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있다가 할아버지 기일인데요.
가족들은 할아버지 산소에 가는데, 전 그날 다른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한답니다.
그래서 산소에 가져가서 할아버지 산소 앞에도 놓았다가
간단히 막걸리(술로 막걸리 가져가시거든요)와 함께 안주삼아 먹을만한 전을 부쳐서 보내고 싶은데
어떤것이 좋을까요?
식어도 맛있는 전, 막걸리 안주로 어울리는 전 추천좀 해주세요.
작년에는 홍메기살 전이랑 동그랑땡 부쳐 보냈는데 동그랑땡은 손이 너무 많이 가더라구요 ^^:
홍메기살 전은 워낙 맛도 있고 간단하고 해서 이번에도 할 예정인데, 다른 전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 혹시 보라돌이맘 님 요리책에 나오는 숙주나물+홍합+돼지고기 전도 맛있던데 이거 식어도 맛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