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거액 기부자 국립묘지에 안장한다

무쇠팔최동원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1-09-14 09:44:11

한나라당이 거액 기부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등 국가 유공자급으로 대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3일 "거액을 사회에 기부하거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며 "이들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액 기부자가 국공립 시설을 이용할 때 우대하고, 포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액 기준은 추후 논의를 통해 구체화된다. 다만 거액 기부자에만 한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재산이 많지 않아도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들이 오히려 더 사회에 모범이 된다"며 "이들 역시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기부 문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기부금품 모집이 가능한 사업을 확대하면서 모금 과정의 투명성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기부가 과도한 과세로 이어지는 일을 막을 대책도 논의한다. 기업의 문화·예술분야 기부를 촉진하기 위한 '메세나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도 논의 대상 중 하나다.

'생명나눔'인 장기기증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추진된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때 의무적으로 장기기증 의사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면허증에 표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면허증을 발급할 때 장기기증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의무화하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퍼질 것"이라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이들의 운전면허증에 하트 모양의 표시를 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법안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15일 이주영 의장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복 나눔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늘 상상이상을 보여줬던 정부와 한나라당이라

많이 놀랍지는 않네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봐도 되는지.......

IP : 175.117.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1.9.14 9:46 AM (115.126.xxx.146)

    빨리 저것들을 걷어내야지..

  • 2.
    '11.9.14 9:52 AM (115.139.xxx.45)

    장난치나 참 나

  • 3. 참나..
    '11.9.14 9:58 AM (115.137.xxx.194)

    김대중대통령님 모신 것은 까스통 할배들이 난리치면서..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나라군요.

  • 4. ...
    '11.9.14 10:02 AM (112.155.xxx.72)

    차떼기당이 하는 일인데 놀랍지도 않죠.
    지난번에 안현태 도둑안장 하는 거 보고 국립묘지도 별로 가치 없구나 했어요.

  • 5. 뭐든지
    '11.9.14 10:13 AM (110.11.xxx.35)

    기준은 돈이예요.허허허

  • 6. 그럼
    '11.9.14 10:19 AM (219.249.xxx.159)

    국립,,,,,공원묘지 되는거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6 갤럭시 S에서 홈페이지 기본 화면 어떻게 바꾸나요.. 음.. 2011/09/23 1,425
15815 임신중에 한약,,, 괜잖은가요 5 그녀는2인분.. 2011/09/23 1,689
15814 공인인증서 해킹이 뚫려서요 2 불안 2011/09/23 2,275
15813 갤럭시s로 나는 꼼수다 듣는 방법 알고 싶어요. 4 질문 2011/09/23 3,154
15812 성당 다니시는 분들요 19 제발요 2011/09/23 4,766
15811 이승만에 대해 속시원하게 얘기했군요. 9 서갑숙기자 2011/09/23 2,237
15810 성문영어,,, 송성문씨 간암투병끝에 별세,,, 4 베리떼 2011/09/23 3,375
15809 낙하산 직원땜시 미치겠네요 6 회사직원 2011/09/23 3,099
15808 몇주에 가면 심장소리 듣고 안심할 수 있을까요? 8 둘째임신 2011/09/23 8,806
15807 혹 너무 싼 가격에 집을 팔고 후회하시는 분 없나요? 4 고민.. 2011/09/23 2,615
15806 공유 소속사가 영화 '도가니' 판권 샀다는 글 읽고 6 ..... 2011/09/23 3,371
15805 서울에서 외곽1시간거리.. 피아노운반 2011/09/23 1,168
15804 "미스아줌마"스토리전개가 넘 늦네요 3 루비 2011/09/23 1,852
15803 4대강은 왜 파는거에요? 5 캬바레 2011/09/23 1,976
15802 가을 소풍 가고 싶어요! ^^ 1 그립다~ 2011/09/23 1,255
15801 무스쿠스 씨푸드 뷔페[강남역] 24%할인 쿠폰 나왓어요.[위메x.. 1 제이슨 2011/09/23 1,903
15800 오사카 여행 괜찮을까요? 5 오사카 2011/09/23 2,494
15799 성당 다니시는 분들..조언 부탁드립니다. 6 냉담만 10.. 2011/09/23 1,851
15798 수입주방용품 62% 세일~~ 베너 떴던 사이트 링크부탁드립니다... 6 나무 2011/09/23 1,860
15797 저는화운데이션 코겐도 쓰는데요. 2 파운데이션 2011/09/23 2,429
15796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이 면의 노비가 되나봐요.. 27 루비 2011/09/23 8,940
15795 11번가 나가사키 짬뽕... 이거 싼건가요? 2 제이엘 2011/09/23 1,718
15794 현대자동차 화성공장 통근버스 분당이나 죽전쪽 지나가나요? 1 음~ 2011/09/23 2,724
15793 엡손 잉크 사야하는데, 혹시 무한리필잉크 살까요? 6 그넘의 잉크.. 2011/09/23 1,447
15792 어지러운데 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4 빙글빙글 2011/09/23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