한 알 먹으면 나아요.
    급체인데 돌뜸기 끌어안고 매실액 먹고 그러지 마세요.
    민간요법은 소화 잘 안 되는 정도의 경미한 증세에나 활용하는 거에요.

  • 9.
    '17.10.29 7:22 PM (121.167.xxx.212)

    약국 가서 소화제 사먹으세요
    급체네요
    날이 안 추워도 깅밥 잘 체해요

  • 10. 나나
    '17.10.29 7:25 PM (211.36.xxx.181)

    움직이실 수 있음 베나치오를 약국가서 사오세요
    큰 병 말고 작은 병으로요
    그거 하나 드시고
    샤워 뜨겁게 하세요
    등허리에 브래지어후크 주변을 뜨거운 물로 계속 마사지해주시고요
    몸 따뜻하게 하고 주무세요
    어지간하면 토하는게 제일 좋긴해요
    그게 힘드시면 베나치오가 답입니다
    손 발 주물주물 주물러주시고요
    아까 치즈도 드셨죠? 의외로 유제품도 잘 체합니다 ㅜㅜ

  • 11.
    '17.10.29 7:38 PM (168.126.xxx.252)

    저도 겨울에 찬 우유먹으면 잘 아파요

  • 12. 감사합니다 !
    '17.10.29 7:45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저 엄청 토했어요
    아까전에 점심먹은게 목 바로 밑에 잔뜩 뭉쳐있었나봐요
    이제 슬슬 정신 돌아오는 중입니다..
    이제 기다렸다 따끈한 차 마시면 되겠죠?
    인터넷 검색하니 가만히 있지말고
    나가서 걷고 움직이라는데 또 나가게 생겼네요
    아까 종일 걸었는데..;;

    약은 이제 안먹어도 되겠죠?

  • 13. 원글
    '17.10.29 7:46 PM (175.223.xxx.192)

    저 엄청 토했어요
    아까전에 점심먹은게 목 바로 밑에 잔뜩 뭉쳐있었나봐요
    이제 슬슬 정신 돌아오는 중입니다..
    이제 기다렸다 따끈한 차 마시면 되겠죠?

    인터넷 검색하니 가만히 있지말고
    나가서 걷고 움직이라는데 또 나가게 생겼네요
    아까 종일 걸었는데..;;

    약은 이제 안먹어도 되겠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 14.
    '17.10.29 7:50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토하라는 댓글달러 들어왔는데 토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좀 있다가 따뜻한 차나 물 드시고 저녁에 걷고 오세요

  • 15. 나나
    '17.10.29 7:56 PM (211.36.xxx.181)

    걱정돼서 자꾸 들어오네요
    토하셨으면 나가서 걷지마세요 생각보다 기운 떨어졌을거예요
    오늘두 많이 걸으셨을텐데
    그냥 따뜻하게 몸 보온하시고 물도 조금씩만 드세요
    자칫하면 몸살로 발전됩니다 ㅜ

  • 16. 네~~
    '17.10.29 8:22 PM (175.223.xxx.192)

    지금 따끈한 차 마시면서
    손발 주무르고있어요
    아직 기력이 없는지 이것도 힘드네요
    진작 세븐라이너 이런거나 사둘걸..;;

    그래도 아까보단 나아졌고요
    무리하여 운동나가진 않을께요
    걱정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065 지방에서 굳이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27 꼭 그래야만.. 2017/10/30 5,301
743064 국정원 돈 받은 보수 논객 80인 10 12;29 2017/10/30 3,880
743063 쌍수 한번 했다가 엄청 스트레스네요. 14 ㅡㅡ 2017/10/30 10,461
743062 어서와...인도친구편에서요..푸드투어가이드 20 궁금 2017/10/30 6,371
743061 제 경험상, 저축 요령 8 ... 2017/10/30 7,021
743060 개독이 아닌 개신교회는 없는건가요? 13 잔디 2017/10/30 1,395
743059 학생때는 시험기간에 칼로리밸런스 한개 먹고 버틸수 있었는데 5 체력한계? 2017/10/30 1,512
743058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2 코케허니 2017/10/30 1,919
74305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주인공 5 어ㅔㅔ 2017/10/30 1,672
743056 고민글이나 일상글 올리면 선생질하는 댓글들 있잖아요 24 .. 2017/10/30 2,830
743055 돈보다 이뻐지는데 투자 좀 해야겠죠? 7 ... 2017/10/30 2,555
743054 미국 의사는 정말 연봉이 20억에서 40억 인가요? 26 ... 2017/10/30 15,839
743053 베란다 바닥타일 교체 저렴히 하는 법? 5 가난한자 2017/10/30 2,360
743052 엄마 힘드네요... 큰아이 태국가서 공부하겠다고... 16 엄마 2017/10/30 6,626
743051 손태영 성형티 안난다는 사람이 젤 이상해요 22 눈이삐꾸인가.. 2017/10/30 10,242
743050 조선족을 왜 건보적용 해줘요? 7 울세금을 2017/10/30 2,167
743049 또 겨울이 오고있네요.. 1 ㅡㅡ 2017/10/30 1,130
743048 층간소음이 너무너무 심한데요. 15 82님들 2017/10/30 3,657
743047 황금빛에서 편지 .. 2017/10/30 1,230
743046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는 것 4 신경쓰여 2017/10/30 2,115
743045 양푼 비빔밥 대자로 먹고 소화 안되서 죽겠네요 5 ... 2017/10/30 1,795
743044 시조카가 수능을 보는데,,, 13 2017/10/30 4,548
743043 저는 좋아하면 얼굴이 기억 안 나요 2 튤립 2017/10/30 2,570
743042 저는 입은 짧지만 많이 먹어요 5 ㅇㅇ 2017/10/30 1,279
743041 오늘 황금빛 엔딩 박시후를 보며 16 제목없음 2017/10/29 7,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