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랫동안 1:1 외국어 수업을 했는데요 과외쌤이

제목없음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7-10-28 17:20:33

 몇년동안 한 선생님과 오랫동안 외국어 수업을 했어요.

주1회... 저도 여자고 그분도 여자

서로 결혼도 했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서로 시댁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너무 프리토킹만 하다보니

즐겁긴 한데 학습분위기도 아니고

뭔가 남는게 없는 것 같아요

교재로 수업을 하자고 몇번 말씀드렸어요.

근데 쌤이 교재로 같이 수업을 하다가도 또 삼천포로 빠져서

수업 끝나면 뭔가 돈 아깝고 남는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본인도 그렇게 떠들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느낌이 어느샌가 들고

근데 서로 지금 3~4년 같이 수업을 해서 정이 있는지라;;

 

제가 조심스레 말씀드렸어요

죄송한데 지금 경제 사정이 좀 안좋으니 조금만 쉬자고

근데 갑자기 쌤이 우리 사이에 돈 늦게 줘도 된다고

여유 생김 그때 한꺼번에 주라고 계속 그러시네요

앞으로 책으로 열심히 배워보자고....

그래서 톡으로 그냥 제가 좀 괜찮아지면 연락을 드리겠다니

자기 어려운 사정얘기 남편이랑 싸워서 속상한 얘기며

또 자기 친구 아기 귀여운 동영상 등

계속 톡으로 보내네요;;;

 

근데 그 모습이 어째 더 싫은거 있죠 ㅠ

다시 수업을 해도 금방 풀어질 것 같고

 

 

IP : 112.152.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8 5:24 PM (1.246.xxx.75)

    외국어로수다 떨면 되지 않나요? 한국말로 수다떠는거면ㅜㅜ

  • 2. ...
    '17.10.28 5:25 PM (117.111.xxx.219)

    저랑은 반대네요 샘이 맨날 왜케 교재할시간이 부족한지 모르겠다고해요. 교재는 필요하긴하죠.

  • 3. ...
    '17.10.28 5:34 PM (211.36.xxx.65)

    못을 박으세요~
    못한다고. 여지를 남기면 그런 분들은 끈질기더군요

  • 4. ㅇㅇ
    '17.10.28 5:35 PM (117.111.xxx.51)

    외국어로 프리 토킹 한다는 거죠?

  • 5. 원글
    '17.10.28 5:37 PM (112.152.xxx.32)

    네 외국어로 프리토킹을 하는데....
    물론 들으면 듣기 실력은 늘긴 늘겠죠
    근데 제가 말을 하면 어느 순간부터 교정이 아닌
    그냥 서로 수다에요 ㅠ

  • 6. . . .
    '17.10.28 5:42 PM (175.223.xxx.252)

    저도 비슷한 이유로 수업 중단한 적 있어요. 선생 바꾸시는게 좋을거에요. 교재나 교정이 문제가 아니라 수업이 아니라 친목모임이 되어버리더군요. 한편으로는 진도나 교정받아야한다는 집착도 버리심이 어떨지요.

  • 7. ㅇㅇ
    '17.10.28 6:41 PM (121.173.xxx.69)

    음. 그런 수다가 바로 실용 영어 아닌가요?
    교과서대로 공부하자가 더 쓸데없을 거 같은데....

    외국에 어학연수간 친구가 정작 공부는 안하고
    술집에서 외국인들이랑 술 마시는 사진만 올리더라며
    누가 비웃으니까 다른 사람들 하는 말이 다
    나중에 걔가 영어 잘하게 될거다.
    영어는 도서관에서 책 붙들고 있는 것보다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떠들어야 는다고 했죠.
    제가 보기엔 영어로 수다 떠는거면 딱히 나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정 수업방법이 마음에 안 들어거나 혹은 선생 자체가 싫다면
    교체가 답이겠구요.

  • 8. 님이 관심 주제를 정하세요.
    '17.10.28 6:42 PM (175.117.xxx.61)

    하자는 대로 끌려갈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바라는 걸 제시하면 되죠.

  • 9. 생활영어는
    '17.10.28 7:03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많이 늘겠지만 비자니스 영어 프레젠테이션 연습은
    교재가 있고 정해진 주제에 따라 얘기하는게 좋죠

  • 10. 그냥
    '17.10.28 7:25 PM (122.34.xxx.84)

    프리토킹으로 하고 학문적인 걸 원하면 선생님을 바꾸셔야 할듯. 한번 그렇게 가면 되돌리기 쉽지 않아요.

