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옷이라도 맘대로 고를수있다면 ...
정말 옷사러 갈때마다 이리재고 저리재고....
기본셔츠도 제일 작은치수 95를사도
팔이길고 셔츠길이도 엉덩이를 한참덮고...
바지는 수선 ~길이 20센티 자르는건 필수고...
정말 키작은거 예식장들어갈때만 잠깐 참으면 된다지만
내선택에 이리 후회해본적 없네요..
1. ㅇㅇㅇ
'17.10.29 9:53 AM (116.40.xxx.48)무인양품 옷이 좀 작게나오더라구요 남자옷도. 일본거라 그런지... 한 번 가서 입혀보시고 맞으면 쭉 그 가게에서 사시면 돼요
2. ....
'17.10.29 10:01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유니클로 바지 수선해서 오니까 편해요
기장 재놨다가 그 길이로 주문하세요
님이 택한 건데 어쩌겠어요
식장 들어갈 때 눈한번 질끈....그게 아니란 건
그때도 모르진 않았을텐데요
다른 장점 많으니 택했겠죠
바지야 자르면 되니 팍팍 잘라 주세요3. 그럼에도 불구하고
'17.10.29 10:01 AM (175.209.xxx.57)남편을 선택한 덴 이유가 있으실 거 아닌가요. 키를 커버할 장점이 있겠죠.
그 장점을 크게 보세요. 노력한다고 바꿀 수도 없는 걸 가지고 속상해하고 후회한다면...
이혼하고 키 큰 남자와 재혼이라도 하실 건가요.
남편 마음은 어떻겠어요.4. ㅠㅠ 정말
'17.10.29 10:06 AM (182.212.xxx.220)친정 아버지가 162보단 약간 크신데
바지 밑단을 뚝 잘라야 맞아요..ㅎㅎㅎㅎ
..... 수선을 안 하면 입을 수가 없어요..5. 사이즈 문제시면
'17.10.29 10:13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맞춤 셔츠, 바지로 입히세요.
이태원 해밀턴 같은 곳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고급지진 않지만 사이즈 때문이면 추천해요.6. 이어서
'17.10.29 10:25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한 번 사이즈 재어 놓으면 그 다음은
전화 주문도 가능하고
택배로 보내줘요.
남편의 남다른 팔기장 때문에 셔츠와 양복 맞춤 다 해봤는데
원단은 기성 브랜드만은 못한게 사실이고
바지는 밑위가 기성 제품보단 좀 길다고 남편 말이.7. 경제적 여유
'17.10.29 10:57 AM (125.176.xxx.95)있으면 을지로의 고급 맞춤 정장 추천합니다
8. 님은평생구는안해도되잖소
'17.10.29 3:0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남편 몸무게 0.1톤 넘고 키는 190 거구 발사이즈는 항공모함..
한국 옷 신발은 아예 맞는 게 없어 속옷 빤스 하나도 직구로 사야 하는 아내도 있다오9. 한평생직구인생
'17.10.29 3:06 PM (175.213.xxx.37)남편 몸무게 0.1톤 넘고 키는 190 거구 발사이즈는 항공모함..
한국 옷 신발은 아예 맞는 게 없어 속옷 빤스 하나도 직구로 사야 하는 아내도 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