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트에서 예쁜 강아지 한마리 입양하려고 하는데

떨려 조회수 : 4,702
작성일 : 2017-10-29 01:58:49

뭐가 필요할까요

이마트에 있는 강아지들 강아지 농장에서 태어나고 넘 어리고 불쌍하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 거 알아요

근데 제가 강아지를 제가 스스로 입양해본 적이 없고 많이 돌아다닐 여건은 안되서요

그전에는 식구들 반대로 못키웠는데 이제 혼자 살게 되어서 둘이 대화도 하고 가족처럼 살려고 입양하려고 해요

실제 방은 세개지만 쓰고 있는 방은 큰 방 하나밖에 없어요.

다 옷방 혹은 창고로 쓰거든요

전 거실에서 주로 생활해요

집은 좁지 않은 편이고 소형견을 입양할건데

큰 전기방석 약하게 틀어놓고 그위에 이불 접어서 새로 들어온 아기 잠자리로 써도 될까요?

밥그릇 물그릇 사료 그리고 뭘 살까요?

조언 좀 주세요

일을 해도 책임감 있게 하는 편이니까 그건 염려 마시구요

어렸을 때 마당에서 세퍼트랑 진돗개 길러본 거 외에는 개랑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것두 엄마가 다 관리하셔서 전 잘 모르겠네요




IP : 223.33.xxx.15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9 2:01 AM (182.212.xxx.220)

    마트 강아지 입양이라니 정말 비추천하고 싶네요..
    건강하지 못한 강아지일 확률이 매우 높아요
    서로 고생임

  • 2. ..
    '17.10.29 2:12 AM (114.204.xxx.212)

    배변패드 판 , 눈물, 귀청소약 칫솔 치약 ..울타리
    근데 믹스나 가정견이 더 건강하고, 혼자 사시며 출근하시면 강아지 키우기 어려워요
    새끼땐 같이 있으며 훈련도 시켜야해서요 강아지는 외로워해서요

  • 3. 혼자
    '17.10.29 2:15 AM (219.240.xxx.87)

    혼자 살면 키우기 매우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한테도 안 좋고요.
    정말 최소 1년 엄청 공들여야 하고 예전에 마당에서 키우던 것과 차원이 달라요...
    한마디로 정말정말 힘들어요.. 개한테 뭘 얻을 생각을 마세요~엄청 희생해야 됩니다..
    엄마가 관리해 주던 거 생각하시면 큰일나요.
    혼자 좀 더 살아보시고 개가 이불에 돌아서면 오줌싸고 내가 다니는 길마다 쫓아와서 발치에 걸리고 뭐라도 떨어지면 물고 도망가고 죄다 물어뜯고 그래요.
    혼자 살면서 입양해서 결국 남한테 떠넘기는 사람 주변에 아직 없나요? 정말 많아요~
    그 강아지들도 어차피 주인 만나야 하지만 끝까지 못 키우실 거면 그냥 두세요.
    이마트 외 더 다닐 여력도 없으시잖아요.. 정말 체력적으로도 중노동으로 느껴 제가 말씀드리는 거에요. 개 안 키우는 것이 님의 삶의 질이나 행복 면에서 박번 나을 거에요. 나눠서 일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요!

  • 4. ~~
    '17.10.29 2:19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

    혼자 사신다는건‥죄송한데 경제적 책임을 누가 지시는지‥
    저도 어릴때 제가 졸라서 다큰 개 데려와서 엄마가 다 키우셨어요.근데 지금 성인이 되어서 제 책임하에 키우는데 그냥 아기 한명 키우는거같아요.
    내가 외로워 키우지만 강아지도 외롭구요ㅡ
    돈도 만만찮게 들어가요.근데 그거 아깝지 않더군요.

