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소라 김연우 JK김동욱...
그냥 그림이더라구요....
와... 저때가 좋았지... 참 그림같다.... 싶더라는..
요즘엔 그냥... 보는 사람도 힘겨워지는 의미없는 경쟁만 있을뿐
나가수 초기, 사람을 감동시키던.. 마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완전히 사라진
찔기고 딱딱한 바게뜨 씹는 기분이예요...
다시 봐도 조규찬씨 무대 너무 좋은데 안타깝네요
..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뿌듯하다고 윤도현이 그러더군요.
고급스러웠죠. 저는 그런데 지금도 좋아요. 신인들처럼 긴장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그런데..호주에 가서는 공연만으로도 충분했을텐데, 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는지
좀 이해가 안갑니다.
조규찬씨도 처음에는 듀엣무대에, 두번째는 호주공연(2천명이 평가단이면 5백명 평가단에 비해서 다르게 계산되어야 하잖아요?)에 너무 불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희생양이랄까요.
이번에야 말로 뭔가 구제책이 있어야 할거라고 생각하네요. 자문위원단으로 들어가면 좋겠다 싶구요.
아니면 사회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