  • 11. ..
    '17.10.28 7:26 PM (221.140.xxx.157)

    저도 외국어 가르쳐본 적 있는데 가르치는 입장에서 제일 쉬운게 바로 저렇게 하는 거예요;;;;;
    교재로 정해서 하면 준비할 거 많아서 일부러 회피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렇게 하는건 솔직히 돈아까워요

    무엇보다 선생님 바꿔야겠는 이유가,,, 원글님이 원하는 대로 해주질 않네요
    교재 이야기도 몇달째 해도 흐지부지하면서 자기 편한대로만 하고. 돈이 없어서 수업 그만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만둬 주지도 않고...... 이제 선생님 바꿀 때가 되었네요
    밖에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들 얼마나 많은데 굳이 이렇게 끌려다니고 돈은 돈대로 쓰고 효과는 없고. 안돼요~ 바꾸세요ㅠㅠ

  • 12. 하던 말
    '17.10.28 8:34 PM (119.69.xxx.28)

    하던 말만 하게 되겠죠. 선생을 바꿔야 그 사람에게서 낯선 표현을 들을거고 주고받는 생각이 다르니 말도 달라질테고요. 좋네요. 수다 떨고 돈 벌고.

    님이 말하는거 들으면서 교정도 해주고 더 좋은 표현도 알려주고 그래야죠

  • 13. ...
    '17.10.28 10:5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성의 없는 선생입니다.
    수다 떨면서 정말 쉽게 꽁으로 돈 벌고 있네요!!!

    교재 없이 맨날 똑같은 두 사람이 만나서 수다떨면
    거의 항상 비슷한 토픽, 비슷한 내용, (게다가 배우는 사람은 그냥 자기가 맨날 말 하는) 비슷한 단어,어휘,표현만 반복하다 끝납니다. 본인 수다떨기 바쁜 선생이, 그나마도 교정도 열심히 안 해 주니 더 최악이네요.

    뭔가 새로운 말 할 꺼리, 토픽, 또는 다양한 상황을 유도할 그 무언가가 꼭 필요해요.
    그래서 교재가 필요하다고 하는 거구요.

    게다가 아주 능수능란한 언어구사자가 아니라면(그랬더라면 과외를 받지도 않았겠죠)
    새로운 어휘 및 표현방법은 계속 배우면서, 일부러 수없이 반복해서 익혀야 내가 쓸 수 있기 때문에
    교재는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좋아요.

  • 14. 교재 또는 주제가 있어야
    '17.10.29 9:13 AM (211.47.xxx.137)

    교재나 주제가 있어야 새로운 표현이나 단어를 공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제를 정해야 내가 미리 준비하면서 공부가 되는 거죠. 주 1회 1-2시간 프리토킹, 안하는 것보다야 낫지만 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680 자한당 상복투쟁한다는데 빨리 보고 싶어요 . 13 상복투쟁 2017/10/29 1,915
742679 82쿡 능력자님들~ 이 쇼파 브랜드 좀 찾아주실 수 있으실까요?.. 4 단비단비단비.. 2017/10/29 1,858
742678 이용마기자, 방통위원장님 고영주 이인호를 해임하십시오 ! 6 고딩맘 2017/10/29 1,469
742677 성형수술......고민이요 19 ..... 2017/10/29 4,324
742676 이문세 트위터 jpg 30 ... 2017/10/29 16,669
742675 님들 아이큐 몇인가요? 55 ᆞᆞ 2017/10/29 5,478
742674 어린왕자 읽어요 2 2017/10/29 1,057
742673 아파트 구입시 잔금칠때 공동명의인 경우 2 이사 2017/10/29 1,520
742672 늦게 걸었던 아기 몇개월에 걸었나요? 32 2017/10/29 4,567
742671 외사친 윤후는 부자집으로 갔네요 6 nn 2017/10/29 7,140
742670 하루 이만보 걷기 10 노가다 2017/10/29 6,255
742669 두산베어스 팬 모여봐요~~~ 22 35년째.... 2017/10/29 1,838
742668 사십대 중반이면 다 시술? 19 이제 2017/10/29 5,361
742667 윤후 여전히 이뻐요. 10 정말 잘 컸.. 2017/10/29 4,923
742666 강남 있는집들은 아이들 경제교육 수준이 대단하네요 ㄷㄷ 4 살랑살랑 2017/10/29 4,816
742665 남편 욕하는 습관...짜증 5 ㅠㅠ 2017/10/29 2,627
742664 모래 기온이 영하1도로 내려간다는데 씨래기무를 수확해야할.. 1 ... 2017/10/29 1,955
742663 누가 대만을 먹방여행의 천국이라고했나요?-_-; 50 실전 2017/10/29 17,224
742662 다시 보지 말자면서 키스 ㅠㅠ 31 ... 2017/10/29 22,912
742661 두돌아기 반갑거나 좋으면 때리는데요...ㅜㅠㅜ 20 걱정 2017/10/29 2,639
742660 문통변호사 때 건물주가 본 문재인.jpg 10 ap 2017/10/29 3,747
742659 습기제거제 어떻게 버려야해요? 2 물찬 2017/10/29 1,231
742658 제가 말을 지지리도 못해요. 3 ondaoo.. 2017/10/29 1,529
742657 성당결혼식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4 바람 2017/10/29 4,753
742656 용인 일가족 살인 장남 정말 개걸레같은 놈이네요 7 더러운 2017/10/29 7,388