    저도 따로 가정견받을 형편안되서 애견샵에서 데려왔어요.
    애지중지키웠죠.건강해요ㅡ너무 이쁘구요.
    오늘도 제가 힘든일로 우니까 저 핥아주고요.가만히 지켜봐주고 애교도 떨고‥
    제가 받는게 많아요.
    나 위로받자고 다른사람 막 만지고 스킨십못하지만 강아지들 만지면 한없이 마음이 편해져요.
    처음에 막 이거저거 사지마세요.
    지붕있는집·배변판·좋은사료·물그릇·보호자만 있으면 충분해요.
    요즘처럼 나가기 안좋을땐 한없이 주인이 옆에 있어만 줘도 좋을걸요.
    애기 데려오시려면 접종5차 다하고 산책하셔도 되니 바로 나가서 산책은 안될거예요.
    때되면 예방접종 꼭 해주시고 사료는 인터넷 검색하셔서 질좋은거로 해주세요.아프면 밤에라도 병원데려가시구요.
    산책할때 이유없이 욕먹고 안좋은 시선받아도 다 넘기셔야하고 강아지로 인한 사고는 보호자분이 책임지실수 있어야하구요.
    전‥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거 제가 실천하는 것들이에요.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나의 외로움보다 강아지가 느끼는 외로움·강아지의 행복을 더 생각하신다면 데리고 오셔도 좋을듯 해요.

  • 5. ..
    '17.10.29 2:23 AM (211.112.xxx.73)

    어떤 일 하시는지 모르지만 혼자사시는 분이 반려동물 들이는건 고민 많이 해보셔야해요ㅡ 혼자 집에서 견딜 생명이 너무 가여워서요. 준비하시는 거야 이마트라면 몰리샵 가시면 키튼사료랑 강아지 집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치약칫솔 이불 장난감 물티슈 샴푸 탈취제 배변판 겨울이니 조끼 패딩 목쥴가슴줄 영양제 개껌 간식 등이 있겠네요. 안락사를 기다리는 가여운 강아지들이 많으니 이쪽도 한번 생각해주시구요
    https://www.instagram.com/p/BavSrwghTkb/
    https://www.instagram.com/p/BauFYWJhsIR/

    사지말고 입양도 생각해주세요. 펫샵을 통한 입양은 번식견농장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일이니..

  • 6. 혼자
    '17.10.29 2:23 AM (219.240.xxx.87)

    아기때는 오줌양도 작고 한데 이게 크면서 문제가 되어요 크고 파양하는 거 정말 못할 짓이에요
    개는 함께한 사람을 다 기억하거든요
    정성껏 키워도 문제견들 많잖아요~ 세나개 같은 프로 보면요 하물며 혼자 키우면 그런 문제를 더 많이 갖게 되고 혼자 키우니 그 문제 감당할 여력도 없게 되는 거 같아요
    어릴 때 훈육 안하고 잘 보살피고 산책 정말 매일 하루 여러 번, 코 냄새 맡는 경험, 사회성 훈련 등등
    만약 꼭 입양해야 한다 하시면 어미견이 좀 데리고 있던 형제들과 놀던 조금 더 큰 개로 입양하셔야 하고요,, 그래야 문제 행동이 덜할 거 같아요.
    ㅜㅠ

  • 7. 경제적인건 걱정 마세요
    '17.10.29 2:26 AM (223.33.xxx.157)

    제가 능력마저 없겠어요.
    직장을 다니는데;;; 다들 혼자 살아도 강아지를 키우길래요
    겁이 많이 나긴 해요
    생명이니까요
    강아지가 있으면 행복할 거 같거든요.

  • 8. 제가 조카 아기때부터 길러봤거든요
    '17.10.29 2:28 AM (223.33.xxx.157)

    아기도 잘 키울 수 있다는 자신이 있어서
    강아지 키울 용기도 내 본거예요
    아기들한테는 헌신 잘합니다.
    어른한테는 안해두요 ㅋ

  • 9. ··
    '17.10.29 2:43 AM (58.226.xxx.35)

    이마트에서 분양 받으신다면 아기를 데려오는건데
    아기강아지는 위도 작고 소화력도 약해서 아침저녁으로 밥 주면 안되고 수차례 소량씩 나눠서 불려서 먹여야해요. 밥먹는것도 서툴러서 밥먹다 도로 토해놓기도 다반사라 잘 살펴야합니다. 똥오줌도 하루종일 수시로 싸고요. 이것거젓 가르치고 보살펴야하는 시기라서 출퇴근하는 혼자 사는 직장인이 키우는건 안하는게 좋아요. 헌신 잘하셔도 직장 휴가내고 강아지가 그 시기 지날동안 같이 있어줄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 10. ..
    '17.10.29 2:46 AM (219.254.xxx.151)

