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고 자기 첫사랑 닮았다는 남자 몇명 봤는데 정작
저랑 비슷하데요. 닮아서 놀랐다고 그랬거든요
그말이 오고가고, 저보면 부끄러워하는게 다였어요
그런데 정작 제가 첫사랑이라거나
지금껏 사랑도 제대로 못해봤어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도 있나요?
제 문제가 뭔지..성격이 엄청 조용하고 얌전한데 그게 문제라 사랑을 못할까요?ㅠ ㅠ
1. ...
'17.10.29 12:46 AM (58.230.xxx.110)그게 남자들 대표적 수작이에요~
2. 원글이
'17.10.29 12:50 AM (221.140.xxx.204)여자나 남자나 저닮았다는 사람 몇명 쫌 됩니다.
수작이 아니라 진짜 닮아서일거에요
수작이면 그다음 밥이라도 커피라도란 이야기가 오고가고해야 하는데 저보면 부끄러워하고, 첫사랑이랑 닮았다하고 이게 다에요.
드라마보면 첫사랑이랑 닮았다하면서 그다음 다 아는 레파토리 그런거 전혀 없어요..3. ...
'17.10.29 12:52 AM (121.166.xxx.12)얌전하고 신비스러운 사람이 보통 첫사랑이죠
4. 그땐 이렇게 말하세요
'17.10.29 12:59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간나쌔끼 개수작 부리지 말라우!
5. 예쁘신가봐요
'17.10.29 1:09 AM (223.39.xxx.13)남자들 그렇게 찔러보는 게 수작부리는 걸 수는 있는데
일단 첫사랑이면 이뻤을 거 아니에요.
예쁘신가보다~6. 원글이
'17.10.29 1:19 AM (221.140.xxx.204)글 다 읽으신것 맞으세요?ㅠㅠ
첫사랑 닮았다했지만
정작 제가 첫사랑이라고 하는사람도 없고 제대로 된 사랑도 못해봤어요
이러니 예쁠리가 없을듯요ㅠㅠ7. 민들레꽃
'17.10.29 1:26 AM (223.33.xxx.22)수작이든 아니든 님이 매력있단 좋은이야기가아요.
미인이 아닌데도 첫사랑이라....굉장히 매력있는 사람이란거 아닌가요?
호감가는 사람에게 마음가고 첫사랑이 되기도 하니까요.8. 원글이
'17.10.29 1:32 A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야할텐데 이 좋은계절에 전 뭐하고있는건지..생각때문에 글 썼어요..9. 원글이
'17.10.29 1:32 A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을 해야할텐데 이 좋은계절에 전 뭐하고있는건지..생각때문에 글 썼어요..10. 원글이
'17.10.29 1:34 AM (221.140.xxx.204)칭찬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을 해야할텐데 이 좋은계절에 전 뭐하고있는건지..생각때문에 글 썼어요..11. 진짜
'17.10.29 1:35 AM (121.130.xxx.60)닮았으면 심장이 내려앉고 떨려서 블라블라 말을 잘 못꺼내죠
쉽게 꺼낼말도 아니고 잘안하구요
블라블라 하는것들 다 개구라치는것들이니 수작부리는것들 다 발로 차세요12. ㅋㅋ
'17.10.29 10:46 AM (61.255.xxx.48)믿지마요 그래도 그런말은 님한테호감있다는 말이긴해요
어차피 한사람취향 거기서거기죠
저두 몇번 그런소리 들었고 그여자들 얼굴까지 나랑 대조해봤는데 안닮았어요 ㅡㅡ
근데 남자들이 볼땐 전체의 이미지로 보는것 같아서 ..
그럼 그말이 이해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