    직장인이면 비추입니다 차라리 고양이를 입양하세요 고양이는 혼자도잘있고 성격이독립적이지만 애교도있고그래요 반면 강아지는 완전주온바라기에요 혼자오랜시간있음 우울증에 일을저질러놔요 우리가 애기들어릴때 혼자놔두지않잖아요 그거랑같아요 두세시간 정도 비우는건 괜찮지만 보통직장인은 10시간이상 혼자두잖아요 애인도만나고 회식도있구요 강아지한테안좋아요 이십대미혼들이 제일 파양많이하는걸로압니다 신중하셔야해요

  • 11.
    '17.10.29 2:50 AM (219.240.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럼 너무 어릴 때 젖떼고 나온 강아지들 말고 가정견으로 조금 커서 입양받아 오시는 게 나아요.
    기회를 더 기다려 보세요. 그게 핵심이에요
    아기가 어릴 때 케어가 안되면 정서적 문제가 계속 되듯 강아지도 그런 거 같아요 새끼 데려오시는데 혼자 사시고 직장다니시면 개가 초기에라도 어미견, 형제견 경험 있는 것과 극과 극이에요 말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누군가 나눠서 일정 시간 보는 것(조카 봐주기처럼)하고 혼자는 또 정말 다르고요,
    유기견 예쁘고 영특한 애들 정말 많아요 함 쭉 관심 갖고 보셔요 위에 링크 주셨던데
    유기견 입양하면 정말 보람도 커요
    개가 고마움을 알거든요 더 영특한 경우가 많아요
    긴 잔소리 죄송했습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요~ ^^

  • 12. ··
    '17.10.29 2:52 AM (58.226.xxx.35)

    그리고 마트에서 강아지 분양받았을때
    운이 좋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상당한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어미에게서 배워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상품성때문에 젖도 안 뗀 아기들을 펫샵으로 데려오는 거잖아요. 배워야 할 필수적인 것들을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인간에게 분양이되고..견주들도 개에 대해 잘 모르니 제대로 대처하지 못함으로인해 갖가지 문제 행동들을 하게된다고 강형욱 훈련사가 말하더라고요. 저는 동생이 펫샵에서 덜컥 아기강아지를 사와서 ㅡㅡ 어쩔수없이 키우게 됐고 지금 사년째 키우고 있는데 강훈련사 말에 진짜 공감해요. 정들어서 어쩌지도 못하고 평생 책임질건데...힘들어요ㅜㅜ

  • 13. 고양이
    '17.10.29 2:57 AM (211.112.xxx.73)

    고양이도 혼자 못있어요....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댓글 다는거 유의해주세요ㅡ

  • 14. ··
    '17.10.29 3:12 AM (58.226.xxx.35)

    이게요..원글님이 사랑으로 보살핀다고 해도 원글님이 감당 할 수 없는 범위의 문제가 벌어질수도 있다는게 문제에요. 한 예로..제 친구네 강아지가 친구가 출근만 하면 그렇게 하울링을 하며 울더래요. 걔도 몰랐는데 주민들 항의가 들어와서 알게된. 하루종일 운다고 못참겠다고 민원이 빗발쳤었어요. 고쳐보려고 별 수를 다 써도 안되고 민원은 계속 들어오고 죄송하다고 비는것도 하루이틀이지;;;그렇다고 개를 버릴수도 없고 누가 데려간다는 사람도 없고 결국 눈물을 머금고 성대수술 시켰습니다. 수술해서 소리만 안날뿐 그 개는 빈집에서 계속 하울링 하고 있는거죠 ㅡㅡ아 정말.....제가 키우는 입장에서..... 진심으로 말리고 싶어요. 후회할 가능성이 훨씬 크니까요.

  • 15. gg
    '17.10.29 4:15 AM (59.23.xxx.10)

    https://youtu.be/8hvDtXwq5Cs

    원글님 이영상 한번 보세요 .
    저는 솔직히 혼자 살면서 직장 생활하는 사람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힙니다 .

  • 16. ...
    '17.10.29 4:54 AM (138.51.xxx.246)

    외로움 엄청 탑니다
    2마리 이상 같이 키울거 아니면
    한마리만 키우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 17. ///
    '17.10.29 5:27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 직장인이 기르는 개가 주인이 출근하고 나면
    짖는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하울링합니다.
    엄청 서럽게 울어요.
    이웃들 다 그 사람 욕해요. 저게 뭔 짓이냐고.
    개 학대라고..
    옆집 이야기 들어보면 문도 박박 긁는다는데 저러다가 발톱 다 빠지겠다고...

    강형욱 훈련사도 혼자 사는 사람은 어지간하면 키우지 말라고 단호하더만.

  • 18. ...
    '17.10.29 5:32 AM (220.88.xxx.178)

    이런 사람들때문에 문제구나.

    직장다니면서 혼자 사는데 개를 키운다고요?
    살아있는 생명말고 애완 강아지인형이나 사세요.
    정말 강아지 좋아하는지 의문이네... 슬프다 ㅠ

    아이 낳아서 독박육아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갓난애 집에 혼자 둘 수 있나요? 그렇다고 혼자 있는 강아지 시터쓰실거 아니잖아요. 어휴... 개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이런 식으로 개 키우는 사람들이야말로... 아... 유기견만 많아지고..
    책임감 운운 마세요. 본인 조건 잘 따져보세요. 분리불안 적은 고양이가 낫겠네요.

  • 19. ...
    '17.10.29 5:34 AM (220.88.xxx.178)

    시간없어서 마트에서 개 구입... 매일 산책시켜줄 시간은 나겠나요? 헐~~~~

  • 20. ...
    '17.10.29 5:39 AM (220.88.xxx.178)

    위에 개 하울링 이야기 넘 슬프네요... ㅠㅠ
    강아지 참 좋아해서 아이러니하게도 강아지 못키우는 사람이에요. 애견인 분들 중에 좋은 분 많은 거 알지만 참.. 저 경우도 그렇고 극도의 이기심 또는 부주의함으로 못할 짓 하고 사는 견주도 많음..

  • 21. ...
    '17.10.29 5:46 AM (220.88.xxx.178)

    파양많은 20대 미혼여성들한테 정말 혐오 생길 지경... 나이브한 인식으로 생명을 들이지 말아주세요 제발... 강아지가 예쁜 장난감도 아니고... 부부가 되야만 사람 입양도 가능하듯이 개도 마찬가지에요. 혼자 키우기 어렵다고 버려.. 결혼한다고 버려.. 임신했다고 버려... 못해도 15년은 함께 할텐데... 휴.

  • 22. ///
    '17.10.29 5:51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개혐오 사회가 된 건.
    이런거에요.
    기본은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이걸 생각 못 해서 그래요.

    이웃에게 개 소음으로,
    통행에 방해 없이.
    최소 이 두가지만 지켜도 개혐오가 생기지 않을겁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개를 키우면 주인들은 안 짖는다는데.
    부재시 내내 다 지켜봤나요?
    개가 서럽게 우는 거 듣는 것도 고문이에요.
    짖어서 소음내는 것보다 더 듣기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미친 것들 저렇게 개도 배려하지 못하고,이웃도 배려하지 못하는 인간들
    동물 자체를 못 키우게 막아야 된다.매번 생각해요.
    윗님 말씀대로 저렇게 아무 생각 없이 외롭다고 ,이쁘다고 키워놓고
    결혼한다고, 임신했다고 ,애 알러지 생겼다고 버리는 인간들이 진상인 거죠.

    이런 인간들은 개를 안 키웠어도 다른 곳에서 진상짓 할 인간들인거에요.
    무슨 충...이렇게 불리는 사건을 만들 인간들.

  • 23. ㄱㅅㅈ
    '17.10.29 6:40 AM (114.204.xxx.21)

    이마트 정말 미쳤다..강아지를 마트에서 사다니...
    물건인가?

  • 24. 강아지는
    '17.10.29 7:12 AM (211.36.xxx.236)

    혼자있음 엄청 스트레스받아해요 특히 어릴땐 더 그래요

  • 25. 혼자살면 키우지마세요
    '17.10.29 7:2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이웃에 민폐고 강아지 분리분안 생기고 우울증 걸려요.

  • 26. ......
    '17.10.29 7:40 A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혼자사는 사람이 마트 강아지 입양
    개가 불쌍....

  • 27. 안돕니다
    '17.10.29 7:41 AM (221.162.xxx.252)

    어릴때 배변훈련이나 사회성 같은게 길러지고 훈련되어져야 하는데 직장 다니시는분은 안됩니다..그 어린걸 철창에 가두고 다니실건가요? 아니면 온종일 집안에 똥 오줌 천지를 만들어 놓읉텐데요..ㅜㅜ 밥도 애기때는 물에 불려 여러번 나눠 먹여야 하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일년정도 그렇게 훈련이 잘된 강아지들도 온종일 집에 혼자 있음 짖어대고 우울해 하죠..제 친구는 너무 키우고 싶은데 나중에 나이들어 퇴직하면 키우겠다고 하더군요..집에 가족들 있는 집 아니면 절대 키우면 안됩니다 포기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요

  • 28. ???
    '17.10.29 7:56 AM (39.7.xxx.30)

    직장 안 나가시고 하루종일 집에 계세요?
    개들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과 다르대요.
    주인이 직장 간 한나절이 개들에겐 2,3일처럼 느껴진대요.
    조카를 온전히 혼자 힘으로 길러보신 게 맞다면
    생명 하나를 책임 지는 게 어떤 건지 마실텐데요.
    잠깐잠깐 봐주신 거면 길러봤다고 하시면 안 되고요.

  • 29. 강형욱이
    '17.10.29 9:06 AM (220.122.xxx.150)

    견주가 혼자 살고
    출근 후 개 혼자 있어야 하면
    키우지 않아야 한다고 했어요~~

  • 30. ...
    '17.10.29 9:39 AM (125.132.xxx.228)

    그게 강아지가 주인의 감정을 다 느껴요..
    주인의 기쁨 슬픔 외로움 심지어 두려움까지 다 느껴요..

    죽을때까지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것이라면 모르지만
    결혼도 하고 애 낳고 그러면 강아지는 찬밥 신세 되더라구요..
    보통은 파양 되거나 아니면 시댁이나 친정집으로 보내는데 시댁이나 친정에서 개를 많이 길러 사랑줄 여건 아니면 거기 가서도 개는 더더욱 쓸쓸하겠죠..

    강아지도 혼자 있는 독신이 기르는 것보다 엄마 아빠 자식들 있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강아지가 표정도 더 밝고 활력이 넘치더라구요..

    분당 이리오시개보니 산책 봉사도 받던데 유기견 봉사활동 그런쪽으로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 31. 반대
    '17.10.29 9:51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행복감때문에 한 생명을 불행하게 하지 마세요.

  • 32. 혼자 살면
    '17.10.29 10:44 AM (210.221.xxx.239)

    강아지 키우지 마세요.
    저는 강아지 가족을 키워요.
    그런데도 제가 나가면 그 순간 부터 다들 문앞에 누워있대요.
    물론 중간중간 지들끼리 놀기도 하는데 좀 놀다가 또 문앞에 죽 누워있고
    엘리베이터 소리 날 때 마다 다들 문으로 달려가 귀 세우고 있대요.
    강아지 가족에 다른 식구가 있어도 저런다는데
    혼자 살면 강아지가 하루종일 문만 쳐다보고 있을 거에요.

  • 33. ..
    '17.10.29 11:16 AM (210.217.xxx.190) - 삭제된댓글

    정말 이기적인 분이네요
    당신이 개를 키우면 안되는 이유
    개를 키우기전에 이 영상부터보시길
    https://youtu.be/ecUWKU_v318

  • 34. 키우지마세요.
    '17.10.29 11:49 AM (14.52.xxx.212)

    혼자 살면서 강아지라뇨. 누구를 위한 강아지에요?? 옆집 강아지는 주인만 나가면 현관문앞에서 계소

    짖어대고 하울링하고 졸다 깨서 또 짖고. 그집 주인만 모르지 주변인들은 힘들어 시끄러워 죽겠어요.

    행여 그렇게 시끄럽다고 말하려고 해도 님같이 몰상식하고 개같은 인간들일까봐 말도 안 섞는거 알고

    계시나요?? 좀 적당히 하세요.

  • 35. ..
    '17.10.29 11:53 AM (219.254.xxx.151)

    저 위에댓글에 두마리이상키울거아니면 키우지말라 하시는분요 정보도 모르면서댓글달지마세요 혼자원룸에서 살면서 하루종일 집비우는미혼들이 외롭지말라고 두세마리 같이키우면요 두세마리가 한마리 하울링하거나 짖음 다같이따라하고 한마리가 물어뜯음 다같이따라해요 얘들도 다 각자집과 각자공간있어야하구요 우리가 친구나형제자매랑 한롱간에서 일년365일같이있음 스트레스받는것처럼 얘메도그래요 자기만의 소간과 공간이필요하구요 배편판도각자,산책도 각자 해줘야하는거에요 산책은 강아지키우실거면 사실 매일해주는게 제일좋은데 바쁜분이 할수있을지 의문이고 이십대여성들 결혼하면 남친이나 시어머니가싫어하셔서,임신하고 입덧해서,애기 낳으니까 털날리고호흡기에 안좋아서 등등 여러핑계를대고 남주던지보내버려요 책임감 하나도없이 말이죠 개는 요즘 평균15년이상을살고 주인을 못잊는데요 쉽게생각하고 입양하지마세요 어떤상황에서도 내가지킬수있고 산책하루있다 할때 입양하셔요 우리가 내가힘들어죽을거같아도 자식 고아원에버리거나 버리지않듯이말이죠

  • 36. ..
    '17.10.29 12:02 PM (219.254.xxx.151)

    환상만 갖고있다가 힘들어서 퇴근하고오면 바로 여기저기 온통 똥오줌부터 치워야하니 화나고짜증난다고 개한테화내서 (의미없는일이래요 왜혼나는지 전혀모른다고함)
    개는 이유도모르고움츠러들고 주인피하구요 오래혼자뒀으니 오면 꼭산책시켜줘야하는데 그거는할수있으신지요 개는 밥보다는 산책을좋아합니다 대화는뭔대화요 ..전 지금도 밥도주고 산책도매일해주고 하는데도 저좀 쉴라고하면 얼굴빤히보면서 놀자고 끙끙대는걸요 ...

  • 37. 짜증나
    '17.10.29 12:32 PM (175.223.xxx.151)

    하루종일 집에 개 혼자 있게하고 본인은 개 사랑한다 하겠죠???
    개도 불쌍, 이웃도 고생.. 본인만 모르겠지

  • 38. 음 알겠습니다
    '17.10.29 1:00 PM (223.33.xxx.157)

    출근하면서 가까운데에 있는 아빠한테 와있으라고 할까도 생각중이예요~
    잘 생각해보고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815 여윳돈이 이정도일때 5 송도신도시 2017/10/29 2,848
742814 멜로디온, 실로폰 같은 악기들 처리방법? 3 .... 2017/10/29 2,410
742813 썰전의 박형준에게 네티즌들이 단두대를 거론하고 있다 3 고딩맘 2017/10/29 1,516
742812 82에서 낚인적 있어요 5 또속는중 2017/10/29 1,771
742811 사주명리 통변의 진실 19 해수성 2017/10/29 6,388
742810 빨강 루즈 추천해주세요. 4 입술 2017/10/29 1,034
742809 행주100장, 수세미30장 있어요 ㅎㅎ 12 어흥 2017/10/29 4,371
742808 전기방석ᆞ전기담요1인용 5 궁금이 2017/10/29 1,831
742807 법무사가 더 청구한 것같은데 봐주세요 3 매수자 2017/10/29 1,220
742806 피부관리 받으러 다니는데 피부안좋다고 대놓고 그러나요 7 하루 2017/10/29 3,068
742805 시스템-문서화 덕후 노무현-문재인 지지자들 촛불파뤼 그후 7 ........ 2017/10/29 1,007
742804 대학 신입생 엄마인데요? 21 기말시험 2017/10/29 4,724
742803 이목구비 진한 분들 좋으시겠어요 24 얼굴 2017/10/29 8,074
742802 주말에 상봉역 끝내주게 사람많네요 ;; 5 2017/10/29 2,110
742801 촛불파티 자원봉사 후기.라는데.울컥 30 ㅇㅇ 2017/10/29 4,317
742800 요즘 서울날씨 어때요? 옷 뭐 챙겨가야 할까요 7 서울날씨 2017/10/29 1,320
742799 남편옷이라도 맘대로 고를수있다면 ... 6 옷옷 2017/10/29 1,706
742798 오.. 등산바지가 이렇게 편한 거였나요? 9 스포티룩 2017/10/29 3,009
742797 사진들)여의도촛불파티.사람들 진짜 많이 갔었네요 6 @ @ 2017/10/29 1,951
742796 서울 남부 날씨 다시 더워진거죠? 5 ? 2017/10/29 1,025
742795 브라질리언 왁싱 하려는데 어떤가요? 8 gjm 2017/10/29 4,960
742794 티라노의 하루.jpg 18 여의도촛불파.. 2017/10/29 4,879
742793 모임에서 빠지고 싶어요 9 2017/10/29 3,629
742792 마그네슘 복용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해요 5 마그네슘 2017/10/29 2,182
742791 영국에서 사올만한 것 9 ㅇㅇ 2017/10/29 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